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2022년 시정 핵심과제인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희망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첫 번째로 ‘울산형 청년수당’ 지급사업을 시작한다. ‘울산형 청년수당’은 만 24세 울산 청년에게 연 1회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울산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7년생) 청년으로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다. 신청은 2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마감은 3월 11일까지다. 시는 이후 심사선정을 거쳐, 오는 3월 31일 대상청년에게 울산페이 형태로 울산형 청년수당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입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 신청이 필요한 경우, 4월 이후에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시 통합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가 청년기본소득을 수령할 경우, 수급 유형에 따라 수급비가 줄어들거나 수급 자격이 중단될 수 있다. 두 번째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료 지원’ 사업도 3월부터 시작한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료 지원’은 군대에 간 울산청년이 국토방위 의무를 다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확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해 울산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처음으로 연간 ‘대기환경기준’(15 ㎍/㎥)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1년 도시대기측정망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대기질은 2020년에 비해서 초미세먼지는 17에서 15 ㎍/㎥으로, 이산화황(SO2)은 0.004에서 0.003 ppm으로, 이산화질소(NO2)는 0.018에서 0.017 ppm으로, 일산화탄소는 0.5에서 0.4 ppm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울산의 초미세먼지는 2015년 측정 첫해에 25 ㎍/㎥이었다가 지난해 15 ㎍/㎥으로 40% 감소하여 처음으로 연간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했다. 작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지난해 울산의 초미세먼지 증감율은 –11.8%로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 강원과 함께 가장 감소율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연구원은 울산에서 문제시되었던 이산화황 농도의 감소에도 주목했다. 2018년 0.006 ppm이었던 농도가 지난해 0.003 ppm까지 50% 감소하여 7대 특·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월 17일 14:00 충북연구원에서 6개 기관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영화관 1회용 컵 줄이기 시범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북도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청주시 박종웅 환경관리본부장, CJ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 롯데컬처웍스 주식회사 김재철 영업부문장, 주식회사 뽀득 박노준 대표이사, 한국컨테이너풀㈜ 서지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2월 17일부터 청주시에 위치한 영화관 5곳에서 다회용 컵 제공 체계를 구축해 영화관 이용객들에게 서비스 제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CJCGV’와 ‘롯데컬처웍스’는 다회용컵 사용 환경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영화관 이용객에게 다회용컵 제공 서비스 도입·추진에 적극 동참했다. ‘주식회사 뽀득’은 다회용 컵 회수기 제작·설치, 회수된 컵을 재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 세척을 맡고, ‘한국컨테이너풀㈜’은 다회용 컵을 전문세척시설로 배송, 영화관으로 재공급을 담당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회용 컵 사용 확산 등 친환경 소비실천을 위한 지원과 이용객 대상 자원순환 실천운동(캠페인) 등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충북도 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월 17일 10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제3차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실국원장과 괴산군 부군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서별 행정․재정적 지원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추진상 문제점 발생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엑스포 관람객 유치방안, 관람객별 숙박시설 활용방안 및 입장권 판매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시기에 개최하는 엑스포로 좀 더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고, 각 부서에서는 엑스포 조직위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들을 최선을 다하여 준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는‘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 3.0 주제 전시관, 학술행사,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도로공사는 2월 17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청주시 신성동 부근에 추진되는 서청주나들목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서청주나들목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한국도로공사는 부지 제공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방식은 2024년 12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총사업비 1,325억을 투입해 서청주나들목 유휴부지에 대지면적 약 8,700㎡, 발전용량 19.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설해 20년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발전시설이 건립되면 약 11만 명이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59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충청북도 나동희 에너지과장은 “태양광, 수력, 수열 등과 더불어 연료전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충북의 전력 자립율(`20년 기준 8.26%)을 제고하고, 2030년까지 충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정부의 목표인 30%까지 늘려 에너지전환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마두도서관이 3월 31일까지 시승격 30주년과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는‘응답하라 1992’전시회를 연다. 마두도서관 3층 향토문화자료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30년 전 고양군이 고양시로 승격(1992년 2월 1일)한 시절의 축하행사 사진과 풍경, 신문, 도서, 소품을 선보인다. 시민에게 추억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그땐, 그랬지’를 주제로 1992년 유행했던 소품, 풍경사진, 대중음악 그리고 고양신문사에서 제공한 그해에 발간된 신문을 볼 수 있다. 브라운관 텔레비전, LP판, 타자기, 성적표, 봉급내역서 등 70․80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물건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고양군기와 고양시기를 비교 전시하여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그리고 고양특례시로 발전하는 시의 위상도 되짚어본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30년 전 분야별 인기도서와 고양의 30년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도서를 선보인다. 당시 유행하던 추억의 영화도 상영된다. 도서관 로비 1층에서는 일구구이(1992)로 사행시 짓기 코너를 마련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추억의 사행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도서관을 찾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저온저장고에 보관한 딸기 모주는 비닐하우스에서 월동한 모주보다 20-30일 앞당겨 이달 말까지 육묘장에 정식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온 저장한 딸기 모주는 뿌리 활착이 오래 걸리므로 비닐하우스에서 월동한 일반 모주보다 정식을 서둘러야 원하는 자묘 수량을 확보 할 수 있다. 모주는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선충 등 병원균의 침입이 없고, 바이러스가 제거된 조직배양묘를 이용하며 관부 굵기가 10㎜ 이상인 대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는 탄저병, 시들음병 등 딸기 적용약제를 관주하고, 새 뿌리가 내릴 때까지 투명 비닐과 그 위에 흰색 부직포를 덮어 습도와 차광을 관리하면 활착이 빠르다. 영하 2℃의 저온저장고에서 3개월간 저장한 딸기 모주의 생존율은 100%에 이르며, 저온창고 보관 기간 동안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인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딸기 육묘에서 우량묘 생산을 위해서는 모주의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도내 딸기 농가의 안정생산을 위해 육묘기 현장 컨설팅 및 우량묘 보급 등 현장 기술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오지현)은 ‘제1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도 인재개발원은 올해 ‘도민 행복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민·공무원 등 총 6만 4833명을 대상으로 849개 과정·185회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점 교육 목표는 △도민 중심 공직관 형성 및 국·도정 핵심 가치 함양 △도민과 함께하는 일-학습-삶을 연계한 교육 서비스 확대이다. 도민 교육은 대면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을 위한 정보화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교육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한 도정 핵심, 인문 교양, 다양한 외국어 교육 등 총 8개 분야 600개의 사이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도내 공공기관 관리자, 실무자 등 80여 명의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관 수요에 맞는 실무 교육을 2개 과정·3회 진행할 예정이다. 총 2만 540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 교육은 도민 중심의 공직 가치를 함양하고 도정 철학에 대한 이해 강화, 직급별 맞춤형 역량 향상을 위해 국·도정 핵심 교육,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및 직급별 역량 강화 교육 등 총 249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사과 등 67개 품목을 재배하는 도민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총 929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위기 시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태풍, 집중호우, 가뭄 등)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정책보험이다. 최근 5년간 도내에 발생한 자연재해는 총 21회, 연평균 4.2회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보험가입은 가까운 지역농축협 및 품목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지난해 농가당 평균 가입비는 126만 원이었으며, 시군마다 가입비의 80-100%를 지원한다. 계룡시가 유일하게 전액을 지원하는 가운데 아산시와 홍성군 80%, 천안시 83%, 나머지 시군은 90%를 지원한다. 최근 5년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 중 보험에 가입한 9만 351 농가에 지급된 보험금은 3994억 원으로, 이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농산어촌 관광상품 발굴·육성을 위한 2022년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사업은 강릉시 관광과에서 매년 2~3월 공모 선정하여 지원해 왔으며, 농수산물 수확체험, 산림치유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원 대상 사업은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형태의 마을단위 농산어촌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소규모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등으로, 강릉시에 소재를 둔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면 신청 가능하고, 3월 4일(금)까지 강릉시청 1층 관광과 민원창구에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 할 수 있다. 강릉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3~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및 대응계획을 준수하여, 주관 마을 및 단체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작년에도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10개 단체가 선정되어 개복숭아 따기 체험, 산림휴양치유체험프로그램, 농촌체험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강릉시 관계자는“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규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공동주택의 시공·준공 단계부터 운영관리, 보수공사, 안전점검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 지원서비스’를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경기도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서비스’란 사람의 생애를 유아기, 청년기, 노년기 등으로 구분한 것처럼 공동주택을 ▲시공․준공 ▲운영․관리 ▲유지․보수 단계로 나눠 처음부터 끝까지 주택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는 경기도형 공동주택관리 정책이다. 도는 올해 ▲시공․준공 단계 공동주택 품질점검(191개 단지) ▲운영․관리 단계 관리지원 자문(20개 단지), 관리감사(25개 단지) ▲유지․보수 단계 기술지원(350개 단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유지관리 비용지원(176개 단지) 및 안전점검(252개 단지) 등을 진행한다. [시공·준공 단계…안전 시공과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품질점검] 건축, 건설안전, 소방 등 10개 분야의 민간전문가 120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안전하고 튼튼한 주택건설과 하자 예방 등을 위해 시공 품질을 진단한다. 품질점검은 골조 공사 완료 전·후 공정과 사용검사 전·후로 총 4회에 걸쳐 시행된다. 도는 지난해 공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영옥)는 도시재생 전문과정을 경기도 평생학습포털로'에 온라인 무료교육과정으로 개설하였다고 17일 밝혔다. 본 교육 과정은'공공참여 도시재생사업','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방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례'등 총 3개 과정(약 3시간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참여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내용과 공공의 직접사업 참여방식 사례를 소개하고, 타 지역 사례를 통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설립과정 및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온라인 무료교육과정으로 코로나19 시대 도민의 교육접근성 확보 및 도시재생 교육기회 확대를 기대하며 개설되었다. 전영옥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역차원의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시·군 도시재생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시·군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온라인상의 도시재생 전문과정을 제작하여 기초센터의 중복 예산투입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교육과정의 취지를 강조하였고, 더불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도시재생 온라인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