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6일 2022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 대한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도내 하천에 대한 폐수 방류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확대 등 환경 문제 해결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박옥분 의원은 “도내 하천에 정화가 덜 된 폐수를 방류하여 환경 문제는 물론 인근 주민에게 심각한 악취 등 피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2018년 전국 최우수 생태하천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수원시 서호천의 경우, 인근에 위치한 한 대기업의 폐수처리장에서 환경부의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인 60ppm을 초과하여 폐수를 방류하는 경우가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옥분 의원에 따르면 해당 폐수처리장은 폐수 방류로 인한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매일 1,800톤의 폐수를 정화 처리하여 방류하고 있다. 최근 수원시와 협의를 통해 4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말까지 악취 저감 시설 신설 등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 와중에 시설에서 저장하고 있던 1만6,000톤의 폐수를 제대로 정화하지 않은 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한방난임 부부지원사업 결과 임신 성공률이 31.2%로 나타나 주목 받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2018-2020) 한방난임치료지원을 받은 90명 중 28명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그에 따른 사업참여자의 만족도가 94%이상으로 매우 높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도내 최초로 한방 난임치료 지원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난임의 남성 요인을 고려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통해 난임 부부로 대상을 확대해 30부부 총 60명을 지원했다. 한방난임치료는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방진료로 자연임신을 유도하고 체내 환경을 임신이 가능한 상태로 개선해 시험관 아기 시술 전이나 반복적으로 착상이 실패되는 경우, 난자나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 임신 유지가 안되고 습관성 유산으로 이어지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의 난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한방난임치료는 착상의 성공률을 높이고 임신 후에도 임신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반복된 난임 시술로 지친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사전준비인 한방난임치료지원을 통해 난임부부에 대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7일부터 지급한다. 시는 2021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는 1만4319농가로 지급금액은 377억1676만원이이라고 밝혔다. 소농직불금은 3345농가에 39억3852만원, 면적직불금은 1만974농가에 337억7824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이하는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하여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소농직불금·면적직불금)와 선택형 공익직접지불제(경관보전직불금·친환경직불금 등)로 나뉘어 시행 중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미만 소농경작자에게 일정요건을 충족 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그 외 농업인은 지급대상 면적합을 기준으로 구간별 차등화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면적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가을철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공익직불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최종적인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는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동절기 급수공사를 일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신축 중인 건축 현장이나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시민은 오는 9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지반동결에 따른 부실공사 발생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를 중단한다”며 “급수공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9일까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계량기 보호통과 수도관에 보온재를 넣어둘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6일 통장협의회 등 주민 30명과 함께 정평천 하천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김시현 통장협의회장 등 주민 30명은 2개 조로 나누어 정평천 1.5km 구간 쓰레기를 줍고 벤치, 운동기구 등 시설물도 점검했다. 김시현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깨끗한 정평천 산책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 7월 정평천 산책로(신촌2교~신촌3교)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 두 곳을 설치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 중문고등학교에서 ‘실버케어동아리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치매바로알기(파트너)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문고등학교 실버케어 동아리반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자원봉사활동,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및 지역사회활동 연계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치매 VR체험, 치매예방교육 및 실버웃음치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기존 치매극복기관인 효돈중학교에서도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 VR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서귀포합창단) 2021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3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총 3부로 준비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풍성한 음악 선물을 위해 1부 도립서귀포합창단, 2부 도립서귀포관악단, 3부는 두 단체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초대된 게스트도 화려하다. 먼저 제주 출신이자 프랑스 Les Clés d'or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메조소프라노 오승은이 함께한다. 이후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활약한 서귀포 출신 대표 배우 겸 가수 문희경이 솔리스트로 공연한다. 이외에도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 부학장 및 음악학부 부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효정과 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퍼커셔니스트 곽현종이 출연한다. 1부로 송년음악회의 문을 여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은 '겨울이야기'를 테마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바이올리니스트 김효정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다섯 히브리어 사랑의 노래”를 선보인 후 “첫눈 오는 날 만나자”를 노래하며 공연장 안을 송년 분위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2부는 도립서귀포관악단의“교향시 '핀란디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문화예술·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12월 31일자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제주시 이용자의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은 75%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다음 해로 이월이 불가하여 전액 소멸하므로 이용자는 기한 내 꼭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관, 박물관, 숙박, 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에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누리집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가까운 읍·면 사무소 및 주민센터를 통해 가맹점을 확인하여 사용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용자는 지원금이 자동 소멸되기 전 반드시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에 안덕면 사계항과 표선면 세화2리항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105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개발을 추진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지자체의 재정투입 한계 등으로 낙후되어 있던 어촌·어항에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규모 국비 지원이 이루어지는 본 공모에 서귀포시는 지난 9월 4개 대상지를 신청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는 54개 시·군·구에서 187개 대상지를 신청하였으며,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가 제출한 예비계획을 바탕으로 서면·발표평가와 대상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전국 5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역대 최고 경쟁률인 3.74:1을 기록했다. 이번 서귀포시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안덕 사계항은 산방산, 용머리 기암절벽, 형제섬 등의 역사자원과 해양레저, 지오트레일 및 올레길, 꿈드림 문화숲 등의 문화자원을 아울러 과거에서 현재까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시간의 흔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지문화 발굴 및 콘텐츠화 사업에 성산읍 수산1리 마을삼춘들 삶의 이야기를 그림이야기책으로 담아내는‘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과정 졸업식을 지난 5일 성산읍 수산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수요조사를 통해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 제주어르신그림책학교(교장 이현미), 예비사회적기업 ㈜책여우(대표 강영미)와 성산읍 수산1리 마을회(회장 김문식)가 5명의 마을어르신과 함께 삼촌들 삶의 이야기를 구술로 채록한 내용들을 그림이야기로 그렸고, 이번 졸업식을 통해 한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번 마을삼춘그림이야기책 과정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중단될 위기 속에서도 각 개별 공간에서 지속적인 진행하는 등 평균 연령 92세의 마을삼춘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 낸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이번 졸업식에는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을 비롯한 수산1리 마을회, 노인회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북토크, 졸업장 수여 및 스케치 영상 상영 등으로 지난 4개월간의 수업 활동을 마무리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은 “척박했던 제주에서 힘겹게 살아왔던 삼촌들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경도서관에서는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와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운영되는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문고를 설치 운영하고, 가정에 도서를 직접 배달하여 이용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지식정보 서비스이다. 순회문고, 마을문고, 개인도서택배로 이루어진 서비스는 각각 교회, 어린이집, 미혼모 보호시설 등 지역공동체와 시설에 도서관 도서를 지원하고, 한경면·리 사무소 등 관내 주요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책 읽는 공간을 확대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유아 및 어린이, 원거리 지역주민,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의 이용자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개인도서택배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이용자 연령 및 선호도를 조사한 뒤 그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안전 도서 대출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 중인 해당 사업은 15개소의 마을·순회 문고에 8,581권의 도서를 제공했으며, 지역주민 901명에게 7,834권의 도서를 개인도서택배 서비스로 대출해 줌으로써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6일, 37년간 갈등에 논란이 됐던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및 지하도상가 승강기 개통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고정호),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애), 제주중앙로상점가상인회(회장 양창영)의 주관으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성의 위원장과 지역구 의원인 문종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개통식은 최근 설치 완료된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와 중앙 지하도상가 출입구 엘리베이터 4기,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6기의 개통을 기념해 열렸다. 횡단보도 설치와 승강기 개통을 통해 단순 이동권 편의도모뿐만 아니라 원도심 상권을 벨트화하여 코로나19와 원도심 공동화 등 그동안 위축됐던 구도심 상권을 회복하는 일대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중앙로 상점가가 제주 상권의 핵심 플랫폼이자 번영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