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Resumed fifth session of the United Nations Environment Assembly, UNEA-5.2)가 3월 2일 오후 6시 경(케냐 현지시각 기준) 폐막했다. 유엔환경총회는 유엔회원국 전체가 참가하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뿐만 아니라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환경 회의로, 제5차 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1·2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자연을 위한 행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Strengthening Actions for Nature to Achieve the SDGs)’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163개 회원국의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이해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환경부, 해수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여하여, 한국의 탄소중립, 순환경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소개하였으며, 국제 현안으로 부상한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는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합의 도출에 적극 기여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다루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함께 위기를 넘기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1,662억원으로, 회계별로 일반회계 1,532억 원, 특별회계 130억이 증액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총예산은 2022년 당초 예산보다 3.8% 늘어난 4조 5,766억 원이 편성됐다. 주요 재원은 작년도 초과세입 1,133억 원,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491억 원 등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채무부담은 없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업종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방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플러스 지원’ 300억 원 편성 △ 울산사랑상품권(총 4,000억 원) 발행 지원 217억 원, △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총 2,150억 원) 조성 30억 원, △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총 840억 원) 조성에 20억 원, △ 지역주도형 청년 등 일자리 사업 24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3일 제주4·3을 상징하는‘4·3평화로’지정을 환영하며 기고문을 발표했다. 강철남 위원장은 기고문을 통해 “‘명림로’라는 어려운 이름 대신에 ‘4·3평화로’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좀 더 쉽고 명확하게 제주4·3평화공원을 기억하고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명예도로명 지정을 위해 애써준 제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현재 4·3평화공원을 경유하는 343번, 344번 버스가 제주도의 행정조치를 통해 ‘4·3’을 상징하는 노선번호로써 43-1번, 43-2번으로 변경되어 4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라며, “43번 버스가 4·3평화로를 달린다고 생각하니 기쁨이 두 배”라는 소회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환경도시위원회 공동주관으로 3월 3일 14시 도의회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이승아 의원이 좌장으로 참석하여 토론회를 주도할 계획이며, 주제발표로는 김동주 박사(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연구관)가 “탄소중립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방향과 역할”에 대해서 발표한다. 토론회에 앞서 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제주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으로 제주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제도적 틀이 모색되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을 준비중인 이승아 의원은 전 세계가 미래 사회의 지속성을 위해 엄중하게 요구하는 탄소중립에 제주 사회 또한 그 역할과 의무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을 애기하면서 제주가 탄소중립 실현에 보다 더 주도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을 통해 국가정책과 발맞춰 제주 사회가 탄소중립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을 통해 밑그림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 “기존 제품에 대한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었는데,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그린테크샵을 통해 품질 좋은 시제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3D 프린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 친절한 안내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완한 제품은 개발이 완료된 후 컨설팅을 거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해 양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들 이○○ 대표_’21년 녹색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서울시는 녹색 중소기업(창업예정자 포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울형 녹색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지원, 역량강화, 기업홍보’에 이르는 전주기적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7대 녹색산업 분야* 중소기업 사업체는 총 11,288개로, 매출액은 약 34.2조원 규모, 관련 근로자는 약 18.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녹색 중소기업이란, 중소기업 육성시책 대상기업 중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이 중 ‘녹색건축’, ‘도시자원순환’, ‘녹색서비스’ 순으로 사업체수와 매출액 비중이 높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업무협약’ 및 ‘바이오데이터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업무협약’에는 울산시와 에스케이(SK)바이오사이언스,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대학교병원, 울산병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전·의료 관련 종합 인공지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건강 관리(헬스케어), 정밀의료 서비스 산업화를 실현하고, 울산의 생명 건강(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과 기술력 강화,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중점협력 토대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울산 생명 건강(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전략 성과 창출에 필요한 공동 협력 △생명 건강(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 △연구, 예측진단, 맞춤치료 등 정밀의학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시설·장비의 상호간 지원 △국내외 생명 건강(바이오헬스)산업 기술 및 정보 교류,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등이다. 울산시는 관내대학과 특구 사업 참여 병원을 비롯해 국내 굴지의 백신기업인 에스케이(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생명(바이오)산업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소리울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1관1단'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오산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1관 1단’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리울도서관은 다양한 악기체험 및 문화예술 콘텐츠가 있는 전국 최초 음악전문 도서관에 걸맞게 음악밴드분야 '소리울밴드'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기존의 '소리울밴드' 1기 멤버를 주축으로 문화예술동호회 신규단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밴드연습실·녹음편집실·소리울아트리움 등 소리울도서관 인프라 활용 및 전문 프로듀서 멘토링을 통하여 보다 체계적인 문화예술동호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문화예술 허브 역할로써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갖도록 하여 지역문화예술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은 모든 문화활동의 주체로서 시민의 역량을 배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기회를 제공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경기도가 도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5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오산시가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문화도시를 추진해 온 시민거버넌스 활동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이 필요하였고 또한 지난해에는 ‘오산시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 이미 제도적으로 문화자치에 대한 시민 참여 보장등 한발 앞서나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판단했기에 공모사업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오산시는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해 ‘Culture Buffer 시즌제’를 운영하는 특화사업을 제시하여 시민의 디스커버링, 시민에 의한 인큐베이팅, 시민을 위한 코디네이팅으로 시민을 문화 컨슈머에서 프로슈머로 최종적으로는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결정에 참여하는 문화 팬슈머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계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커뮤니티센터(오산시 경기대로 333번길 32, 2층 전시관)에 오는 순간 쎄시봉의 무대가 열린다. (재)오산문화재단은 봄을 맞이하여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2층에 쎄시봉전시관을 개관하여 3월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쎄시봉전시관'은 쎄시봉멤버들의 캐릭터를 테마로 하여 운영되는 레트로 분위기의 공간으로, 오산문화재단과 오산대학교학생들 그리고 오산시의 지원으로 기획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통기타조형물에 프로젝터 매핑을 구현시켜 대표적인 쎄시봉멤버인 트윈폴리오(송창식,윤형주)의 웨딩케익이 흐르는 공간으로 설계 ▲쎄시봉 가수들의 LP판을 비치시켜 관람객이 듣고 싶은 음악을 자유자재로 재생할 수 있는 LP판 레코딩 기기도 배치 ▲골목공간에는 70년대 서적 및 라디오를 배치 ▲테마공간에는 과거 쎄시봉 카페 거리를 구현 시켜 통기타를 배치하여 무대체험도 가능 등 쎄시봉의 음악과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진들을 접목시킨 장소들을 마련하였다.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2층 전시관에서 운영 중인 쎄시봉 전시관은 무료로 운영되며, 10:00 부터 ~ 17:00 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이용객은 인근의 문화스포츠센터에 주차한 후 오색시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저소득층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동·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이동보조기기에 대한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장애인이며,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20만 원, 일반장애인(중위소득 100% 이하)은 10만 원의 수리비를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하여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수리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서, 장애인증명서, 수급자증명서 등 서류를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안전과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시립도서관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뜻깊은 인문학 강의 제공을 위해 관내 6개 공공도서관(장기, 중봉, 양곡, 고촌, 풍무, 마산)이 매달 이어가며 달달 인문학을 운영한다.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4월 달달 인문학 강의 '영화로 만나는 철학'을 4월 1일부터 4월 22일(매주 금요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강의 줌(ZOOM)으로 진행한다. ‘영화가 나를 위로하는 시간’의 저자인 윤지원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영화에 깃든 철학을 발견하여 사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강의는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1주차 '진짜와 허상, 무엇을 믿을 것인가?', 2주차 '현상 너머 무엇을 볼 것인가?', 3주차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 4주차 '어떻게 살 것인가?'로 진행된다. 강의 신청은 3월 18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시 풍무도서관은 문화공연 '기타로 만나는 클래식 이야기'를 오는 3월 25일 금요일 오후 4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국내 유일의 남매 클래식 기타 듀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비토(VITO)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와 같은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부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가로 큰 사랑을 받았던 양방언의 “프런티어!”까지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레퍼토리를 클래식 기타로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따로 모집하지 않으며, 공연 일시에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