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19년 11월 21일부터 추진해온 ‘내동소하천 정비사업’을 오는 15일 완료한다고 7일 밝혔다. 내동소하천은 소정면 소정리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국도43호선과 국도1호선을 횡단하고 있다. 이 지역은 주변에 공장과 농경지, 가옥 등이 위치해 우기철 하천 범람 등에 따른 재해가 잦았던 곳으로 시는 소하천 정비에 공사비 19억 원을 투입해 호안 1,290m 정비, 교량 8개를 재설치했다. 시는 사업 완료로 하천 치수능력을 향상해 재해 예방은 물론, 이수기능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주민들의 영농활동 편의와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소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관내 운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운행차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 단속과 공회전 차량 단속으로 이뤄지며,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은 기존 노상 단속방식과 신규로 도입한 비디오 단속방식을 병행·추진한다. 노상 단속은 육안으로 운행자동차 매연을 확인한 후 차량을 정차시키고 현장에서 배출가스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비디오 단속방식은 노상단속이 장시간 소요되고 운전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비디오 카메라 녹화영상으로 매연도를 판독하는 방식이다. 공회전 단속의 경우 관내 중점 공회전 제한 장소 11곳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 운전자는 2분을 초과해 공회전을 해서는 안되며, 기온이 25℃ 이상이거나 5℃ 미만 경우 공회전은 5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다만, 측정당시 기온이 영하인 경우 자동차 난방장치 작동이 불가피해 별도 단속은 실시하지 않는다. 박판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가 정체중인 상황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가 주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급격히 악화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소방서가 재난취약계층·고위험군 병력자 등에게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사용을 안내하고 나섰다. 119안심콜은 사전에 인적사항과 진료병원, 복용약물, 신체적 특징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119종합상황실, 출동 구급대에 자동으로 정보가 제공돼 상담·출동·처치‧이송까지 맞춤형 구급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 서비스는 분초를 다투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지병이 있는 환자나 1인 가구 등 다양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환자 이송시 보호자에게도 문자(SMS) 서비스가 제공된다. 119안심콜 가입은 세종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세종소방서는 독거노인,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나 한 부모 아동, 장애인, 외국인, 질병자 등을 대상으로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가입은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접속해서 가입정보를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가입절차가 어려울 경우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구급대원이 가입 절차를 안내해주거나 대신 가입해준다. 천장섭 세종소방서장은 “구조·구급 출동 시 환자에 대한 사전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119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교부하는 재원이다. 시가 올 하반기 신청·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9가지 사업 38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확보했던 16억 원(5개 사업) 보다 2.4배 증가했다. 먼저 ‘먹는 물 안정성 검사 사업’ 예산을 확보하면서 보건환경연구원에 먹는물 안전성 검사시스템 및 장비를 구축, 시민들이 먹는 물을 안전하게 공급 받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 9월 집중호우로 제방·호안 유실 등 수해 피해가 발생됐던 연서면 일대 쌍류천 제방·호안 보수공사와, 전동면 일원 송곡천 하천시설물 보수공사가 탄력을 받아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형 실내놀이터 ‘시끌벅적 하우스’ 조성사업 또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 공간이 조성돼 세대·이웃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종 시외버스여객터미널 부설주차장 확·포장 공사, 기쁨뜰근린공원 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계룡시와 오는 11일부터 세종~계룡시를 직행하는 광역노선(3002번)을 신설 운행한다. 그동안 세종과 계룡을 오가기 위해서는 대전 또는 공주를 경유해 2회 이상 환승을 해야 했으며, 소요 시간도 2시간 이상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에 세종시는 이 같은 양 지역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 간 광역교통 상생발전 및 광역교통 서비스 증진을 위해 계룡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광역노선 신설 운행하기로 했다. 신설 광역노선은 세종시(세종시외버스터미널)~공주시(학봉삼거리)~계룡시(계룡대~계룡시청~한라비발디A)를 직접 연결하며, 1일 왕복 18회, 배차간격 45분, 운행시간 50분으로 평일·주말 운행한다. 시는 세종~계룡 간 광역버스(3002번) 신설 운행으로 환승에 따른 대기시간 및 승하차 불편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양 지역 간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광역노선 개설로 실질적인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우리시와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 계룡시 간 접근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광역노선 신설로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6일 천안시 충남안전체험관에서 도내 소방특별조사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본부와 도내 16개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의 특강과 외부 전문가 실무교육, 소방시설 전기 및 기계 이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안전체험관 내부에 마련된 실습장에서 분야별 소방시설 점검 실습도 함께 진행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운영했다. 특히 최근 개정되거나 시행을 앞둔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 및 토의와 민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정보 공유, 건의 사항 수렴 등 민원 만족도 향상에도 힘썼다. 교육을 주관한 강종범 예방안전과장은 “소방특별조사는 화재예방 교육과 소방 홍보, 법집행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종합 행정”이라며 “친절하지만 엄중한 균형 있는 자세로 실효성 높은 소방특별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추진 중인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지원 사업’이 어촌 공동체를 더 젊고 활력 넘치게 변화시키고 있다. 도는 6일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선정을 위해 시군과 교차평가를 완료하고 4개소를 선정, 3억 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지원은 가입 조건을 완화해 어촌 진입의 문턱을 낮추고자 전국 최초로 2016년 시범 운영을 시작, 올해 6년 차에 접어든 충남형 귀어·귀촌 및 공동체 활성화 대표 사업이다. 도는 어촌계 노력도 등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상 보령 사호 어촌계 △우수상 태안 만리포 어촌계 △장려상 당진 신평 어촌계, 서산 웅도 어촌계를 선정했으며, 각각 최우수 1억 원, 우수 8000만 원, 장려 6000만 원의 어촌계 현안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호 어촌계는 가입비를 40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거주 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완화해 14명의 신규 가입 성과와 어장 입어 등 실질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태안 만리포, 당진 신평, 서산 웅도 어촌계도 가입비와 거주 기간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등 38명의 신규 가입 실적을 인정받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오는 17일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올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한 주민주도 생활실험의 실험주제 및 실험과정 등을 공유하는 ‘생활실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활실험의 취지와 진행 현황을 주민들에게 사례와 더불어 생생하게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올 한해 도민 50여 명으로 구성된 14개 팀의 생활실험을 지원했으며, 이들은 △고령자에 최적화된 운동 어플리케이션 개발 △주택가 쓰레기 수거장 설치 및 운영 △장애아동을 위한 무장애 놀이터 개발 △재활용품수거 체계 구축 및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도와 센터는 행사를 통해 기존 생활실험 활동을 지속 추진하면서 도내 전역에 확산 할 수 있는 방법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 생활실험은 자기 삶에 직접 연결되는 지역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도와 센터는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계획한대로 실험이 진행되지 않거나 예상한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도 “눈에 보이는 문제를 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도청사 운영‧관리 부문에서도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그린1등급)으로 재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그동안 청사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으로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친환경 공공청사로 운영했으며, 이번에 이를 공식 인정받았다. 7일 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조로 건물의 전생애(Life Cycle)를 대상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평가를 통해 친환경 건축물 건설을 유도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13년 2월 14일 청사 준공과 함께 2018년까지 5년간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그린1등급) 지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국토부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건축물의 사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 1일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녹색건축인증 연장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도는 7월부터 평가 준비에 들어가 9월 녹색건축인증 유효기간 연장신청서를 국토교통부 인증 지정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제출, 재선정 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도는 연구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이용, 에너지 절약시스템 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최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의 안전확인을 위해 스마트 복지시스템‘강릉 이웃 살피미 앱’을 운영한다. ‘강릉 이웃 살피미 앱’은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으면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나 주민센터 휴대전화로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한다. 그러면 보호자 및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는 가정방문하여 위험상황을 파악하고 119, 112 응급상황 조치 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스마트 위기상황 대응 시스템이다. 강릉시는 연말까지 각 읍·면·동 고독사 위험 270가구를 선정하여 앱 설치 후 1월부터 모니터링을 하며 3월에는 민간기관 사례관리 가구로 확대해 민·관 협력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는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강릉 이웃 살피미는 고독사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2022년에도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지원정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해양수산부「어촌뉴딜 300사업」에 2019년 정동-심곡항이 2020년에는 소돌-오리진항 선정에 이어「영진항」이 3년 연속 2021년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영진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지난 9월 공모를 신청하여 강원도 사전평가와 해양수산부 평가위원회 서류ㆍ발표 및 현장평가를 거쳐 올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릉시는 지난 8월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에서 어항~배후마을간의 보행 연계성ㆍ야간경관 부재 및 사회적 약자(아동 및 여성 등) 범죄 발생 우려 등을 고려한 마을 정비사업(CPTED) 5억원을 제안하여, 해양수산부로부터 추가 사업비를 확보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3월까지 해양수산부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협의 완료 후 공사를 착공하여 2023년까지 모든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추가로 강릉시는「영진항」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자하여「문화가 있는 젊은 어촌 YOUNG진」이라는 비전으로 어항시설 정비 및 영진센터(마켓), 매바위 공원 등 특화사업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업에만 의존하던 어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강릉 농산물을 활용한 볼거리, 살거리, 놀거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강릉 로컬푸드마켓이 3일부터 5일까지 강릉농산물도매시장(유산로68)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축제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심콜·QR체크인 등으로 방문인원 및 접종여부를 확인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강릉의 대표작목으로 자리잡은 겨울딸기 및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나와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여 소비자가 농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였으며, 강릉시에서 직접 개발한 강릉배와 곶감으로 만든 막걸리, 도라지 조청, 한과체험키트 등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판매행사를 진행하여 다양한 판매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농촌 협력단체에서 진행한 겨울딸기케이크만들기, 곶감깎기 등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릉시 관계자는“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으며, 강릉 농촌의 사계절을 담을 수 있도록 분기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