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경규)은 지난 3일 어르신 10여명이 참가한‘2021 청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연주발표회’를 열었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청미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 소외지역인 이천시 남부권의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습자 전원(16명)이 우쿨렐레와 칼림바를 활용해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등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무관중 공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공연 모습은 영상으로 촬영 후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계정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경규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전 국민이 정서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였다”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6일 「2021년 희망하우징사업」 완료에 따라 재능기부 업체와 함께하는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희망하우징은 이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능 있는 시민들과 사회적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도권 보호 밖 주거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해주는 재능기부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24개의 업체 중 7개 업체가 희망하우징에 참여했다. 그 결과로 6세대의 주거취약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향후 매년 약 1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시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3개의 업체(성민종합건설, 금산건장, 명서윈시스)의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천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사시는 우리 이웃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희망하우징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천시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관내업체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사회적 기업의 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우리나라 주요 풀사료 수입국인 미국의 이상기후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글로벌 물류대란까지 가세 하면서 요즘 조사료 수입에 비상이 걸려 대가축 농가가 조사료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동안 국내산 조사료는 수입산과 비교하여 수분함량이 일정하지 않으며 이물질이 혼입되어 품질이 좋지 않다는 축산 업계의 인식이 있어, FTA 발효 이후 수입산 조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었다가 전 지구적인 이상기후와 물류대란 때문에 대가축(한우,유우) 가축 먹이로 쓰이는 외국산 풀 사료 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31년까지 올해 대비 국내산 조사료 이용 비율을 10% 확대하고, 이를 위한 정부 및 연구기관 등의 정책·기술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으며, 이천시(엄태준 시장)에서도 축산농가가 우수한 국내산 조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도는 물론, 경축순환 농업을 확대하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3% 추가생산 계획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는 대가축(한.유우)이 50,600두이며, 21년 조사료 재배 면적이 1,247ha로 38%가 국내산 조사료를 사용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12월 6일 장호원읍 장애인 특성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과정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이천시는 올해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시민 인식개선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기관 및 읍면동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을 바탕으로 장호원읍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는 상반기 베란다 가드닝을 통한 장애인과 지역주민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과정은 총 9명의 학습자가 참여하여 8명(장애인4명, 비장애인 4명)의 학습자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가 되어 협력하여 참여함으로서 서로를 더욱 배려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을 취득한 학습자들은 이천시 장애인 복지관 남부센터 그린나래 카페에서 꽃차 소믈리에로 활동함으로써 참여자의 자기개발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일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물류환경안전TF팀 워크숍을 개최하고, 산업재해 제로화 및 사람중심 물류사업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물류환경안전 노사민정TF팀은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과 지역주민, 물류기업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립한경대학교 류호상 교수 의 주재로 물류기업의 산업안전대책 및 물류환경 관련 법령 교육을 진행하였고, 노사민정 각 단체 대표들이 물류기업과 지역사화와의 공존방안 모색에 관련한 토론을 실시하였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한국노총이천여주지역지부, 이천상공회의소,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천시지회, 이천시의회, 고용노동부성남지청, 이천소방서, 지역주민대표, 물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한마음으로 물류환경안전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공동선언문에는 물류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산업재해 제로화, 사람중심 물류체계 유지, 중대재해 예방, 고용안정망 확대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관내 물류기업과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3일 지음웨딩홀에서‘민족통일 구리시대회 및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민족통일협의회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웹툰, 글짓기, 사진 등을 공모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한 최경만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155마일의 문(서경구) ▲ 사랑스런 나눔이(손금자) ▲통일은 온 국민의 염원이다(권재호) 세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유공 회원들에게 수여되는 통일운동 표창에는 ▲이선애 ▲홍순옥 ▲김기숙 회원이 선정됐다. 최경만 회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한반도의 평화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국민적 과제”며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민족통일 구리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식물의 씨앗이나 모종, 묘목을 심어 기르는 곳인 양묘장,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의 덕은양묘장은 벌써부터 봄을 맞을 아기꽃 키우기에 한창이다. 14,000여평의 덕은양묘장에서 직접 키워낸 식물들은 서울시 산하 공원과 식물원에 공급되고 있다. 추위를 잘 견뎌 겨울꽃으로 많이 쓰이는 꽃양배추의 공급이 끝나기도 전에 키워내고 있는 아기꽃들은 2022년 봄을 화사하게 꾸며줄 꽃모로 성장하고 있다. 아기꽃들의 정식명칭은 “프러그묘”이며 종자가 발아하여 싹인 튼 상태를 말한다. 2021년 11월 8일부터 팬지, 비올라, 꽃양귀비, 물망초 등 23종 393,000본의 아기꽃(프러그묘)들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내년 봄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추운겨울을 이겨내며 쑥쑥 자라고 있다. 준비된 프러그묘는 뿌리돌림이 잘 되고 건강한 상태의 것만 선별하여 4치포트(9.5cm)의 화분에 식재되어 겨울을 나고 몸집을 키우며 꽃을 피우게 된다. 특히 아기꽃들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밤에는 난방을 하여 동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습도조절을 위하여 환기를 하는 등 정성을 다해 키워내고 있으며, 이 과정은 전년도 11월부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KT&G장학재단과 지난 6일 ‘2021년 KT&G 서울희망 디딤돌 장학금’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KT&G 서울희망 디딤돌 장학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들의 학업 안정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KT&G장학재단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2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다. 대표 장학생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사와 소감을 서로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송연숙 서울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떤 상황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장학금이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장학생 대표 이현빈, 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케이팝 팬들과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기후위기 시대에 케이팝 산업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바꾸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6일 오후, 이 위원장과 케이팝포플래닛,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함께 ‘K엔터 사업,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다’ 간담회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정숙, 윤영찬, 이병훈 국회의원과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최근 영국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홍보대사였던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와 긴밀히 협업한 주한 영국대사관 마크 버티지 경제참사관 등이 자리하여 축사를 하였다. 이어진 발표에서 케이팝포플래닛 이다연 활동가는 “케이팝 팬의 상당 수를 차지하는 MZ세대는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가장 크고 직접적으로 겪는다는 점에서 기후위기 감수성이 높고 직접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케이팝 팬들은 이미 좋아하는 아이돌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거나 기후위기 피해자들을 돕는 등의 기후 행동을 활발히 해왔지만 케이팝 문화 전반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산자인 엔터사들의 참여와 소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K엔터사들의 ESG 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의 향후 10년 미래 비전을 담은 ‘서울비전 2030’ 주요 사업 중 외국인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 1위는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3,477표, 7.8%)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어린이 체험놀이와 휴식공간이 한 곳에 조성된 ‘서울물재생체험관 개관’(3,305표, 7.4%) ▴아시아 대표 관광축제 ‘2022 SEOUL FESTA 개최’(3,185표, 7.1%) ▴서울투자청 설립 등을 추진하는 ‘아시아 금융 중심도시 서울’(2,663표, 6.0%)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재난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매뉴얼 안전도시 서울 구축’(2,620표 6.0%) ▴동대문을 화장품 기업·연구기관, K-뷰티 체험공간 등을 집약시킨 ‘세계뷰티산업 허브 구축’(2,246표 5.0%)이 뒤를 이었다. ‘서울비전 2030’ 4가지 미래상과 관련해서는 글로벌선도도시 분야와 미래 감성도시 분야에 외국인들의 가장 큰 관심이 모아졌다. ①글로벌선도도시(33.9%) ②미래 감성도시(31.0%) ③상생도시(19.6%) ④안심도시(15.5%)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1일('21.11.19.~29.)간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과거 창덕궁 등에서 전통문화를 재현하던 현장 과거제를 우편 접수 방식인 지상으로 진행했다. 전국에서 483개 작품이 접수되어 2차의 고선과정을 거쳐 33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작 발표는 메타버스 상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장작 발표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12.8.~10.)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동안 누구나 접속하여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16시부터는 전문성우와 샐럽의 목소리로 수상작 낭독을 들을 수 있다. 메타버스 상에 있는 수상작 발표회장 입장 시, 3일간 언제라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끔 스크린 상에 수상작 33편을 영상으로 상시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일 16시부터 진행될 발표회에서는 트롯 가수 김양의 목소리로 장원, 탐화, 방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였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한시의 우수성, 아름다움을 전세대가 공유하고 한시를 통해 현시대가 직면한 저출산, 출산 연령 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군은 내년부터 관내 분묘 개장 후 유골을 화장해 기존 분묘를 정리할 경우 화장비용 4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관내 무분별하게 조성된 불법묘지와 장사법 제정 이전 묘지설치로 인해 현행법에 저촉되나 분묘기지권 부여 및 과태료 처분 시효 소멸로 실질적 행정처분이 불가한 묘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군은 올해 연천군 화장제도 보급 장려금 지급조례 개정 및 2022년도 본예산 반영을 통해 화장장려금 지급 대상에 관내 분묘를 개장해 시신 또는 유골을 화장한 경우를 추가하고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개장유골 화장 비용 지원 신청방법은 불법묘지 여부와 상관없이 연천군 소재의 분묘를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개장신고 수리 후 개장해 사체 또는 유골을 화장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장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 지원 금액은 개장 유골 평균 화장비용을 고려해 1구당 4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분묘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장려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무분별하게 산재해 있는 묘지를 정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장례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