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대설대비 제설장비 응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대설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제설장비 가동 담당자와 업무대행 직원들이 임무와 역할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결합과 가동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대설로 인한 교통체증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7일 시청 대잠홀에서 홀트아동복지회와 포항시 아동들의 권리옹호 및 취약계층 아동 후원 연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을 비롯해 홀트포항후원회 김경임 회장, 해오름로타리클럽 박명휘 회장 등이 함께 참석한 협약식은 복지소외계층 아동의 발굴과 사후관리, 학습여건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해 후원연계 사업, 아동권리옹호 및 가족역량강화 사업, 아동학대 예방교육사업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날 홀트아동복지회는 포항시의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개선을 위한 지원금 4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요보호아동 등 후원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한 발자국 더 나아진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와 북구는 12월 7일 오후 2시 북구 대회의실에서 ‘북구 발전전략과 정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울산시와 5개 구·군이 지역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정책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월 1일 울주군에 이어 두 번째로 올 연말까지 나머지 구청에도 찾아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은 북구가 ‘사람중심, 희망북구 백년대계’라는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울산시가 지역 정책지원 핵심 선도사업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지원 핵심 선도사업은 북구 건의 과제를 중심으로 △정원도시 조성과 지방정원 등록, △강동권역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 구축, △북울산역 일원 광역 신성장거점 조성, △간선・순환도로 조기 준공과 교통망 개선 등 5건이다. 첫째, 정원도시 조성과 지방정원 등록은 폐선부지로 단절된 공간을 활용하여 도심 속 녹지 축을 완성하는 북구 그린뉴딜의 핵심과제이다. 2023년까지 102억 원을 들여 효문~이화간 폐선부지 일원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원연암 일원의 생활권 거점정원 조성사업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의회는 7일,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파주시의회 의원 전원은 성명서를 통해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조기분양과 만기분양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 시세를 그대로 반영하여 만기시점의 분양가격을 설정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적정한 분양전환가 산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파주시는 한울마을3단지와 6단지 공공임대주택의 조기분양 이후 불과 1년 4개월 만에 만기분양가격이 2배가량 급상승했다. 이로 인해 임차인들의 불만과 분양가 산정기준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전 계약 등을 근거로 사태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파주시의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한울마을3‧6단지를 포함해 총 9개 단지가 있다.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 등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분양전환에 따른 문제가 계속해서 반복될 우려가 있다. 성명서를 대표발의한 손배찬 의원은 “공공주택의 주된 목적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분양전환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높은 분양가로 인해 입주자의 우선분양전환권이 박탈되지 않도록 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와 울산시, 기업, 주민단체가 북구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북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북구주민자치협의회, (사)울산조경협회, 우리마을가드너, 도시숲가꾸기위원회, 달천농공단지·매곡일반산업단지·모듈화일반산업단지·중산일반산업단지와 정원도시 조성 공동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 및 단체는 북구 정원도시 조성 및 사후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12월 말 예정된 동해남부선 이전을 계기로 폐선부지를 활용해 100년간 단절된 동서축을 하나로 연결하고 '2021 울산 정원도시 선언'에 함께하기 위해 정원도시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정원도시 북구 조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이번 협약이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2021 정원도시 울산 선언', 탄소중립 및 친환경 ESG경영 등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울산연구원과 협력해 '북구 정원도시 구상 및 지방정원조성 기본계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교육청 소속 민원담당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연극 관람과 화상 방송(Zoom)을 통해 ‘친절 연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원인과의 접점이 많은 교육청과 직속기관, 학교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례 중심으로 연극 공연과 강의로 진행됐다. ‘친절한 당신이 울산교육의 얼굴입니다’라는 주제로 ‘민원인의 심리 파악 및 대처 방법’, ‘민원 친화적 환경 조성’, ‘고객의 심리와 고객 감동의 순간’, ‘화난 민원인을 진정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 사례별 민원 응대 해결방안으로 구성됐다. 특히, 총무과 고객지원실에서는 연극 공연 뒤 ‘친절게임’ 교육을 통해 방문, 전화 민원 응대 요령과 친절서비스를 위한 첫인상, 옷차림, 바른 자세 등으로 ‘친절이 최고의 행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조선시대 대학자 율곡 이이선생님의 ‘친절은 악인도 정복할 수 있다’라는 말을 가슴에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연극형식의 교육과 강의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7일 메아리학교에서 제80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메아리학교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운영 및 울산 교육정책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지역의 특수학교는 울산혜인학교와 울산행복학교 공립 2개교, 메아리학교와 태연학교 사립 2개교를 포함하여 4개 학교가 있다. 메아리학교는 청각장애학생과 지체부자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 현재 초등학교 9학급, 중학교 5학급, 고등학교 6학급, 순회학급 6학급, 전공과 2학급 총 28학급을 편성하여 장애 영역과 지역적인 특성에 맞는 학생중심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사회 적응프로그램, 진로·직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울산교육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특수학교 고등학교 자립생활과 증설 요청, 학교 앞 진입로 개선,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생교육문화회관의 다양한 체험행사 개설 요청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 관내 전공과 자립생활과는 울산행복학교 2학급, 태연학급 1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2018년부터 자립생활과 증설을 위한 학교 현장 방문, 협의 등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교육국장을 비롯한 원격수업 관련 부서장 4명, 윤덕권 시의원, 학교 현장 전문가 교원 4명, 총 10명이 모여 원격수업 지원 사업과 정책 자문을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원격수업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원격수업 기반 구축 방안, 원격수업 자료의 개발 및 보급, 교원의 원격수업 운영 역량 강화 방안, 원격수업 실태 조사,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한 실적 분석과 한계점을 짚어보고, 내년도 원격수업지원 기본 계획에 포함될 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윤덕권 시의원은 이번 협의회 위원 구성과 위원회 개최의 근거가 되는 울산광역시 조례 제2269호인 ‘울산광역시 원격수업 지원 조례’를 발의한 바 있어, 원격수업 지원 사업과 정책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뉴노멀시대의 자율적 원격수업 역량 개발과 원격수업나눔 문화 조성 등을 통한 교원협력‧협업 학교 문화의 토대 마련을 위해 원격수업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 황룡MJF라이온스클럽과 송학라이온스클럽(회장 양서연)이 7일 오전 11시 중구청 2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종윤 황룡MJF라이온스클럽 회장, 양서연 송학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룡MJF라이온스클럽은 김치 17상자, 문구용품 8상자, 마스크 1,000장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송학라이온스클럽은 100만 원 상당의 떡국 떡을 후원했다. 중구는 전달받은 후원 물품 가운데 김치와 문구용품, 떡국 떡은 중구 지역아동센터 8곳에 나눠주고, 마스크는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는 지난 1997년 7월 설립된 단체로 88개 클럽, 2,99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021-2022년도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표어 아래, 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 전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 헌집 수리 봉사활동, 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윤 황룡MJF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양서연 송학라이온스클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2021년도(2020년 실적)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울산 중구는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저감화 기여도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사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식중독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중구는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치고, 안전한 식품 관리를 위해 종사자와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횟집, 김밥집 등 20곳을 대상으로 식품 보관 상태 및 조리장 청결 상태, 냉동 및 냉장식품 보관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식중독 예방 진단 전문 상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매년 집중 관리업소(집단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위탁급식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중구에서는 최근 2년 동안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중구청 관계자는 “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1년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분석은 재정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 강화와 개선사례 공유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2개 지표에 대한 서면 분석과 온라인 대면 분석이 실시됐다. 그 결과, 시도별 각 상위 순위 3개 교육청에 수여되는 우수기관 표창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시지역(특・광역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 이후 3년만에 우수기관 재진입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지역에서는 대전교육청(최우수), 부산교육청(우수), 울산교육청(장려)이, 도지역에서는 전북교육청(최우수), 충북교육청(우수), 강원교육청(장려)이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비율(87.14%), 예산집행비율(95.29%) , '21년 소비투자 분야 조기집행 목표달성률(112.29%), 중앙투자심사 승인사업의 적정집행 학교수 비율(100%)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재정책무성 분야’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10점),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10점),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구매 비율(10점)의 3개 분야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주군이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주민과의 대화, 마을소통 등 소통현장에서 다수 건의된 자전거도로와 소규모 체육시설, 재해위험지역 등을 점검하기 위해‘걸어서 울주속으로’」를 추진한다. 도보 이동으로 민생현장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직접 확인해 문제점을 살피며, 차량 이동시 확인하지 못하는 곳까지 구석구석을 다닐 예정이다. ‘걸어서 울주속으로’는 7일 서생면을 시작으로 12월 30일 웅촌면을 마지막으로 하루에 1개 읍·면 10km 정도를 다니며 현장 파악과 동시에 거리에서 만나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이날 서생면에서는 명선교에서 출발해 진하해수욕장, 간절곶, 나사리, 서생면 행정복지센터까지 걸으며 현장을 점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현장 탐방을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보다 세심하게 파악하고, 직접 현장을 뛰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들 생활에 직면한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