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북아일랜드의 수도인 영국 벨파스트(Belfast)시와 어깨를 걸고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도시혁신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시는 7일 영국 지역혁신공단 주관으로 한·영 양국을 영상으로 연결하는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착수행사에 참여, 영국 벨파스트시와 상호 스마트도시 분야 등 협력 사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양 국 지자체 간 혁신협력을 통해 경제발전, 무역 및 중소기업 진흥, 제3국 시장 진출, 연구개발, 스마트시티 공동발전으로 도모하는 사업으로, 영국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영국 정부는 한·영 양국이 중앙정부 중심의 의사결정체제는 물론, 모빌리티, 헬스케어, 에너지 효율화 등 여러 분야의 혁신기술을 각 지역에서 추진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높다고 보고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세종은 북아일랜드의 수도인 영국 벨파스트시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일자리 창출, 참여 기업의 글로벌 접근, 공동 번영 및 도시과제 해결에 협력하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산은 리버풀과, 울산은 버밍햄과, 대구는 글래스고와 협력을 통해 경제발전, 무역 및 중소기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5~16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관 이전을 위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확정 등 공공부문 이전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 영역으로 이전 추진대상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도권 소재 대학, 협회·단체, 병원,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중앙행정기관 이전현황, 공동캠퍼스, 협회·단체 입주가능용지, 의료복합단지 건립계획,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읍면지역의 산업단지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행복도시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기관의 의견을 청취한 후 토지공급 등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이 각 일정별 50명 이하로 제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에 문의해 초청장을 수령한 후 참석이 가능하다. 정의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중앙행정기관 이전 및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확정 등 공공부문의 이전 성과를 민간 영역으로 확장해 행복도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는 8일 오후 4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강원영동지부와 함께 강릉 라카이 컨벤션센터에서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 강원중소기업 융합플라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최대식 제16대 연합회장에 이어 최호림 수석부회장이 17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다. 최회장은“융합교류 회원사 간의 정보교류 활성화로 인적 네트워크 확대 및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융합교류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년기 부시장은“제조업 토대가 약한 강원도 경제상황에서 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가 교류와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으로 강원도의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는게 중요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융합교류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우수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일상회복 후 어르신 집단 감염의 우려에 따른 방역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경로당 이용제한을 실시한다. 이는 대통령 주재 특별방역점검회의 결과로 단계적 일상회복(11.1~)이후 집단감염 발생 증가추세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강화 및 신속한 추가 접종 완료를 위함이며, 이에따라 △경로당은 백신 3차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만 이용할 수 있고 △경로당 내 취식금지를 실시하며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경로당 방역책임자와 노인 일자리 사업단 중 경로당 운영관리도우미 참여자는 3차접종 필수대상자로 지정한다. 단, 불가피한 사유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 1주 간격으로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강릉시는 12월 중 경로당 순회 점검(총 개소)을 통해 신속한 3차 접종 완료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충남도가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12월 6∼10일)을 맞아 도청 사무실에서 사용 중인 주요 전자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도의 방안은 전자타이머콘센트와 절전멀티탭을 활용하거나, 절전 기능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일정 시간 동안 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전자타이머콘센트는 냉온수기나 살균건조기에 적용 가능하다. 24시간 돌아가는 냉온수기와 살균건조기를 모두가 퇴근한 시간대에 전력을 차단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올릴 수 있다. 냉온수기 1대의 대기전력 사용량은 1일 1.535㎾h로 조사됐으며, 밤사이 전력 차단에 따른 전력 절감량은 △8시간 0.338㎾h △10시간 0.448㎾h 29.2% △12시간 0.548㎾h 등으로 나타났다. 컵살균건조기는 직접 가동 시에만 전력을 소비하는 절전 기능 제품 사용을 권고했다. 컵살균건조기의 경우 비슷한 크기와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도 작동 방식과 온도 등 환경 설정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천차만별이다. 도가 컵살균건조기의 제품별 월간 전력 사용량 분석 결과, 최소 사용량은 0.25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장을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통한 치유농장 수요확대와 특화농장 모델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4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3개 시군 9농장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표준안을 적용해 각 농장의 주제와 상황에 맞게 시범 운영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더 많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전 시군에 확대키로 했다. 프로그램 확대 방침을 세운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 농업기술원에서 시범 운영에 참여한 천안시, 서천군, 청양군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장주, 충남광역치매센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열고, 연계사업의 평가와 개선방안, 향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을 우선 내년부터 전 시군에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021 강원도 자원봉사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클린정류장 및 피서철 집중 방역·계도 활동,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및 농가먹기 운동 활성화, 공직 내부 자원봉사활성화 등 우수사례와 추진실적에 따라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2022년 자원봉사활성화 도비 사업비를 올해 대비 7백만 원 증가한 1천 8백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시비 1천 8백만 원을 매칭하여 자원봉사 저변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식 성장에 맞춘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현안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고 자원봉사활동을 독려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운영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8일 오후 2시 강릉시평생학습관에서 (사)다봄 인권센터(대표 나갑주) 주관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외국인노동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강릉시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좌장에 오경식교수, 공동발제에 원주외국인주민센터 최철영대표,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김지혜교수가“지역이주노동자 인권대책과 지역사회통합 정책 그리고 지자체의 역할”에 대하여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우삼열 센터장(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나갑주 대표, 박경란 이사와 외국인 노동자 관련 전문가, 인권활동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엄금문 일자리경제과장은“외국인 노동자를 더이상 방치할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노력을 기울여 지역 화합과 안전한 강릉시를 만드는 데 이 포럼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 10명 중 7명은 백신 추가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7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본접종 완료자(941명)의 70%인 663명이 추가접종을 ‘받을 생각’이라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941명 가운데 이미 추가접종을 받은 인원 68명(7%)까지 합하면 기본접종 완료자의 77%가 추가접종에 긍정 의사를 표시했다. 반면 추가접종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205명으로 22%를 차지했다. 이미 추가접종을 받거나 받을 의향이 있는 ‘추가접종 수요자’는 고령층일수록 비율이 높았다. 70세 이상은 93%, 60대는 92%, 50대는 87%, 40대는 79%, 30대는 70%로 각각 조사됐다. 반면 18~29세는 52%에 불과했다. 추가접종 비의향자를 대상으로 이유를 물어본 결과 ▲1~2차 기본접종만으로도 충분해서(21%) ▲부작용 사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해서(19%) ▲백신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맞는 것이 부담돼서(16%) ▲1~2차 기본접종 후 부작용을 직접 겪어서(16%) 등의 순으로 답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가 7일 농산물 가공제품 30품목을 용인시 미혼모들을 위한 시설인 ‘생명의 집’에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연구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발효식초, 된장, 조청, 누룽지, 전통한과 등 30개 품목 400만 원 상당의 가공제품이 전달됐다. 정승옥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 회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농업인이 직접 가공해 생산한 우수 제품을 뜻깊게 활용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지역 주민·이웃과 함께 발전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의 나눔 행사에 감사드리며, 농업인 소규모 농산물가공 사업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개발, 유통․판로개척 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 역량강화 전문 교육, 농산물가공 사업추진 우수사례 발표, 우수 농산물 가공제품 전시와 같이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가구의 27.6%를 차지하면서 증가 속도가 수도권에서 가장 빠른 1인 가구에 대해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1만6,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0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를 토대로 1인 가구 현황을 재분석한 ‘경기도 1인 가구 특성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1인 가구는 1990년 13만 가구(전체 8.1%)에서 2020년 140만 가구(전체 27.6%)로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배 이상 증가했다. 1인 가구 비율은 전국(31.7%)과 수도권(서 울 34.9%, 인천 28.3%)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2015~2020년 기간 1인 가구 증가율은 37.0%로 전국(27.7%), 수도권(인천 33.1%, 서울 24.6%)에 비해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다. 경기도 1인 가구 남자 중에서는 34세 이하 청년층이 31.1%, 여자 중에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32.0%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최근 5년 동안 1인 가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남자 60~64세 97.3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12월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방문하고 싶은 경기도 장소를 경기도청 누리집 멀티미디어자료실 내 사진으로 추천받는 ‘2021년 경기도 방방곡곡 가고 싶은 장소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멀티미디어자료실에는 1965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관련 32만여 건의 분야별 다양한 사진․영상자료가 등재됐다. 올해는 특히 미술관, 박물관, 사찰, 휴양림 등 도내 유명 관광지 및 아름다운 자연풍경 사진들을 게시했다. ‘2021년 경기도 방방곡곡 가고싶은 장소 찾기’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링크로 접속해 멀티미디어자료실 포토앨범에 올라간 사진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의 페이지 URL(인터넷 주소), 이름, 연락처를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월 21일 발표하며, 12월 24일 총 1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문자 메시지로 지급한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경기도 멀티미디어자료실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경기도의 아름다운 장소를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사진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