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 농촌체험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경북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오이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오이소’는 경북의 농촌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흩어져 있던 체험거리와 볼거리, 지역 연계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쉽게 얻고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품 쇼핑몰‘사이소’, 유튜브 채널‘보이소’와 함께 지역색이 잘 드러나는 경상도 사투리‘오이소’디자인을 특허 출원했다. ‘오이소’는 경북 지도에 시군별 농촌체험과 홍보 영상을 메인페이지에 배치해 방문자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PC-스마트기기 지원 반응형 웹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메뉴구성으로는 지역·대상·목적별 등 맞춤형 통합검색기능과 가족단위 소규모 체험·한옥고택·캠핑·카페 등 최신 여행트렌트를 반영한 추천 테마 체험을 볼 수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치유농장, 찾아가는 양조장, 화훼·승마체험 등을 대상으로 농촌여행 콘텐츠를 제작 및 농촌체험관광 SNS기자단들의 생생한 취재를 통한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다양하게 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안동 동문동 일원에 지역의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 사업장 ‘가치만드소(所)’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가치만드소(所)는 발달장애인과 예비창업자 및 가족 구성원을 포함한 초기 장애인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기술개발 지원, 창업자 보육실 입주, 자문·상담 등 멘토링, 각종 홍보지원을 통해 발달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공모사업에 경북도가 안동시와 공동으로 신청해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식을 갖게 됐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구도심에 노후화 돼 폐업한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특화 사업장은 연면적 486.16㎡, 지상 2층, 지하 1층의 건물로 식품제조공간(HACCP시설), 기업보육실, 교육실, 사무 및 휴게 공간 등을 갖췄다. 가치만드소(所)는 국민 공모를 통해 결정된 특화사업장 명칭으로 ‘가치’와 ‘같이’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이번 특화사업장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창업지원이 지역의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대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도청 안민관 로비에서 대구경북신공항 VR(가상현실) 홍보․체험존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이철우 도지사와 도의회 박영환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도청어린이집 어린이 10여명이 제막식에 참여해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미래의 대구경북신공항에서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약 5개월간의 영상제작 과정을 거쳐 조성된 홍보·체험존은 VR여행체험존, 신공항라운지, 신공항포토존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VR여행체험존에서는 항공기와 드론 모양의 구조물에 탑승해 VR영상을 통해 울릉도와 세계 곳곳의 관광지를 여행해 볼 수 있다. 특히 울릉도 VR영상은 빠른 영상전개와 역동적인 구성으로 VR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울릉도의 다양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신공항라운지는 도청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사업개요,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을 안내하는 홍보 패널 뿐만 아니라 민․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공모에서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활용체계 구축’사업이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재난안전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재난안전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 전문가와 함께 과제를 발굴‧기획해 연구개발의 전문성과 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국비 지원을 통해 지자체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사업으로 전국에서 제안된 29개 사업에 대해 서류심사․발표․전문가 평가 및 중앙-지방 재난안전 연구개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8개 사업을 결정했다. 경북도는 교통 분야 재난안전문제 해결을 위해‘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활용체계 구축’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 채택된 이번 사업은 버스, 개인차량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도로정보를 수집하고 도로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20억원(국비16억, 도비4억)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될 예정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이상헌 본부장)와 9일 대구 엑스코에서‘제58회 무역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수출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와 수출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업인 및 가족, 무역 유관기관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내 기업체 가운데 에코프로지이엠 2억불탑, 아주스틸 1억불탑, 신라공업 7000만불탑 등 59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오용석 코오롱화이버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박형서 현진케미칼 대표이사, 서동조 보백씨엔에스 대표이사, 김현주 니텍스제침 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총 55명의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대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통상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무역규모는 2018년 수출 6049억 달러를 상회하는 6362억 달러로 사상 최고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도 대외적으로 코로나19, 미중 경제패권경쟁 지속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산업의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9일 오전 의성 청소년센터에서 도지사, 의성군수, 도의원, 지역 물류‧수출 기업인, 유관기관,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신공항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지역 항공물류의 현황과 향후 항공물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 정책적 지원 등 다양한 전략들이 논의됐다. 토론회는 항공물류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주재로 참가자 전체가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동수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소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항공물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핵심인프라, 특화전략, 공급확보, 수요창출, 공급망 관리 등 크게 5대 전략으로 나눠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지역 특화 물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항공물류 환경 핵심인프라 구축, 스마트공항 및 환경 친화 경영 등의 과제들을 제시했다. 두번째 발표자인 이희용 영남대학교 교수는 경북 항공물류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지난해 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껍질째 먹을 수 있는데다 당도까지 높은 조·중생 신품종 배 육성에 성공해 미식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품종은 기존 배 보다 육질은 연하고, 과즙은 많아 젊은 소비층과 수출시장에서 매우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육성한 신품종 배는 ‘CN-102(가칭 청밀)’로 품종은 조중생종이다. 국내 배 산업은 70% 이상이 신고배 중심으로 이뤄져 맛있는 조중생종 품종개발은 오랜 숙원이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1997년부터 신품종 배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이번에 CN-102 육성에 성공했다. CN-102는 신고와 우연실생을 교배해 육성했으며, 올해 품종등록을 거쳐 내년부터 농가현장실증 및 재배법 확립을 거쳐 수출 및 내수 품종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껍질이 얇고, 과즙이 많은 특성 외에도 당도가 13.5 °Brix로 기존의 배 품종보다 2°Brix 정도 단맛이 강하다. 과중은 586g으로 중대과이며 청록색 배로 수확기는 9월 상순인 조중생종 배다. 저장기간도 2개월 정도로 저장력 및 유통 기간도 기존 배 품종에 비해 매우 길다. 윤홍기 도 농업기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환황해 중심도시를 꿈꾸는 내포신도시의 또 하나의 대동맥이 될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가 마침내 열린다. 도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역 일원을 연결하는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를 오는 15일 정오를 기해 개통한다고 밝혔다.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는 홍북읍 대동리와 홍성읍 대교리를 잇는 3.97㎞ 길이의 신설도로다. 2018년 3월 착공해 총 530억 원을 투입한 이 도로는 4차로 규모로, 교차로 6곳과 교량 2개를 설치했다. 당초 내년 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3개월 앞당겨 공사를 마무리했다. 도는 이 도로가 내포와 홍성읍을 오가는 차량을 분산시키며 지역 주민의 불편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단에서 홍성역까지 15분가량 걸리는 이동시간은 5분 안팎으로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23년 개통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철도와 연결돼 내포 도시첨단산단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도로는 이와 함께 내포 도시첨단산단 물류비용을 덜어주고, 민간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불러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로는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은 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화재취약대상 점검 결과 중대 위반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자율적인 소방안전 관리 상태가 크게 개선됐다고 9일 밝혔다. 점검은 대형화재 발생과 이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위험물 관련 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400개소에 대해 진행됐다. 확인된 중대 위반 행위는 총 25건으로, 이는 지난해 확인된 34건 대비 27% 감소한 수치이다. 중대 위반 행위는 소방시설을 폐쇄‧차단하거나 위험물을 저장 또는 취급하는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그동안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 및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등으로 위반 사례가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 결과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현장에서 바로 조치가 필요한 경미한 위반 행위는 올해 131건이 확인돼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하는 등 중대 위반 행위와 반대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안전관리 우수 대상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줄이는 한편, 모범 안전관리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를 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내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인력을 총 145명 모집한다. 2022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권역 수행기관은 기쁨가득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미리)이 신규 선정되었으며, 강릉시 전역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2권역 수행기관 사회적협동조합마음별, 3권역 수행기관 강릉자활종합돌봄센터는 내년 사업 재위탁으로 노인돌봄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수행인력은 전담사회복지사 10명, 특화전담사회복지사 3명, 생활지원사 130명, 응급관리요원 2명이며 오는 15일(수)까지 각 수행기관에서 모집한다. 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이나 강릉시 홈페이지 구인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김동희 어르신복지과장은“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수행인력을 채용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할 있도록 수행인력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운용계획 수정안과 2021년 제4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수정예산안을 포함해 2022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예산안을 심사하여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일반회계 14억8천8백만원, 특별회계 2억1천만원을 삭감하여 총 16억9천8백만원을 삭감했다. 삭감항목을 보면 20개 사업이고 일반회계 18개, 특별회계 2개사업이며, 울산민주화운동기념센터 임차보증금 20,000천원, 1사1하천 살리기 운동 50,000천원, 울산동물보호포럼 40,000천원 등이 해당한다. 수정안을 포함한 2022년도 울산광역시기금운용 계획안과 2021년도 제4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 했다. 한편, 9일에는 △2022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2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해외 유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9일 오후 2시 EducationUSA 미국 대학 입학 설명회 및 1:1 유학 상담 프로그램을 강릉아메리칸코너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20분간 1부,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EducationUSA 소개, 미국 대학 유형, 학위과정, 입학 지원 5단계, 입학 지원 서류, 미국 학생 비자, 출국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1:1 유학 상담이 진행된다. EducationUSA는 미국 국무부 산하 공식 유학 상담 네트워크이며 미국에서 인가받은 고등교육기관에서의 학업 기회에 관한 정확하고 포괄적인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강릉아메리칸코너는 모루도서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년 6월 개관하여, 미국과 한국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강릉시민들에게 미국의 공공외교정책, 교육 및 문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앞으로 다양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강릉아메리칸코너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