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22명 중 한농대 졸업생이 대상을 포함하여 특별상과 본상까지 1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은 1981년 첫 시상 후 올해 41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우리나라 농어업·농어촌을 이끌어갈 수많은 젊고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면서 농어업·농어촌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농어업 분야 시상식이다. 대상을 수상한 박민호는 2010년 한농대 채소학과 졸업 후 전남 영광에서 애플망고 신기술 개발·보급을 통해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영농봉사단 운영 및 교육을 통해 후계농업인 육성에 노력한 점이 우수공적으로 평가되었다. 농업 분야 특별상을 수상한 류호인은 2009년 한농대 산림학과 졸업 후 전북 정읍에서 식물신품종 특허 등 기술개발을 추진하였고, 건전한 청소년활동 등을 통한 리더십 발휘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어업 분야 특별상을 수상한 조계빈은 2016년 한농대 수산양식학과 졸업 후 전남 해남에서 양식어종인 향어를 이용한 어묵, 소시지 등 새로운 가공식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전통식품 표준규격 고시’를 개정(농관원 고시 제2021-9호, 2021.12.6.)하여 오미자 가공품 표준규격을 신규 제정하고, 국수류, 두부 등 24개 품목의 표준규격을 보완했다. 이는 지난 5월 ‘오미자 가공품’이 전통식품 품질인증 품목으로 고시(농식품부 고시 제2021-27호, 2021.5.10.)됨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오미자 가공품’ 추가로 전통식품 품질인증 품목은 85개가 되었다. 2021년 9월 말 기준 438개 식품업체에서 1,536개의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관원 누리집 및 우수식품정보시스템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이란 주원료를 국산 100% 사용하고 전통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고품질의 전통식품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전통식품 표준규격에 ‘오미자 가공품 표준규격’이 신설됨에 따라, 오미자 가공품에 대해 전통식품 품질인증이 가능하게 되었다. 오미자 가공품은 면역력과 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오미자를 당절임, 생과즙, 음료의 형태로 가공한 식품이며, 오미자가공품이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기 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2월 9일 특별방역점검기간을 계기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서울시 구로구 소재)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근무 밀집도가 높은 지식산업센터 내 콜센터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 ㈜씨제이텔레닉스의 방역관리자는 업체 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체크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업무 특성상 마스크 착용으로 업무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해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방역관리자는 총 근무 인원의 70%가 재택근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사업장의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직원 중 코로나 감염 의심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등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정부의 방역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규 차관은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방역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업무 중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 소독과 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데이터의 생성·활용을 활성화하고 지능정보기술의 산업 적용을 촉진하는 목적의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정안이 ‘21년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조정식 의원이 발의(‘20.9월) 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안」, 고민정 의원이 발의(’20.10월) 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지능화 촉진에 관한 법안」, 양금희 의원이 발의(‘20.12월)한 「기업디지털전환 지원법안」을 병합한 안이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7차례 상정되어 논의되는 등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제정안은 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가치사슬 전체를 혁신하고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제도와 지원근거를 담았다. 산업데이터 활용 과정에서의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데이터의 활용과 보호에 관한 원칙을 제시하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명시하였으며, 체계적인 정책수립과 시행을 위한 추진체계도 마련했다. 제정안은 인적 또는 물적으로 상당한 투자와 노력을 통해 산업데이터를 새롭게 생성한 자에 대해 이를 활용하여 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옹진군은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에 대한 피해보상과 국민건강권 ․ 환경권보장, 주민지원환경개선 사업확대를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9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부터 kw당 0.3원에서 0.6원으로 2배 인상되는 개정안이 최종 통과되었다. 화력발전은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함에도 그동안 원자력 등 타 발전원 대비 낮은 세율이 적용돼 환경개선 사업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화력발전소 소재 10개 시·군과 함께 뜻을 모아 화력발전 세율인상 추진을 위해 2019년 화력발전소 행정협의회(당시 회장 옹진군수 장정민)를 구성하였고 실무협의회를 거쳐 국회와 중앙부처 등 세율인상의 당위성을 건의하였다 특히, 지난 해 11월 옹진군은 청와대에 10개 시·군에서 공동 채택한 건의문과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의․노력해 왔다. 이번 지방세법 개정으로 옹진군의 지역자원시설세 세수는 99억원(‘20년기준)에서 198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옹진군수는 “개정안이 통과되기까지 긴밀한 협력으로 한목소리를 내어주신 영흥·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9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가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보건소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보건소 코로나19 근무 현장을 돌아보고, 수도권 보건소장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외교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재외공관이 우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해외진출과 수주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사례를 담아 「2020년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을 발간했다. 「2020년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은 작년 재외공관이 우리 기업을 지원한 여러 사례 중 대표사례 86건을 선정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기업 애로 해소, ▴기타 기업 애로사항 해소, ▴미수금 해결 지원, ▴해외시장 개척 및 조달시장 참가 지원, ▴해외 취업·창업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사례집은 국가별 및 분야별로 지원한 사례를 담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해당국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빈번하게 직면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례집은 우리 기업 지원을 위해 재외공관이 수행한 다양한 업무유형(주재국 인사 면담, 설명회 개최, 공식서한 송부 등)도 상세히 수록됐다. 외교부는 우리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업무의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현장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재국과의 교섭 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주시는 2021년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청렴도 측정 평가결과 전년대비 저조한 평가를 받고 청렴 여주를 확고히 정립하기로 했다. 이번 청렴도 평가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결과에 따라 여주시는 2021.12.월부터 2022.12월 까지 1년 내내 부패방지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공사 관리·감독, 용역관리·감독, 인·허가업무 등에 있어서 향응, 금품제공 등을 강요하였거나 제공 한 사실을 제보 받아 강력처벌하기로 했다. 또한, 수당의 부정 수령을 근절하고자 전자감응식 수시체크방식을 도입해서 부패척결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이행 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 및 신고방법은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접대신고 제보 방을 운영하고 부서장을 대상으로 청렴도 제고 방안 계획수립 및 자체 체크리스트를 주 단위로 보고하고, 인허가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설․추석 명절 농수축산물 선물가액을 상향하는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데 대해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탁금지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앞으로 설․추석 명절 기간에는 농수축산물 선물가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개정안 통과를 위해 함께 행동한 농업인과 농수산 유통업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승적인 결정을 내려준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전원위원회 위원, 여야가 합의해 힘을 보태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위원장과 위원, 국민의 힘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등을 비롯해 개정안을 발의한 이개호 국회의원과 9명의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명절 마다 선물가액 향상에 힘써준 이철우 경북지사를 포함한 전국 시도지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도의원,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등 농수산단체에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 지사는 “명절 기간 농수축산물 선물가액 상향은 코로나 팬데믹과 빈번한 자연재해로 힘든 전국 3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일과 9일, 2차례에 걸쳐 2021년도 음악 ․ 게임산업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양구 관내 노래연습장과 PC방, 게임제공업을 운영하는 대표자 38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당부와 영업주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시설기준 등 법령사항을 안내하였으며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대표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교육이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내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의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인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은 이번 실무협약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계 및 공원화 공사,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복개 공사, 남양주시의 인·허가 등 각 기관별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성공적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 하부 구조물공사 착공 후, 2025년에 상부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원 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공간을 정약용도서관과 연계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여가활동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며,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지역의 특색 있는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공사가 뛰어난 테크닉의 기술적 요소라면, 복개 후 조성될 공원화 사업은 예술과 같은 심미적인 요소다. 이곳은 남양주 경관벨트의 시작점이며, 초기 기본 구상과 설계단계에서부터 국제공모 등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뉴욕 하이라인과 같은 명소로 만들겠다”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이 지난 6월 발의한 중증장애인 출퇴근 교통비 지원 및 작업 보조 공학기기ㆍ장비 등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근거로 하는 내용의「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안」대안이 9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안」대안에는 먼저 중증장애인의 경우 출퇴근 추가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소요 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했으며, 장애인 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직업생활에 필요한 작업 보조공학기기·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구입·사용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비용ㆍ기기 등을 지원하거나 융자할 수 있는 근거를 두고 있으나 장애인 근로자 본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근거는 거의 두고 있지 않다. 임이자 의원은“그동안 장애인 근로자는 임금 등 고용 여건이 열악하여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직접적인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앞으로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