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13일부터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 확산으로 정신건강영역에 대한 국가 책임의 강화에 따라 코로나 우울 및 재난 트라우마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 3월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차량 구입 후 내부를 구조변경하고 스트레스측정기 및 이동교육에 필요한 장비(빔프로젝트, 노트북 등)를 비치하여 이동 상담에 필요한 상담실을 만들었다. 마음안심버스는 코로나 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중재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확대를 위해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9일 화성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경기미 소득 촉진과 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21년 제4회 ‘참드림’ 쌀 품평회를 열었다. ‘참드림’은 도 벼 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계 추청, 고시히카리 등 외래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농기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최고품질 벼인 삼광 벼와 밥맛 좋은 재래종 벼 조정도를 인공 교배한 것이다. 올해 재배 면적은 9,145ha로 도 재배 면적의 약 12.2%를 차지하고 있다. 참드림은 밥맛이 우수하며 부드럽고 찰지다.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상온 저장성도 좋아 장기간 보관해도 밥맛이 유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품평회에서는 16개 시·군 벼 재배농업인 53명이 출품한 ‘참드림’ 벼를 비교해 우수품질 쌀을 선정했다. 농촌진흥청 연구관, 농협경기지역본부, 소비자시민모임, 학계 등 외부 전문가 1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재배 이력,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맛 평가 등을 진행했다. 평가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등 총 9점의 우수품질 쌀이 선발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연천군의 유인혁, 최우수상은 양평군 최준혁, 시흥시 김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올 한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팀들의 눈부신 성과들이 지난 9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1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공개됐다.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융합기술 분야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원)생들의 기술창업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도부터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창업 활성화에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신규 20팀과 후속지원 5팀 등 총 25개 팀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 멘토링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 공간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업 참여 창업팀의 아이디어 소개 및 평가, 창업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료식과 시제품 전시회, 스타트업 아이알(IR) 피칭 대회,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알(IR) 피칭 대회에는 4개의 스타트업이 참여,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 아이템들을 발표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플립러닝 기반 소프트웨어&메이커 교육 플랫폼 ‘오도독에듀케이션’ 아이디어를 발표한 ‘루원주식회사 교육개발연구소’ 팀이 전문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공공주도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면서 공급량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배정하는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기존보다 368세대 늘린 총 2,874세대 규모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확대 변경 적정성 검토안이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보지 확대 심의는 지난 7월 경기도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광명 7구역(광명동) 등 3곳을 발표한 이후 기존 광명 7구역 인근 주민들이 추가 편입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추가 편입 규모는 2만6,097㎡(368세대)로, 기존 9만3,694㎡(2,506세대)에서 총 11만9,791㎡(2,874세대)로 늘어났다. 도는 분양권 취득을 목적으로 들어오는 투기 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12월 10일을 후보지 내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 산정 기준일로 추가 고시했다. 기준일 이후 신축과 ‘지분 쪼개기’ 등을 통해 소유권을 취득하면 분양권을 인정받지 못해 투기를 막을 수 있다. 지분 쪼개기를 막으면서 토지 등 소유자의 분담금 추가도 억제한다. 추가 후보지와 광명 7구역은 3기 신도시 정책에 따라 국토교통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1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에서 경기남부수협과 미국 에이치마트(HMart) 간 연 3억 3천만 원 규모의 계약 성사를 지원했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전문 무역 박람회로 국내·외 수산바이어, 전문가, 유통업자 등이 참여해 수산식품·관련 신기술 소개, 홍보 등을 진행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15개국 343개 업체가 참여해 무역상담회, 학술대회, 세미나, 워크숍, 부대행사(드라이브스루 ‘만원의 행복’, 온라인(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와 도 농수산진흥원은 이 행사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 19개 사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도 수산품 판매를 위한 기업 대 기업, 기업 대 소비자 간 연결 활동을 지원했다. 그 결과 경기남부수협과 미국 에이치마트(HMart)가 12월 1일 조미 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치마트는 미국 최대의 한인 슈퍼마켓 체인이다. 진흥원은 이번 계약이 도 주요 수산물 중 하나인 김의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지하층 화재진압훈련을 집중실시 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층 화재진압훈련은 이례적으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8월 충남 천안 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훈련은 소방서별 현장지휘대 모든 팀별로 한 차례씩 지하 4층 이상 건축물을 섭외해 야간시간대 진행된다. 차량 및 인력관리 등 자원관리를 시작으로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실제 구조대상자 고립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팀(RIT) 운영 등 기본훈련에 이어 전술훈련(종합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스마트 인명구조기를 활용해 지하층 진입대원의 현장탈출 등 지휘명령 테스트를 실시한다. 권용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지하층 화재는 좁은 공간에 연기량이 많아 발화점과 방향감을 찾기 어려운데다 소방 활동에 많은 장애가 있어 대형 화재로 번지기 쉽다”면서 “실제 건물을 활용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9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이 2021년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법안 4건을 통과시키며 금년도 입법 성과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통과된 4건의 법안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특정금융정보법)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가맹사업법)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부패방지권익위법)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안이다. 홍성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정금융정보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조세 탈루 목적의 은닉재산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특정금융거래정보를 지방세 체납징수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일명 ‘광고·판촉 행사 사전동의제’라 불리는 「가맹사업법 일부개정안」은 가맹본부가 일방적으로 광고·판촉 행사를 실시하며 가맹점주에게 비용을 분담시키는 소위 ‘프랜차이즈 갑질’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법안이다. 이외에도 기관별 부패방지교육 점검 결과를 언론 등에 공표하고 교육이 부실한 기관은 특별교육명령을 조치하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일부개정안」과, 인권위 권고 등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공표할 수 있게 하는 「국가인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다시 한 번 방역수칙을 당부하는 대 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안양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 중인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우려해 긴급하게 마련했다. 최 시장은 호소문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중대한 고비에 처했다”며 “안타깝지만, 다시 한번 방역의 고삐를 죄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안양의 신규 확진자 수는 121명으로 2일 연속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수도 976명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최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그리고 이제 조금 풀리나 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 송구하고 죄송스럽다”면서도 “연말연시에 있을 여러 모임과 회식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감염병 전문가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추가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잠시 멈춘 위드 코로나를 다시 움직이기 위해서는 지난 1차, 2차 접종 때처럼 추가 접종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안양시는 백신 접종 초기부터 전국에서 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이 성공적인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육사유치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이자 최초의‘국방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자주국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9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논산을 방문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함께 노인회관, 보훈회관, 청년농부·창업 현장을 찾아 각 분야 도정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논산아트센터에서는 양승조 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논산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보고와 시민과의 대화, 도정 질의응답 등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은 “미래 육군을 이끌어갈 정규 장교를 육성하는 육군사관학교의 발전과 혁신은 국방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성공적인 육사 유치를 통해 다양한 국방기관을 효율적으로 집적화하고, 논산을 국방의 거점도시로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민선7기 공약으로 제시했던 국방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국방벤처센터 설립 등 국방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육군사관학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12월 9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와 궁능문화재분과의 합동분과는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 현상변경 신청에 대해 심의한 결과, 혼유석(봉분앞에 놓는 장방형 돌)에서 높이 1.5m의 조망점을 기준으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500m)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삼성쉐르빌아파트)과 연결한 마루선(스카이라인) 밑으로 건축물 높이를 조정하는 개선안을 2주 내에 제출받은 후 재심의하는 것으로 ‘보류’했다. 이번 심의는 공동주택 사업자 3개사 중 2개사(대광이엔씨, 제이에스글로벌)가 문화재위원회 심의 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나머지 1개사(대방건설)에 한해 진행했다. 문화재위원회에서는 김포 장릉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보호, 세계유산으로서의 지위 유지를 고려할 때 사업자가 제출한 ‘건물 높이를 조정하지 않은 개선안’으로는 김포 장릉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역사문화환경적 가치를 유지하기 어렵고, 아파트 입주예정자의 입장,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공동주택의 높이 조정 및 주변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조선왕릉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마포구가 9일 오후 2시 홍대 상상마당(어울마당로 65)에서 ‘제1회 패션의거리 예술‧문화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조원일 홍익대 교수를 비롯해 서울시상연연합회, 홍대소상공인, 지역예술가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홍대소상공인번영회가 주최하고 서교동 주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홍대 상상마당 4층, 5층 갤러리에서 미술전시를 감상하고 토크쇼를 관람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해외건설의 주요시장으로 급부상한 폴란드에 국내 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계기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한-폴란드 대면 정상회담 시 논의되었던 인프라 분야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12월 9일 현지시간 10시 30분(한국시간 18시 30분)에 폴란드 신공항 개발에 대한 양국의 협력 강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최근 3년(’19~‘21) 연속 유럽지역 내 해외건설 수주액 1위를 차지하며 해외건설 주요시장으로 부상 중이며, 폴란드 정부의 건설 및 인프라(기반시설) 투자 확대에 따라 국내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국가로서, 최근에는 플랜트 건설사업, 트램 교체사업을 비롯하여, 신공항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양해각서 서명식에는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과 인프라부 공항특명전권대표(마르친 호라와, Marcin Horala),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폴란드 신공항사*(사장 미코와이 빌드, Mikołaj Wild)가 참여했다. 폴란드 신공항 사업은 기존 관문공항인 바르샤바 쇼팽 공항을 대체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공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