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책문화센터 시민 출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강릉은 모두 작가다_세 번째 이야기'가 발간되었다. '강릉은 모두 작가다'는 관내 도서관, 호텔, 서점, 카페, 여행자 플랫폼 등에 비치된 엽서에 주제에 맞는 글을 작성하여 회수함에 넣으면 선별작을 책으로 출판하며 작가가 되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책문화센터와 지역 업체들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12월, 2021년 6월에 이어 세 번째 책이 발간되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엽서 제작에는 박성경, 한남영, 임혜정, 백지현, 윤의진, 김왈라, 김진주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하여 강릉 풍경을 일러스트로 담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강릉은 모두 작가다' 외에도 시민들과 함께 제작한 다양한 책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책문화센터에 방문하여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농약피해 예방을 위하여 2022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및 적기방제농약지원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22년 1월 21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항공방제는 무인헬기, 드론을 통해 병해충 방제약제를 살포하여 바쁜 농번기에 직접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하는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 비용과 노동력을 조금이나마 절감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관내 1,000㎡이상 벼 재배 농업인이며,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기본적으로 3회를 지원하고, 적기방제 농약지원은 개인방제와 항공방제약제를 농가에 지원하며, 혹명나방 등 돌발병해충 발생시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항공방제와 농약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적기 벼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2일까지 동절기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동절기에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와 도교육청 소속기관, 지역 교육지원청, 평생교육시설 건축물·시설물로 임시학교 건물(모듈러), 연면적 100㎡ 이하 소규모 건축물을 포함한다. 안전점검은 기관 시설물 담당자로 구성한 점검반이 자체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겨울철 재해취약시설과 임시 학교 건물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이란 안전등급 D·E등급을 받은 구조안전 위험 시설물과 붕괴·화재·폭설 위험 시설물, 신·증축 공사장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재난피해 우려가 큰 시설이다. 점검 사항은 ▲안전 관리 실태, ▲시설물 안전성, ▲보수·보강 필요성 등이며 자체점검, 민관합동점검 결과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관리 주체는 바로 시정해야 한다.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기 어려운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소는 긴급 보수·보강 또는 사용제한 조치하고,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 점검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시‧군 조례개정을 추진한 결과, 조례를 적용할 근린상업지역‧준공업지역 등이 없는 과천시를 제외하고 도내 30개 시‧군 모두가 내년 초까지 조례개정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 등 28개 시‧군이 관련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했고, 화성시와 광주시는 입법예고 및 조례 규칙심의를 이미 완료해 내년 초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건축허가 이후 대규모점포를 개설 및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지 결정 전 단계에서 소상공인 보호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지 못한 채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매장 면적 합계 3,000㎡ 이상의 대규모점포들이 무분별하게 개설돼 골목상권을 잠식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에 도는 2019년부터 관련 논의를 구체화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준주거지역, 근린상업지역, 준공업지역 내 용도지역 지정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대규모점포 입지를 제한하는 방안을 도출했으며, 같은 해 12월 수원시 등 11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표준 조례개정안’을 바탕으로 한 조례개정 절차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교사들로 구성된 학교안전 교육연구단과 함께 학교급별 안전교육을 위한 ‘학교안전체험 프로그램 수업지도안’을 개발해 보급했다. 이 수업지도안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수준에 맞는 학교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 안전 감수성과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만들었다. 학교안전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안전교육 7대 영역(생활·교통·폭력예방 및 신변보호·약물 및 사이버·재난·직업·응급처치)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교에서 지식을 배우고 안전교육관에서 관련 상황을 체험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지식 학습, ▲사고 예방에 대한 토론,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위기상황 체험활동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최길남 관장은 “학교 현장에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학교 안전의식이 신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안전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업지도안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기술 2개를 농기계 제조업체인 ㈜프라텍과 통상실시 계약을 맺고 국내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에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상실시 계약은 특허권자가 다른 사람에게 일정한 범위 내에서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게 하는 것으로 해당 특허는 ‘화분 분배 및 상토(모종을 가꾸는 온상에 쓰는 토양) 투입 장치’와 ‘식물체 수확기’ 제조 기술이다. ‘화분 분배 및 상토(모종을 가꾸는 온상에 쓰는 토양) 투입 장치’와 ‘식물체 수확기’ 모두 접목 선인장 재배에 쓰이는 장비다. 기존 방식보다 노동력을 6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화분 분배 및 상토(모종을 가꾸는 온상에 쓰는 토양) 투입 장치’는 화분 단위로 키우는 접목선인장 재배업체의 일을 줄여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장비로 자동으로 화분을 나누고 흙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식물체 수확기는 뿌리가 있을 경우 수출이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비로 화분 밑으로 돌출된 뿌리 제거를 도와준다. 도 농기원은 ‘화분 분배 및 상토(모종을 가꾸는 온상에 쓰는 토양) 투입 장치’와 ‘식물체 수확기’를 사용할 경우 기존 작업 대비 노동력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중개보조원 고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래계약서를 부적정하게 작성하는 등 불법 중개행위를 벌인 공인중개사사무소 10개소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가 빈번한 도내 투기과열지구 내 공인중개사사무소 90개소를 시‧군과 합동 단속한 결과 10개소에서 공인중개사법 등 위반행위 12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12건의 불법행위는 ▲중개보조원 불법고용 2건 ▲중개보조원 퇴사 미신고 1건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중개업자가 매수인에게 중개대상물을 설명한 문서) 서명·날인 누락 6건 ▲허위매물 등록 1건 ▲등록증 등 게시 의무 위반 2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공인중개사는 수원시 영통구 소재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계약서와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에 공인중개사의 서명과 날인을 누락했다. 과천시 소재 B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중개보조원 고용을 신고하지 않고 근무하게 하다가 적발돼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도는 불법행위가 확인된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해당 시를 통해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며, 단속기간 문을 닫아 지도·점검이 불가능했던 15개 업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 체납자 A씨는 용인시와 화성시에서 지방세 500만 원을 체납하고, 부천시로 거주지를 옮겼다. 용인‧화성시가 관외 체납자 처분에 어려움을 겪자 경기도는 부천시에 이 같은 체납 내역을 알렸고, 부천시는 A씨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해 440만 원을 징수, 440만 원의 70%인 308만원을 용인‧화성시에 보내고 나머지 30%인 132만 원을 징수촉탁수수료(세외수입)로 확보했다. 경기도가 2곳 이상의 지방정부로 거주지를 옮긴 체납자에 대한 징수 권한을 거주지 등 1곳에 일임하는 ‘징수 촉탁제’를 통해 약 6개월여 동안 지방세 체납자 958명으로부터 체납액 5억1,800만 원을 추가 징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체납자가 체납액을 정리하지 않고 다른 시‧군으로 거주지를 옮기면 과거 거주 시‧군 입장에서는 체납고지서 발송, 방문 독촉 등 과정에서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된 징수 촉탁제는 지방정부 간 일종의 징수 대행 제도로, 체납자가 거주하는 지방정부 등이 등록지 체납액 대리 처분 시 징수액의 30%를 수수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시‧군 2곳 이상에서 100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에 거주하는 71만 외국인 주민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정책 네트워크 포럼 연찬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화성시 롤링힐즈 호텔에서 열린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이주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경기도’라는 주제로 도에 거주하는 4명의 이주민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한국 사회에서 만들어 나가는 꿈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한국어를 전공하고 정부 장학생 초청으로 이화여대 석사학위를 취득한 베트남 출신 휘엔은 한·베트남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학업과 일을 모두 잡은 알파걸」의 이야기를, 이주여성 긴급지원 상담원으로 활동하며 결혼이주여성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중국 출신 강지유 씨는 「사법통역을 통해 이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서울국제영화제, 서울인권영화제 등에 다수의 작품을 출품한 다큐멘터리 감독 섹알마문은 「영상을 통해 만들어 나가는 꿈」을, 이주여성들이 스스로 모여 만든 단체 ‘톡투미(Talk to me)’의 대표인 스리랑카 출신 이레샤는 「이주여성들의 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이주민들의 인권증진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12월 14일 오후 4시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올해 주요 사업을 정리하는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수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사업보고회에는 관계자와 유공자 표창 수상자 등만 현장 참석하고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도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3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보고회에서는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놀이학습 공동체’ 등 올해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경기도의 ‘즐거운 놀이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시립향남공원어린이집 등의 사례를 공유한다. 도내 보육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도 진행된다. 성과보고회에서 소개된 주요 사업 및 우수사례 등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상과 전시 형태로 공개한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수원시 소재)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2003년부터 경기도의 지원을 받으며 보육프로그램 제공 및 개발, 어린이집 운영 상담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이 기획하는 청년 대상 교육과정인 ‘청년 DIY(Do It Youth)’ 아카데미 공모전 참여 기관을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청년이 만들고 청년이 배운다’는 표어 아래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청년의 관점에서 기획·운영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 소재 청년 교육 지원이 가능한 기관 중 대표 또는 구성원의 50% 이상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이라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제안 가능한 교육 분야는 ▲미래 전략 일자리분야(디지털, 기후환경 대응) ▲청년 사회문제 일자리 분야(청년지원서비스) ▲취·창업 지원에 적합한 주제(금융, 무역 및 유통, 코딩 등)이다. 교육 총 인원, 교육기간 및 시간 등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해커톤, 프로젝트성 과제 해결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참가 희망 기관은 사업계획서 등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평가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프레젠테이션(PT) 전형을 거쳐 3개 과정을 선정하며, 과정별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현재 경기도 발주 철도건설사업 현장 7곳 모두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관리가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등 도가 발주한 철도건설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노동자 관리 실태에 대해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이번 합동 점검은 철도건설 현장 내 외국인 노동자 안전사고 및 임금 체불, 불법 고용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해당 현장 외국인 노동자 1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단속 권한이 있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경기도 담당자가 합동으로 ‘불시 점검’하는 방식을 취해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출입국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각 현장 내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 절차, 고용 허가 기간, 허가서 상 사업장 준수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한 결과, 모든 곳에서 불법 사항 없이 적법하게 관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노동자 안전이나 임금 관리 역시 위법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번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