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곤충을 직접 키워보며 곤충의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는 ‘곤충교실’이 초등학교 3학년 교실을 찾아간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곤충전문 강사와 배추흰나비(곤충)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방식이다. 무료로 운영하는 곤충교실은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참여희망 30개 학급을 모집한다. ‘2022년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 「동물의 한살이」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곤충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학생들은 ▴곤충의 한살이 학습 ▴곤충 관찰키트 만들기 ▴곤충 관찰 및 기록하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교육은 대면교육으로 운영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될 수도 있다. 학급당 1회 2차시(교시) 교육이 운영되며 해당 학급에는 배추흰나비 관찰키트와 관찰기록장, 곤충전문 강사가 지원된다. ‘2022년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12월 31일(금)까지 신청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서울농업기술센터로 참가신청서를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대상학교는 1월에 선정하며, 교육은 4~6월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3학년 전학급 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8호선 ‘남위례역’이 오는 18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위례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 송파구・경기도 성남시 및 하남시 거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18일 첫차부터 서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위치)의 운영을 개시한다. 남위례역은 기존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이다. 복선이자 상대식 승강장 구조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은 1996년 11월 23일 잠실↔모란을 시작으로 1999년 7월 2일 암사↔잠실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현재는 암사↔모란(총 길이 17.7km) 구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8호선은 이후 별내선(암사↔별내) 연장도 예정되어 있기에,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주요 도시철도 노선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남위례역은 4만 가구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밀집한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로 지어진 역이다.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비용을 부담하고, 운영사인 공사가 건설 사업을 시행해 2020년 초 착공한 후 올해 말 준공했다. 이번 남위례역 개통으로 그 동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어르신들도 앱이나 영상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개발한 가이드라인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모바일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적용 완료했다.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은 서울디지털재단이 고령층의 편리한 디지털 접근성을 위해 '20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표준안이다. 스마트폰 앱, 모바일 웹, 영상 콘텐츠가 고령층의 신체적‧인지적‧심리적 특성을 반영해 제작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재단은 지난 4개월 동안('21.8~11)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거쳐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글자크기를 키워 가독성이 높아졌고, 아이콘 밑에 설명을 달아 의미를 모르는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워졌다. 외래어는 한글로 표기했다. 중요한 공지사항을 노출할 때 좌우에 추가 정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일부 영역을 노출하는 등 어르신들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디지털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홈페이지 개편 전·후를 비교한 결과, 표준안이 적용된 홈페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겨울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공백 방지를 위해「2021년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기간은 ’21.12.21.(화)~’22. 2.11.(금)까지 이며 학교별 방학기간에 따라 지원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빈곤, 가정해체 등 보호자의 사정으로 가정 내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해당된다. 급식지원을 위해 겨울방학 아동급식 집중 신청기간을 오는 17일까지 별도 운영하며, 자치구별로 아동급식위원회를 통해 아동급식 지원대상자를 결정한다. 서울시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담임교사, 구청 담당공무원 등의 추천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아동급식 신청서류를 구비해 해당 동 주민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여름방학 급식지원을 받은 아동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에서 급식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기준은 급식비 1식당 7천원으로 개인별 필요에 따라 1~3식/일을 지원하며, 지원방법은 자치구별 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배달라이더 A씨는 배달 중 빗길에서 미끄러져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당일병원비 7만원을 포함해 1주일간 통원치료에 소요된 비용은 50만원 이상. 하지만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A씨는 자비로 병원비 전액을 부담할 수 밖에 없었다. 배달라이더도 산재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회사에서 이런저런 이유를 들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 보상받지 못한 것이다. # 배달라이더 B씨는 야간 배달 중 뺑소니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열흘간 배달 일을 하지 못해 수입이 끊어졌지만 가해차량을 찾을 수 없어 속앓이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비라도 하자는 생각에 민간 상해보험 견적을 받아봤는데 오토바이는 사고율이 높다며 한달 월급이 훌쩍 넘는 돈을 요구해 사실상 가입을 포기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배달노동자가 배달 업무 중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보장을 13일 0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 역시 동반 증가하고 있지만 사고를 당해도 산재보험·상해보험 미가입 등의 이유로 제대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연구원은 ‘서울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를 주제로 서울인포그래픽스(제324호)를 발행했다. 2020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는 387건, 사망·중상·경상·부상자수(사상자)는 421명으로 가해사고 건수와 사상자수 모두 전년 대비 20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2020년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증가율은 서울(188.8%)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62.9%)보다 3배 이상 높았고, 사상자수 증가폭 역시 서울(200.7%)과 서울 외 전국(68.3%)의 차이가 컸다. 한편, 지난 4년간(2017~2020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유형은 차대차가 50.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그 다음은 차대사람 42.5%였으며, 단독사고는 6.8%로 집계되었다. 같은 기간 가해사고 법규위반 사항은 ‘안전운전 불이행(휴대전화 조작, 담배, 전방 주시 태만, 운전미숙 등)’이 5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신호위반’ 8.3%, ‘중앙선 침범’ 4.8% 순(기타 제외)으로 조사됐다. 지난 4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600건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 “98명의 시민이 치매 기초이론과 실천 활동을 배워 경로당 등 지역 어르신을 찾아가 치매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청년예술가와 아동·청소년들이 만나 지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숨은 명소를 찾아 이웃과 걷기 챌린지 활동을 한 후, 걸음 수를 적립금으로 환원하여 김장재료를 구매해 자원봉사캠프와 불우이웃돕기 김장행사를 함께 했습니다. 올해도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실천하는 활동이 동네배움터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은 서울시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성과 공유회를 유튜브에서 연다. 16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방송된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동네를 이야기하고, 배움터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펼쳐진 평생학습 사례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된 동네 배움터의 과정들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역할과 전망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 실제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함께 만든 운영진과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학습자인 시민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치안서비스 향상과 주민이 참여하는 치안정책 개발 마련을 위해 12월 15일부터 ’22년 1월 19일까지 ‘서울형 자치경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일 전국적으로「자치경찰제」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여성·청소년·아동·노인 등)보호 ▲교통안전이다. 분야별로 우리동네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제안분야별로 제안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제출방법 및 제출양식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알림마당>위원회새소식)나 ‘내 손안에 서울’에서 공고문 및 제출양식을 참고하여 작성・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2년 1월 19일 까지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개인뿐만 아니라 최대 5인 이내의 단체(팀)도 참가 가능하다. 심사는 예비심사 후 본심사를 거쳐 총 24작이 선정되며, 선정된 24인(팀)에게는 총 50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2021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34,804건에 55억6,300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선다. 고지서는 12월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고, 11월까지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과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연세액이 산출되며, 상반기와 하반기 소유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이 6월, 12월에 각각 부과된다. 화물차나 경차같이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일괄 부과된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경우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단, 1, 3, 6, 9월에 일시납부(6, 9월은 하반기세액만 해당)한 경우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조회할 수 있다. 많이 쓰이는 납부 방법으로는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지로), ARS(080-644-8572), 간편결제앱(네이버, 카카오, 페이코) 등이 있으며, 작년부터 시행된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로 전국 금융기관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설성면 장천리 일원의 성호호수 일주도로 전 구간을 12월 10일 개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32만㎡ 규모의 성호호수는 5만㎡ 면적의 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이천의 명실상부한 천혜관광자원으로, 성호호수 일주도로 전구간이 개통됨으로서 성호호수 관광자원 활성화와 이천남부권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성호호수 일주도로는 2013년 까지 2번에 걸쳐 2.52km를 부분 개통하였으나, 그 후로 5년여 간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가 2018년 사업을 재착수하여 금번에 3공구를 준공함으로서, 성호호수 전 구간 3.28km가 개통하게 되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성호호수는 주민들의 친숙한 공간이자, 이천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임에도 도로가 단절되어 매우 안타까웠으나, 이제라도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되어 주민들이 운동도 즐기고 관광객도 많이 찾아와 이천 남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참고, 인내 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를 표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이번 제15회 이천시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에 김수연씨(여,55세), 사업부문에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 정기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2007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평생학습대상’을 제정,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현장에서 학습을 실천하며 이천시 평생학습 발전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여준 우수한 학습사례를 발굴하여 관내 최고의 평생학습 영예인 ‘평생학습대상(大賞)’을 시상하고 있다.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올해의 평생학습인)으로 선정된 ‘김수연’씨는 현재 SW코딩 지도사 학습동아리 및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 가을 운영하던 학원을 폐업한 후 사회복지학과 편입, 이천시 마을교사, 장애인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하게 활동하였다. 특히 SW코딩 지도사 자격증 취득 후 디지털 평생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모두의 광장 배움문화 산책로 행사에서 햄스터 로봇 코딩 시연을 하여 개인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었다.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올해의 평생학습 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장애인영상아카데미(나도 전문 크리에이터)’이다. 장애인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10일 환경부 이영기 물관리정책실장과 함께 구리하수처리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환경부 합동 점검을 통해 구리시는 환경기초시설 방역 상황과 유사시 가동할 대체인력, 비상 대응 대책 시스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구리하수처리장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초기부터 자체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담 조직과 방역 책임자를 지정하고, 직원들에 대한 일일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투명가림판 설치, 사무실 거리두기, 비대면 회의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대체인력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중단으로 인한 서울, 인천, 성남 등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한강에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하수처리시설은 32년 된 노후 시설로 시설관리와 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번 점검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