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온라인으로‘2021년 경상북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베트남 자매도시 타이응웬성 및 호찌민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후 한‧베트남 인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자매 우호도시인 타이응웬성과 호찌민시의 대학생들에게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소개하고 향후 도-베트남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예선에는 베트남 48명의 대학생들이 ‘내가 아는 경상북도’, ‘한국과 베트남 지방정부간 교류’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참가했다. 본선에 오른 10여명의 대학생들은 경북에 대해 철저한 준비로 한국어 말하기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 중 ‘내가 본 경상북도’를 주제로 발표한 딥 띠 둥 학생이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딥 띠 둥 학생은 “그간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고, 경북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며, “코로나 종식 후에 꼭 경북에 방문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과 경북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전 보건복지부장관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경북권 감염병 전담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코로나 전담병상을 확대하고, 도민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신청 중인 감염병전담병원 98병상의 신속한 승인과 추가 활용가능 병상에 대한 중증병상 적극 활용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코로나전담 중증병상을 도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중대본에 건의했다. 이는 경북도가 대구시와 병상공유를 통해 대구 상급종합병원 등을 이용하고 있으나 경북권 중증환자 전담병상 사용률이 70%정도이며 이 또한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취한 조치이다. 한편, 최근 1주(13~19일) 도내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가 149.4명으로 3주전과 비교해 85.1% 증가했다. 또 위중증 및 고위험군 환자(신장투석, 임산부, 소아 등)도 증가추세에 있어 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위중증 및 고위험군환자를 위한 충분한 병상확보로 도민 불안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철 군수,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두보식품(주) 허태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귀리 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국내 생산 쌀귀리 원료곡 이용확대를 위한 가공제품 개발 및 안정적인 원료 생산 공급체계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과 이들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국산 쌀귀리의 원료곡 안정공급·수급을 위한 중북부지역 안정적 재배단지 조성 및 이를 위한 종자, 재배관리 등 생산기술 구축 및 협력, 국산 쌀귀리의 중부생산 원료곡 활용 가공소재 개발 및 기술 협력,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정보교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귀리에서 항산화 성분이 높고 항치매 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 함량이 높아 귀리 식품 소재화를 추진하는 등 바이오산업에 접목하고 있는 점과, 식료품 제조업이 50%에 이르는 연천BIX에 귀리를 포함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분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국립식량과학원은 1970년 통일벼 개발로 쌀 자급자족에 기여했으며, 맞춤형 우량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경찰서 에서는 파출소, 외근형사 등 현장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테이저건 실사 훈련을 진행한다. 13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이번 테이저건 사격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거리별 테이저건이 발사되는 형태를 비교하면서 직접 사격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훈련 첫날 황세영 연천경찰서장이 직접 시범 사격을 보인 후 사격방법과 조준하는 신체부위 등 적정한 테이저건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테이저건의 경우 거리에 따라 제압의 효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테이저건 사용 규정과 사용방법을 명확히 익혀야 한다. 테이저건은 기존 인체에 흐르는 전자파장을 교란해 근육 운동을 정지시키는 것으로, 사건사고 현장에서 시민과 경찰관들의 생명,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찰 필수 장구다. 황 서장은 “ 긴급한 현장에선 적절한 물리력 사용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읍 새마을 부녀회 ․ 지도자 협의회(회장 이옥순, 안성문)는 13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60포를 기탁했다. 연천읍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모은 기금을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사용하자고 협의한 뒤 기탁식을 진행했다. 백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관섭 연천읍장은“동절기에 마음이 더 추워지는 소외계층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연천읍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품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21 연천 평화플랜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이효재)는‘연천군민의 손으로 만드는 2021 연천 평화플랜’을 주제로, 12. 10.(금) 오후 2시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1 연천 평화플랜 시민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대화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우리고장 평화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위원회와 실무회의, 참가자 의견 수렴을 통해 연천 지역의 평화 과제를 논의하여 ‘연천 평화플랜’을 마련하고, 이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 실천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회장 이효재)가 주관하는 이번 시민대화는 ‘연천 평화플랜’ 마련을 위한 평화 의제와 연천군민이 실천할 수 있는 평화 행동과제에 대해 참가자 전체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천지역 평통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하며, 역량교육을 이수한 퍼실리테이터단의 도움을 받아 테이블별 열띤 토론을 벌인다. 시민대화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약속의 시간’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장영란 평통 경기부의장, 평통 이효재 연천군협의회장(준비위원장) 및 전일린 사무처 자문건의국장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이 논의하고 마련한 ‘연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주최한 ‘한 줄 제안 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23건(공동 21등, 총 17명)의 제안이 선정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한 달간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 골목길 조성 △이륜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등 3가지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총 4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길라잡이 자문단 중 교통·사회적약자 분야 심사위원을 구성해 최종 23건을 선정했다. 대표적인 우수 제안으로는 ① 골목길 태양열, 풍력형 센서로 켜지는 소형가로등 설치 ② 배달원 유니폼과 헬멧, 배달 가방 등에 교통안전 메시지 부착의무화 ③ 경찰관이 초등학생들에게 범죄예방 및 신고요령 수업실시 ④ 아동안전지킴이집, 안심벨, 자동 심장제세동기 등에 대한 설치위치 안내·설명 앱 추진 등이 있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제주경찰청 및 자치경찰단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내년도 자치경찰위원회 시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수제안자 17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며, 이 중 자치경찰위원회 시책으로 추진될 경우 상장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용구 자치경찰위원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정우 산림휴양과장이 2021년도 산림병해충 방제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내년 공로연수를 앞둔 한정우 산림휴양과장은 1990년 임업직 으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자원 육성․보전 업무를 추진하는 등 산림분야에서 공익적 기능을 다하는데 헌신해 왔다. 특히 제주지역에 급속히 확산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에 대응해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화시켰으며, 6년 연속 산불 없는 제주만들기 등 산림 생태계와 산림 자원의 보전에 노력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임지별 분석 및 선택적 방제방안 마련 △나무주사 등 선제적 예방방제 시행 △방제구역 자연훼손 최소화 △제주 맞춤형 재선충병 조사연구 △생활권 수목피해 관리기반 확립을 통한 수목치료 체계 강화 △산불방지대책 추진 및 본부 설치․운영 △산불감시 인력배치 관리 △사전 위험요인 제거 및 홍보 단속 실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 등 정책 추진에도 힘써왔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4시 산림청(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다. 한편, 산림청 주관으로 이뤄지는 산림병해충 방제 정부 포상은 산림병해충 방제 분야 품질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도는 나비들의 천국이다. 천연기념물 산굴뚝나비를 비롯해 가락지나비, 왕나비, 산꼬마부전나비, 꽃팔랑나비, 청띠제비나비 등 희귀한 나비들이 서식한다. 제주도에는 얼마나 많은 나비가 어떻게 분포하고 있을까.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도내에 서식하는 나비의 분포 실태를 조사해 『제주도 나비와 문화』학술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환경 변화에 민감한 나비는 기후변화를 예측하거나 환경변화를 추적하는 지표종으로 활용된다. 특히 산굴뚝나비는 한라산국립공원 깃대종(한 지역의 생태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동․식물)이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산굴뚝나비는 향후 한라산 아고산대 지대의 기후와 식생변화에 따라 분포범위와 서식밀도가 달라질 수 있다. 보고서 제1부 『제주도 나비의 생태와 표본』에서는 제주도에 분포하는 93종의 나비에 대한 분포, 습성, 변이 등의 정보가 수록됐다. 도내 곳곳에서 촬영한 생태사진도 함께 담겼다. 제2부 『제주도 나비 연구의 발자취』에선 제주학의 선구자인 석주명의 나비연구를 비롯해 나비 표본 만들기, 나비 기르기, 나비 관련 문화 이야기, 나비 보호 방안 등을 실었다. 학술보고서 대표 저자인 동아시아생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도내 주요 하천 및 부속섬에 대한 특별수사를 벌인 결과, 하천법 위반 4건,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 3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 총 15건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수사는 제주 고유의 생태하천 훼손과 도서지역 관광객 증가로 인한 불법행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산지천 등 지역하천 27개소, 우도 등 유인도서 5개소를 돌며 산림 및 하천법 위반, 상대보전 지역 형질변경, 폐기물 보관기준, 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주요 하천 및 도서지역 과거와 현재를 공간정보시스템으로 비교해 토지 형상 변화를 추적하는 등 불법행위 의심지에 대해 모니터링을 한 후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 강정동 A하천구역 일부를 무단 점용하면서 종교용 천막을 세우고, 제주시 애월읍 B하천구역 일부를 무단 점용해 식당 운영을 위한 식자재 보관용 창고를 설치하는 등 하천법 및 물환경보전법 위반 행위 5건을 적발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또한 개발행위가 엄격하게 제한된 제주시 우도면 보전산지 내에서 허가 없이 승마장을 운영하면서 말을 방목한 산지관리법 위반 행위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4·3유적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해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현장으로 전승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4·3유적지 보존을 위해 2021년 4개 사업*에 총 36억 원을 투입해 유적지 정비사업을 추진했고, 지속적인 유적지 관리를 위해 지역의 리더(리·통장 등) 226명을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해 주민주도의 상시 유적지 관리시스템을 가동했다. 4개 사업 : 주정공장 옛터 역사기념관 신축공사, 4·3유적지 시설물 유지관리, 중문신사터 4·3유적지 정비공사, 정방폭포 4·3유적지 정비공사 특히 올해 개정된 4·3특별법에 ‘유적지의 보존·관리’를 위한 국비 지원 근거가 포함돼 안정적으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종합관리계획을 기반으로 예산 확보 노력을 한 결과 내년도 국비 1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내년에는 총 7개 사업*에 약 41억 원을 투입해 4·3유적지 정비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영령을 기리고 유족의 한을 해소하는 일은 모두의 책무”라며 “역사현장을 미래세대에 전승하기 위해서도 4·3유적지의 체계적 정비에 최선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부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정’에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상품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기법 등 소비자 응대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사업자들의 온·오프라인 상품홍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산 제품에 대한 종합 컨설팅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1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2일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제주황금콩밭 사업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21일은 필수교육으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포토·영상 촬영기법(스튜디오 컬러바 조영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운영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사례(제주황금콩밭 임효진) ▴소비자 트렌드 맞춤형 농산가공제품 브랜딩, 홍보마케팅 방향 및 상품 브랜드 가치향상 사업자 컨설팅(오젬코리아 지은성)이 진행된다. 22일은 선택교육으로 필수교육 대상자 중 동영상 촬영·편집 여건을 갖춘 교육생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