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17일 오후 7시 30분 사임당홀에서‘리트플레이(Lied Play)’로 재탄생한 슈베르트의‘겨울나그네’공연을 개최한다. ‘리트플레이 겨울나그네’는 빌헬름 뮐러의 시에 슈베르트가 곡을 붙여 1828년 발표한‘겨울나그네’를 원작에 충실한 해석과 바리톤 김기동과 배우 유인촌의 연출, 국내 다양한 공연으로 숙련도 높은 기술팀의 협업으로 현대에도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에 보아왔던 콘서트 형식이 아닌 극의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극 몰입을 높이기 위해 공연장 무대 위에 객석을 배치하고 마치 패션쇼의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무대를 구성했다. 출연자들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에서 공간과 시간의 공감을 위한 연주와 연기를 펼치고 관객은 감상 뿐만 아니라 오감을 통한 작품의 일부가 되어 온전한‘겨울나그네’를 경험하게 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2021 문예회관과 함꼐 하는 방방곡곡 문화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2월 선정되어 강릉아트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19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시행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세종시청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위해 ‘2027 충청(세종)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춘희 세종시장, 범시민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6명, 시 관계자 등 40명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범시민 추진위원회(세종)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범시민 추 진위원회(세종)은 체육계, 대학, 시민단체 등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유치 기원 이벤트 참여, SNS 홍보 등으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정태봉 세종시 체육회장,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안주성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연합회장, 김선봉 시민주권위원회 위원장이 범시민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출돼 유치 확정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이끌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유치응원 영상 상영,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추진 경과보고, 응원 메시지 전달, 유치 염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치 응원 영상에서는 이춘희 시장을 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코로나 긴급 특별방역점검단」을 12월동안 집중 운영하여 식당·카페, 유흥시설, 목욕장업, 숙박시설의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이번 달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일상회복 방역수칙이 개편되면서 변경된 식당·카페 주요 방역수칙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식당·카페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시설로 신규 포함되었으며, 변경된 주요 방역수칙은 ▲사적모임은 8명까지 가능(미접종자는 최대 1명까지), ▲예방접종완료자 등* 확인(계도기간:12.6.~12.12.), ▲수기명부 단독 운영 금지(계도기간:12.8.~12.19.)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연말 연시를 앞두고 모임과 행사가 많을 것이 예상되는 바“방역수칙 계도기간 이후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및 운영중단, 고발 등 강력하게 처분할 예정이다.”라며,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하여 시민과 영업주분들께서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2021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3,656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3,607억 원) 대비 1.36% 증가한 금액이며, 올해 전체 부과액은 전년 1조 1,659억 원 대비 3.44% 증가한 1조 2,061억 원이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CD·ATM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모바일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며,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한편, 도는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차 등)의 비중이 연평균 100% 이상 증가함에 따라, 배기량 단위로 과세되는 일반 승용자동차와의 과세형평성을 고려해 현행 과세체계 개편을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바 있다. 친환경 자동차는 내연기관이 없어 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가 멀어진 시기에 SNS 채널을 통해 그동안 참고 견뎌준 자신과 가족을 위해 거침없이 소원을 빌어보는 댓글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이벤트 기간은 17일(금)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강릉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채널‘팔로우’+ 이벤트 게시글에‘댓글’로 소원을 남겨주면, 선정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2일 공식 SNS를 통해 선정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중복 수령이 불가하며 선정 결과에 따라 당첨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는 말이 있다. 2021년 연말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해소하지 못해 아쉬운 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루지 못한 일 등 이번 기회에 빌어보는 건 어떨까? 혹시, 모른다. 정말 이루어 질지도?”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에서 실시한“2021년 강원도내 업체 계약실적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영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내 업체들에게 보다 많은 수주 기회를 부여하고자, 도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발주한 실적과 하도급 대금의 적기 지급실적, 전년대비 도내업체 계약실적 증감현황은 물론, 이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에 이르기까지 강원도내 기업들의 관급공사 수주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도 전반에 대한 평가결과이다. 평가결과, 강릉시는 공사, 물품, 용역 등 총 11,118건에 259,919백만원의 사업을 발주하였으며, 이중 강원도내 업체와는 10,362건 237,303백만원을 계약하여 금액대비 94.2%를 도내 업체와 계약을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영세한 강원도내 업체들에게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강릉시 관내 업체들과의 계약 중 공사분야에서 4,499건에 85,784백만원의 공사를 계약함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들의 경영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에따라 강릉시는 최우수 기관으로 강원도지사의 기관 표창을, 유공공무원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기존 임대주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민 주거 안정 및 사회주택 활성화를 통한 사회통합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2026년까지 사회주택 8,550호를 공급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의 ‘2026 경기도 사회주택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주택이란 공공이 보유한 부지를 활용해 민간 사업자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제공하는 공공주택의 일종이다. 도는 사회적 경제주체가 건축물을 소유해 소득에 상관없이 무주택자 누구에게나 공급하는 장기 임대주택인 ‘경기도형 사회주택’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 비전을 ‘경기도형 사회주택 공급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주거문화 확산 선도’로 설정했으며, 4개 추진전략은 ▲주거복지 정책에 부합하는 사회주택 공급 ▲사회주택 허브 구축과 지역 공동체 활용 ▲공급 확대를 위한 창의적 접근 ▲사회주택 공급 생태계 구축 등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사회주택 공급 과정에서 주거복지 정책에 맞도록 품질과 주거환경이 좋은 주택을 공급하고, 취약계층 해소 및 입주자 지원을 강화한다. 사회주택 지역 허브를 구축해 지역 공동체의 사회주택 사업 참여를 강화하고, 공급 확대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를 통해, 우수 새싹기업 40개사를 발굴하고 참여기업 5개사에서 약 30억 원 수준의 투자유치를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교류회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창업 7년 미만 새싹 기업과 벤처 캐피탈(VC) 등 전문 투자자 간 일대일 상담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새싹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4월 1회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총 40개 기업이 IR(투자정보)자료 고도화, 피칭(투자유치 발표) 컨설팅 등의 지원과정을 거쳐 투자상담회 4회, 교류행사(네트워킹) 2회 등에 참여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자금지원 기관과 외부 투자프로그램 연계,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모바일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상대와 겨루는 게임) 게임사인 ‘샤인게임즈’는 공동투자(클럽딜) 형태로 3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진행 중으로 2개 투자사에서 20억 원의 투자를 우선 확정했다. 이밖에도 3D 입체모바일 박람회 서비스 기업인 ‘사막여우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전장 등에 활용되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인권센터가 병가 중인 직원에게 출근을 종용하거나, 노사협의회 활동에 대한 부정적 발언으로 노동자위원의 활동을 위축시킨 경기도 A공공기관 B팀장의 행위를 인권침해로 판단하고 해당 기관장과 경기도에 시정을 권고했다. 14일 경기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신청인은 경기도 A공공기관의 노동조합 분회장으로 피해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지난 9월 28일 경기도 인권센터에 구제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 인권센터는 신분 노출 등을 이유로 조사를 원하지 않은 직원들을 제외한 피해자 7명과 피신청인을 직접 조사한 결과 ▲내부 지침을 위반한 권한 행사 ▲산업재해로 요양 중인 직원에 대한 병가 불승인 ▲노사협의회 노동자위원에 대한 부정적 발언 행위를 확인했다. 피해자 C씨는 병가 사용을 위해 진단서를 제출했지만 B팀장은 병원 방문일을 확인할 수 없다며 결재하지 않았고, C씨는 통원확인서 발급을 위해 다시 병원을 방문해야 했다. A공공기관 내부 기준상 일회성 병가 사용 시 진단서를 첨부하도록 하고 있지만 B팀장은 이를 무시했다. 또한 B팀장은 산업재해로 자택에서 요양하던 중 다시 부상을 입은 또 다른 피해자 D씨에게 전화해 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여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경기도여성비전센터(수원시 팔달구 소재) 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여성 동아리를 27일 오전 9시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동일 주제의 학습을 위해 도민 3인 이상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여성 동아리이며, 남성도 구성원으로 일부 포함할 수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빔프로젝터 사용이 가능한 204호 커뮤니티실, 단독 사용이 가능한 소회의실에서 토론, 취미활동, 독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단순 친목 도모만을 위한 모임, 구성원 중 여성이 없는 모임, 강사가 일정 강사료를 받고 운영하는 강사 중심 모임, 특정 정치·종교 활동 목적이나 영리 위주 활동을 위한 모임·단체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63곳에서 수거한 농산물 54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률이 0.5%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소규모로 생산해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로, 경기도에서는 2012년 김포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63곳이 운영 중이다. 연구원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성화된 2017년부터 매년 직매장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도별 부적합률은 ▲2017년 2.0%(7건) ▲2018년 2.3%(10건) ▲2019년 0.7%(3건) ▲2020년 1.1%(5건) ▲2021년 0.5%(3건) 등이다. 매년 부적합률이 뚜렷하게 감소할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백화점, 온라인 매장 등을 포함한 전체 검사 실적(2020년 1.2%, 2021년 1.3%)과 비교해도 낮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 결과 로컬푸드 유통 농산물의 품질 안전성이 상당히 개선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로컬푸드의 양적 성장에 맞춰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12월 15일 코로나19로 인한 도시환경 변화를 살피고 향후 경기도 도시계획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제52회 도시정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와 시․군의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도시정책) 포스트 코로나 도시정책 및 개선방안 모색 ▲(도시생태계)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을 위한 도시생태계 변화 예측 ▲(도시공간구조) 미래교통수단 등장에 따른 도시공간구조 변화 전망 ▲(도시관리) 입체적 도시관리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제도개선 과제 ▲(생태환경) 생태환경 측면에서의 경기도 도시정책 방향 제시 ▲(계획적 개발유도)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운영방침 운영사례(안성시) 등 6개 주제별 발표로 구성됐다. 각 발표는 김현수 단국대 교수(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조영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선임연구원, 이종덕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전문원, 최정윤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김한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학건 안성시 시설계획팀장 등이 맡았다.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소셜방송 라이브경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윤성진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이번 도시정책포럼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도시 변화에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