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중구 2040 미래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의 미래, 혁신성장의 중심도시 중구’ 라는 미래상 아래 5대 분야별 전략을 선포했다. 중구가 그리는 도시는 ▲지식서비스 산업 중심의 첨단도시 ▲중구형 보편적 복지도시 ▲대한민국 정원의 중심 정원도시 ▲즐기고, 머무르는 여행도시 ▲사통팔달 도시교통 십분도시다. 이러한 중구의 발전전략은 광역시 승격 이후 문화·관광, 전통서비스업 중심의 발전전략을 대폭 수정한 것으로, 첨단도시 조성과 보편적 복지 확대, 정원도시 추진 등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지식서비스 산업 중심의 첨단도시 중구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배후 지역에 미래 신성장산업 특화단지를 만들고, 장현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건설 산업기계 기업을 집적화시켜 그린경제 혁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중구 웹툰 특화거리를 만들어 다양한 창작·창업 지원 등을 통해 애니원고 인재들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거리를 지역 명소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올해 시·구청과 사업소, 공공기관의 발주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예산 60여 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021년 기준 공사, 용역, 물품 제조·구매 등 총 800여 건(1,490여 억 원)의 사업을 심사해 공사비 34억 원, 용역비 14억 원, 물품비 12억 원 가량을 절감했다. 계약원가 심사는 사업을 발주하기 전 발주부서의 사업비를 분석하고 원가계산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심사・조정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심사대상은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1천만 원(기술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1천만 원 이상의 사업과 설계변경으로 인한 계약금액의 증액금액이 10%를 초과(최소 5천만 원 초과)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계약원가 심사결과에 대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해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특히 보조금사업과 중간검사 및 설계변경의 경우 일상감사를 강화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없애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가 14일 포스코 중회의실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3년, 도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술핵심기관(혁신 역량의 우수성이 확인된 대학 · 출연(연) · 공기업 등의 기관)을 중심으로 공공에서 지원하는 과학기술 기반의 소규모·고밀도 자족형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 6월 19일 전국 최초로 지정된 6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지정 3년을 맞이해 강소특구의 도약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술핵심기관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2년 △강소특구 육성사업 전망 안내, △특구별 주요사업 및 성과 소개, △특구간 협업을 위한 혁신사례 발표, △지정 3년 특구 도약을 위한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2년 강소특구 육성사업 전망을 설명한 김미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 팀장은 “3년 차를 맞이한 내년의 육성사업 국비 예산이 20억 원으로 올해보다 50%가 감소된 만큼,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특화분야 앵커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과 사업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역중심 프로그램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가 가장 컸던 죽장면 자호천 외 2개하천에 대해 12월 9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죽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항구적 재해복구사업 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황조사 및 복구계획 등 실시설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하천인 자호천 외 2개 하천 개선복구 총사업비 1,497억 원(재해복구액 558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939억)중 재해복구액 558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주민 불편해소, 다양한 의견사항을 복구계획에 반영해 2022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5월 조기에 착공해 토지보상 및 공사를 동시에 추진, 2024년 12월까지 복구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비 939억 원으로 일부 자호천, 가사천, 현내천을 나누어 설계용역을 진행하면서 인·허가 등 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 토지보상하면서 공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본 하천은 지방하천으로 지정돼 경상북도 하천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계용역 및 공사를 시행하면서 죽장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4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음식물 계량장비(RFID)가 설치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49개소를 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의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과 계량장비 관리실태 및 음식물 감량 홍보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날 시상에서는 총 7개소의 공동주택이 선발됐으며, 그 중 최우수상은 우현더힐‧상도코아루센트럴하임, 우수상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5개소가 선정돼 최우수 공동주택에는 120만 원, 우수 공동주택에는 8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축을 위해 음식물 감량기 및 탈수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계량장비 보급 확대 및 인센티브 지원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내년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편의성 제고 및 환경미관 개선을 위해, 개인용기를 사용하는 원룸 등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배출선반’을 시범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발생량 감축에 크게 솔선수범해주신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활쓰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4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음식문화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포항음식산업 발전전략 세미나&글로벌 K-FOOD 케이터링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100명 미만으로 진행됐으며,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권경옥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오태필 한국외식업중앙회 남구지부장, 송영준 한국외식중앙회 북구지부장, 정경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남구지부장 등 각 외식지구별 회장 및 일반시민들이 참석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전문가 세션발표를 진행했는데,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장과 오영호 한식진흥원 팀장, 한경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각각 세션 발표자로 참여했다.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장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행동 변화를 주목할 것을 강조하는 등 ‘포항음식발전에 대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오영호 한식진흥원 팀장은 최근 전세계 한식 소비패턴과 성공사례 분석결과 등을 기반으로 포항 음식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한경수 경기대학교 교수는 여행을 위한 음식에서 음식을 위한 여행으로 전환됐음을 강조하는 등 변화된 음식관광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코로나19 확산 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의 아름다움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표창․격려하기 위한 행사인 ‘2021 포항시 자원봉사자대회’가 14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개최됐다. 이 날 대회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 분들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특히, △박춘순(장량여성자율방범대 대장) 씨가 대통령 표창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김세분·임중성·최원일·최연희 씨가, △포항시장 표창에는 연일읍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3개 단체 및 강영숙 씨 외 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사)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전수 및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이 49명, 금장(700~1,000시간) 40명, 은장(500~700시간) 51명, 동장(300~500시간) 182명 등 총 322명이 봉사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결같은 열정으로 포항시를 빛내주신 자원봉사자 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방역 최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KTX포항역, 종합운동장, 남·북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코로나 최전선의 방역업무 보건소 근무자들은 최근 코로나19 검사자와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선별진료소들을 찾아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 근무자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응원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있는 최일선 방역 현장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건강관리도 항상 유의하시길 바라며, 코로나19로부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길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중 남·북구보건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KTX포항역 및 종합운동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미리(남양주1, 더민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상임위 심사를 원안으로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아동급식 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아동급식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영양균형을 이루는 아동급식을 제공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육체적,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가 수립하는 아동급식 계획과 각 시ㆍ군의 아동급식 현황 파악 및 지도, 점검의 주기를 조례상 명시하지 않아 이를 매년 실시하도록 조례에 명시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영양균형 있는 아동급식 제공을 위하여 아동급식 실태조사 및 연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김미리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의 아동급식 공백이 발생하고 있어 걱정스럽다”며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식제공으로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김용성 의원은 “「영유아보육법」 등 상위법령은 영아, 장애아, 다문화가족 아동 등에 대한 취약보육을 우선 실시하도록 되어 있고, 「경기도 보육 조례」에도 취약보육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나, 내용이 포괄적ㆍ선언적으로만 규정되어 있어 장애아 보육에 대한 연구나 실태조사나 맞춤형 정책 지원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안 제15조의9(장애아 보육 특례)를 신설하여 장애아동 보육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장애아 특수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 지원, 장애아 담당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및 전문성 향상 등의 사업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경기도 내 21곳의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과 470곳의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에 소속된 2,600여명의 장애아동을 위해 보다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본 개정안을 통해 장애아동 보육에 대한 차별화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으로 장애아동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화성시 생활시장華(화)人(인)’의 시민운영자 13개 공방과 연계하여 수공예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 2021'에 참가해 화성시 생활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K-핸드메이드페어 2021'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전시회로 12월 9~12일, 4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전시 주최사인 (주)한국국제전시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 협의를 통해 일부 무상 부스를 제공 받는 등 주최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주)한국국제전시는 “화성시문화재단 ‘생활시장화인’의 경우 참가운영자들의 작품 수준이 매우 높고, 화성시 생활문화의 우수성과 수공예 특화 마켓 ‘생활시장화인’을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직접 꾸미고 작품으로 채워나가는 모습, 방문객에게 참여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여 K-핸드메이드페어의 우수한 콘텐츠로서 함께하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특히 전시 참가 결정부터 전시에 이르기까지 준비과정이 큰 관심을 받아 왔다. 화성시에서 공방을 운영 중인 활동가로 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도청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정치적 중립 준수와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도내 27개 전체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직무대행,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민생현장에서 도민과 직접 부딪히며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공기관 하나하나의 역할은 참 중요하다”면서 “특히 선거를 앞둔 시기이니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치적 중립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 등에 공공기관장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5개 공공기관 동북부 이전과 관련해 “새로운 지역으로 옮겨 근무를 시작한 곳도 있지만, 아직도 이전부지나 사무실 마련, 직원들의 이주 대책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다”며 “균형발전을 위한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순조로운 이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오 권한대행은 “예산을 비롯해 경기도의회와 국회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기관장 평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