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균형 뉴딜사업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 사업에 고성군이 선정되어 국비 6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 사업은 기존 개별농장 분뇨처리의 한계에서 벗어나 공동처리에 의한 효율 향상 및 가축분뇨를 활용해 퇴비, 액비, 에너지 등으로 자원화하여 자연순환 농업 활성화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것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고성군 소가야스마트팜영농조합법인은 축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 가축질병, 생산성 저하를 해결하고자 ict를 이용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 중이며, 이와 연계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건립은 산성마을 양돈농가 10개소가 참여하여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22억 원으로 일일 가축분뇨 1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번 공모 선정된 공동자원화 에너지화 시설은 혐기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1일 5,449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되는 전기는 한전 등에 판매 시 연간 일억 칠천 만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열병합 발전기 폐열을 고추 등 기타 농산물건조시설에 활용하여 지역 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3일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에서 총장과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 관련 교육품질 유지 개선을 위한 자체평가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2021년 재학생·졸업생·산업체·교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 대학종합발전계획 착수 보고, 교육품질 유지 개선을 위한 특강, 2022년 학과별 취업률 및 입학생 등록 유지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3년간 남해대학이 추진해온 ‘혁신지원사업’ 등 국비지원사업들에 대한 운영실적 평가와 향후 대학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 특강은 교육과 행정실무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류해석 경상남도 뉴딜추진단장이 지역발전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경남형 뉴딜과 교육의 스마트화에 관한 특강을, 민기식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이 대학회계 예산 편성 실무 특강을 각각 맡아 진행해 주었다. 조현명 총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현장이 위축되고 신입생 모집이나 취업지도 등 어려움이 산재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시는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학 자체평가는 대학교육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1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2020년 최우수지자체에 이어 2021년 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창녕군 소재 해드림엘피씨는 포유류 도축장으로서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진행한 ‘도축장․집유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하였으며 경남도내 12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86개 업체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시설기준 준수 및 위생관리, △haccp 기준 작성 및 운용,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결과 등이었다. 평가에는 공정성을 위해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민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소비자연맹은 도축장 및 집유장과 관내 업체의 haccp 운용 지도에 노력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각 부문에서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민관 합동평가 결과 우리도의 축산물 안전관리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 홍보 영상물을 합동 제작·배포한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가 2,876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96%가 어린이 보호구역 밖(2,766건)에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경남자치경찰위원회, 경상남도,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도내 관계 기관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 및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6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사업으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으로 선정하였다. 통학로 안전을 위해 범도민의 참여를 위하여 제작된 이번 홍보 영상은, 스쿨존 서행운전, 어린이가 보이면 멈춤, 무단횡단 금지, 학교 앞 불법주차 금지, 휴대폰 보면서 걷지 않기 등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각에서 주의하여야 할 사항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영상은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갱남피셜’과 도 교육청(교육지원청), 학교, 경남경찰청, 시·군과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의 다양한 홍보 채널에 게시하고 tv, 라디오를 통한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태 경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스마트 어류 양식장 관리 프로그램을 관내 희망하는 양식 어업인에게 2022년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산자원연구소는 2015년부터 스마트 양식과 관련하여 양식장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구소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운영 시 발생한 오류를 수정하고 기능을 개선해 왔으며 지난 5월부터 신품종육성용 친환경양식시설(신품종연구동)을 활용하여 6개월간의 내부 테스트를 완료했다. 스마트 양식은 양식수산물의 효율적․친환경적 생산을 위한 최적의 생육 알고리즘 구축과 생산-가공-판매에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하여 사물 인터넷(iot), 정보 통신 기술(ic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양식산업 시스템을 자동화․지능화한 양식 시스템을 말한다. 농업에서는 스마트팜으로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수산업에서는 바다라는 제한적인 요소로 인해 육상보다 고려할 문제점이 많아 기술 적용이 어렵고 개발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보급할 프로그램은 스마트 양식의 기초가 되는 양식어장 관리 프로그램으로 어류의 입식, 이동, 폐사, 사료공급, 판매, 재고조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물을 제작·배포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2020년 7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 청소년 도박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도박 경험이 있는 학생 169명(전국 2,839명) 중 위험군 1.9%(전국 1.7%), 문제군 2.0%(전국 0.7%)로 도내 청소년 도박 문제가 전국 평균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윤성미 경남도의원, 도교육청, 도경찰청,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홍보 영상물 제작 등 청소년 대상 도박 예방 홍보를 함께하기로 했다. ‘청소년 온라인 도박 멈춰’의 제목으로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은 ‘학생이 친구로부터 불법 온라인 도박의 유혹을 받은 후, 꿈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하고 금전적 문제와 2차 학교폭력 등 문제를 겪다가 꿈을 깨면서 도박의 위험성을 깨닫는다’라는 내용의 그래픽 영상물(1분 40초)로 제작됐다. 영상물은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갱남피셜’과 도 교육청(교육지원청), 학교, 경남경찰청, 시·군과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의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중학교에 중3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고등학교 성공적 진학 지원을 위한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 · 학습 자료집’ 7종을 개발 · 배부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 · 학습 자료집’은 상급 학교로의 전환(중→고)을 앞둔 시기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찾아 대비하고, 고등학교에 유연한 착지와 성공적인 적응을 가져다주기 위한 전환기 교수 · 학습 자료이다. 중학교 교육과정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된 중학교 1학년 초기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된 중학교 3학년 말은 전환기로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급격한 학교급 변화를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많은 걱정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고등학생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교육적 처방과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기술 · 가정 · 정보 6개 교과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 · 학습 자료집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인사혁신처 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은 지난 2018년 처음 체결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시 · 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문제를 3년간 출제해왔다. 지난 3년간 위탁출제 협약을 통해 시 · 도교육청 예산 약 100억 원을 절감했으며,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정답 결정 및 소송지원 등으로 교육청의 출제업무 부담 감소 및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 · 공개로 시험의 공정성 · 투명성 확보와 수험생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되어 추가 예산 절감이 예상되며, 행정의 효율성 향상 및 수험생의 알권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위탁 출제하지 않는 과목은 2013년부터 전국 시 · 도교육청 공동출제위원회에서 주관해 출제하고 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인사혁신처의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출제업무 인력 지원, 국가고시 시험장 제공 등의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제3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2년 본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2년도 본예산은 5조 1,162억 원으로 지난해 4조 4,057억 원보다 7,105억 원(16.1%)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보다 증가된 주요 이유는 정부의 세수 여건 개선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 6,474억 원, 국고보조금 559억 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2년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등 학생과 학교현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유치원 무상급식을 기초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분담해 시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초등학교 이상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도 232억 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104억 원 △특수학교(급) 방과후학교 지원 68억 원 △학교안전통합시스템구축(Wee프로젝트) 302억 원 △학업중단예방지원 9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부권 4개 시 · 군 숙원사업 중 하나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천시에 따르면 국회본회의에서 2022년 정부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이천시에서 요청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5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총 838억 원의 사업비 중 419억 원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당초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없던 국비 예산을 신규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에 위치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이천시, 광주시, 하남시, 여주시, 양평군 동부권 5개 시 · 군이 공동 설치하여 운영 중으로 하루 최대 300톤의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시설이나 생활폐기물의 성상변화, 인구증가, 코로나19 사태이후 늘어나는 생활폐기물로 처리용량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시기 및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법령 시행에 따라 증설이 반드시 필요한 이천시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이에 엄태준 시장은 지난 11월 국회를 방문해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의 시급성을 강조하여 국비반영을 건의하였고 신규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하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도내 90여 교를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관람 형태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사이버폭력을 포함한 언어폭력을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급별 맞춤형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진행 방식은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해 15교를 대상으로 대면 공연을 진행하고, 78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공연 전후 퀴즈·인성토크 시간을 운영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 개선의 기회를 갖는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학교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15일 양일간 청송 소노벨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관리자와 다문화교육 지원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양성, 다같이 노력해요’라는 주제로 다문화교육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2021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및 컨설팅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2022년 다문화교육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 연수는 지난 11월 5일에 실시된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경산 부림초 3학년 마혜주학생의 발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공존플랜 윤상석 소장의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효과적인 지원방안’ 및 ‘다문화교육 컨설팅의 실제’에 대한 특강을 한다. 또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영역별(유치원, 초중, 한국어학급, 연구학교) 사례발표 및 협의회, ‘퀴즈로 알아보는 다문화교육’등으로 진행된다. 둘째날 연수에서는 중앙 및 지역다문화교육지원단 3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다문화교육의 효과적인 컨설팅 방안에 대한 깊이있는 토의 시간을 가진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51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학생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