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결핵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됩니다.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에 다함께 동참합시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4일 대구시청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이관호 지회장으로부터 결핵퇴치 기금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은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대구시와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동참은 물론 대구시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액은 학생 결핵환자 대상 ‘행복나눔 지원사업’, 취약계층대상 결핵환자 지원, 각종 조사·연구 및 결핵예방홍보사업 등에 전액 사용된다. 대구시는 작년 3천 6백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올해도 13,718명이 11월 22일부터 모금에 동참해 현재까지 약 1천 6백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는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인공은 MBC TV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국민MC 유재석으로,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를 통해 도전과 열정 속에 새로운 가능성이 존재함을 전하며, 이는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을 극복하고 다시금 일상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15일 시청 본관 및 별관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예정된 단체 헌혈이 줄줄이 취소되고 연말 부족한 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대구의 혈액 보유량이 5일분을 넘었다”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에서 헌혈 장비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2회 이상 단체 헌혈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는 혈액 수급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1월과 6월, 9월에 이어 네 번째로 단체헌혈을 실시하며 그 공로로 지난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단체 표창을 받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구시를 포함한 구·군이 대상 등 8개의 복지행정상에 선정돼 상금 2억 5천만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과 관련해 실시하는 평가에서 대구시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사업의 선도적인 시행과 대구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통한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도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군·구 부문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분야에서 수성구, 달서구가 최우수상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달서구 대상, 남구가 우수상을,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달서구 대상, 수성구가 우수상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는 남구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온 결과로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팀장과 팀원,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소통강화를 꾸준히 실시해 왔다. 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상담(5,314건/전국 1위), ‘찾아가는 복지·교육복지우선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4일 오후 중구 동산동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장병하 애국지사(향년 93세)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은 1928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일제 강점기 독립회복연구단의 단원으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일본육군기념일날 총궐기 거사가 사전에 발각돼 일제로부터 모진 옥고를 치르시는 등 항일 독립운동을 펼치셨고, 정부에서는 그 공훈을 기리어 1999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최초로 시행한 제1회 대구호국보훈대상 독립부문 표창을 받으셨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항일애국지사로 대구독립운동사의 산 증인이셨다. 12월 14일 빈소를 찾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병하 지사님의 헌신은 역사에 기억되고, 그의 항일독립운동정신은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 장병하 애국지사님의 빈소는 대구계명대학교 동산병원(중구 달성로 56)에 마련돼 있으며, 12월 16일 21시까지 참배가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개방성이 우수하고 학부모 참여가 활발한 어린이집 449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운영한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5년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도입했으며, 시설의 공간 개방성이 우수하고 부모 참여도가 높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일정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대구시는 2017년 91개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왔으며 올해는 기존 270개소에 179개소를 추가선정, 현재 총 449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대구시 전체 어린이집 1,186개소(’21.12.1.기준)의 37% 수준이며 보건복지부의 2022년 목표치인 30%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보육 공간의 개방성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부모 참여성과 지속가능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활동 정도가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신규선정 1년 후에는 재선정 심사를, 재선정 이후에는 2년 후 재심사를, 2회 이상 연속 선정 시에는 3년 후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된 A어린이집은 보육실 투명창과 부모 참관실을 구비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는 12월 14일 오후 5시 대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미혼모·부자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91개 국공립어린이집 회원들이 모은 성금 1천만 원을 지정 기부했다.이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 저소득 미혼모·부자가정 지원 거점기관인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달되며, 서구센터는 ’22년도 저소득 미혼모·부자가정 중기지원 사업비로 집행될 예정이다. 미혼모·부자가정 중기지원사업은 만 3세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중위소득 72% 이하의 미혼가정이 대상이 되며,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가구당 70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학습비, 양육용품비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유아 공공보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공립분과위원회 곽동목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정말로 필요로 하는 곳에 지정기부를 하게 돼 너무 뜻깊고, 저소득 미혼모·부자가정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인 미혼모·부자가정의 중기지원 사업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대구시와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부터 28일까지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북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내 만 5세부터 18세(2004~2017년 출생)까지 유·청소년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민등록상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기준에 따라 확정된 선정자는 2022년 1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하며, 월 8만5천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연간 10개월 이상 지원받는다. 이용권은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시설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용가능 시설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년 대비 예산이 66% 증가해 더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스포츠강좌 시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1년 12월 14일 자체 치매예방활동프로그램으로 두뇌총총 2탄 ‘2022년 나만의 달력만들기’ 운영을 시작하였다. 상반기 두뇌총총 1탄 ‘색칠·필사 시화집&칠교퍼즐 완성하기’에 이은 이번 ’2022년 나만의 달력만들기‘ 프로그램은, 매월 달력 그림을 재미있게 색칠하고 날짜 및 각자의 소중한 기념일 등을 직접 채워나감으로써 재가대상자들의 인지기능 유지·강화를 도모하고 2022년 매월 매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황후연 지청장은 이날 가평 재가대상자 두 분을 직접 위문하여 달력과 색칠도구로 구성된 ’나만의 달력만들기 키트‘를 전달해 드렸으며, 달력 표지에 정성스레 적으신 어르신의 새해소원이 반드시 이뤄지길 기원하며 ’2022년 새해응원 캘러그래피 액자‘도 선물하였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자체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관내 치매예방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개선·발전된 인지기능 제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 평생학습관에서 2021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활성화 유공자 표창, 평생학습 사업성과 설명, 사례 및 소감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는 베이킹과 플로리스트, 공예 등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는 전시도 마련됐으며,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작품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생학습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평생학습을 어떻게 이어나갈 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박람회가 평생학습에 대해 공유하고 비전을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특화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의 고교시절 특화거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 상권, 교육의 일번지로 울산 내 최대 번화가였던 공업탑 일원을 시민들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으로 재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추진됐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11월부터 12월말까지 2개월이며, 조성공사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한편 남구는 특화거리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추억의 고교시절’과 ‘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추억의 고교시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11월 착수보고회시 토의된 개선의견 반영, 상인회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도출된 용역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진입로 지주간판 설치 ▲공모전 사진을 활용한 벽화 조성 ▲학창 시절을 연상케 하는 조형물 및 포토존 ▲주변 상권 안내도 및 키오스크 설치 ▲인근 건물과 조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삼산동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율적 방역실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동욱 구청장과 안전모니터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산동 일원에서 “자율방역 실천! 슬기로운 일상생활의 시작”란 주제로 ▲마스크,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 ▲몸이 아플 때 진단검사 실시 등 코로나19 개인별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및 감염확산세가 매우 빨라 그 어느 때 보다 구민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구민들께서는 안전한 일상회복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함께하는 H-드림하우스사업으로 울산 북구 시장2리 마을회관이 시설개선사업을 마쳤다. 북구는 14일 시장2리 마을회관 시설개선사업 완료에 따라 헌정식을 열었다. 시장2리 마을회관은 1985년 준공된 마을 공동소유의 시설로, 단열재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곳곳에 누수도 발생해 천장과 벽, 바닥 등에 곰팡이가 번식, 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장2리 마을회관은 현대차 H-드림하우스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달 총 사업비 1천500만원이 투입돼 단열재 설치, 벽지 및 장판 교체, 싱크대 및 신발장 설치 등의 공사를 마쳤다. 공사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사에서 맡았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함께하는 H-드림하우스사업은 현대자동차(주)가 후원하고 한국해비타트 울산지사에서 공사를 담당해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의 주거지를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시장2리 주민들은 "곰팡이가 생기고 악취도 발생해 마을회관을 활용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공사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실과 주민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헌정식에 참석한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장2리 마을회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