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1988년 문을 연 이후 서울시 잡곡 18.1%가 거래되는 중심지이자 전국 유일의 공영 양곡도매시장인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이 인근 농협부지로 이전해 '25년 현대적 시설을 갖춘 ‘잡곡, 친환경 양곡 전문 도매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이전·신축되는 양곡도매시장은 보관·관리·유통 과정에 저온 저장고, 공동계류장, 수직물류시스템 같은 최신 시설을 도입하고 농약안전성 검사를 체계화하는 등 친환경 식자재 소비 증가 추세에 발 맞춰 보다 엄격한 양곡 품질관리에 나선다. 또한, 산지 농가와 점포들의 개별거래 방식을 넘어, ‘잡곡·친환경 양곡’ 전문시장에 걸 맞는 공동브랜드를 발굴해 양질의 양곡을 적정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인근 농협 소유 부지(양재동 229-7번지)로 이전하기 위한 재산 교환 절차를 15일(목) 완료했다고 밝혔다. '22년 1월~'24년 12월 설계 및 공사를 마치고, '25년 기존 점포들의 이전을 완료한 후 개장한다는 목표다. 현재 양곡도매시장 부지는 '15년 4월 수립된 「양재 R&D 육성종합계획」에 따라 ‘양재 AI‧R&D 캠퍼스’ 건립부지로 결정됐으나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양곡도매시장의 이전이 지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MZ 세대 청년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의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이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을 모토로 2013년에 시작한 서울디자인컨설턴트사업은 그동안 356개 공공디자인 과제를 수행하며 디자인 도시 서울의 감성적인 변화를 주도해 왔다. 2021년에는 「Design for New Lifestyle, 더 나은 삶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9개 자치구의 12개 지역사회 문제를 컨설팅했다. 특히 ▴석관동 돌곶이 안심마을 경관 디자인 ▴송파둘레길 탄천길 공간조성 디자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공간 및 콘텐츠 디자인 사업 ▴동대문 마을문화 플랫폼 사업은 관할 구 시민 삶의 질을 확연하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포함해 16명의 청년디자이너와 12명의 전문 디자인 컨설턴트가 참여하고 12개 기관과 협업한 올해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은 ▴문화▴브랜딩▴교육▴환경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디자인 컨설팅 과제를 수행했다. 송파 둘레길 탄천길 공간조성 사업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감성적 자연 생태길’을 주제로 하여 4.4km의 신규 둘레길 구간에 이용자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세훈 시장은 성탄절을 앞둔 20일 오후2시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김‧콩기름‧햄 등 식료품이 담긴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한다. 코로나19 확산에 한겨울 추위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한다.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장만희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이사장,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최경배 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인터내셔널이 후원한다. 이날 남대문 쪽방촌에 400개, 돈의동 쪽방촌에 400개(행사 후 별도 전달)의 희망박스가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 먹는 것만 비건이 아닙니다. 이제는 바르는 것도 비건. 동물성 재료를 쓰지않고 동물과 사람, 지구와 환경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비건뷰티. 전남 화순 15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마을 할머니들이 재배한 구절초로 만든 제품을 생분해가 가능한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용기에 담아 만든 지구를 살리면서 동시에 예뻐지는 0000화장품. # 추운겨울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고단함을 달래주기 위해 어르신들 손에 폐지가 아닌 펜을 쥐어드리는 사회적기업이 있습니다. 청년에게 보내는 어르신들의 조언을 담은 스티커,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그림을 그리고 포장까지 한 달력... 어르신들의 귀한 삶의 지혜와 노력을 담은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말 못하는 강아지가 아플 땐 견주들의 마음은 덜컥 내려앉게 마련이죠. 하지만 비싼 진료비나 과잉진료가 두려울 때 믿고 방문할 병원이 절실하다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000동물병원을 찾아보세요. 적정 진료비 청구에 유기견 지원까지 착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입니다. 서울시가 1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의 200여개 상품과 브랜드스토리를 담은「사회적경제콘텐츠 플랫폼-캐빈닷넷(cabin.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도서관은 20일 2021년 서울시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시장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매년 서울시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서비스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사서 및 도서관 6명(곳), 시정가치 실현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한 사서 및 도서관 12명(곳)과 시민 2명 등 총 20명(곳)에게 수여한다.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 부문에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강지순 관장(강서영어도서관), ▲최영서 주무관(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김문정 사서(약수도서관), ▲권도길 사서(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가 표창자로 선정되었다.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 부문 표창 대상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정보소외계층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비대면 환경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공헌하였다 시-자치구 협력 부문에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시민들이 각종 범죄와 코로나19로부터 평온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치안대책 수립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17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4차 정기회의를 열고, 서울경찰청장에게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지휘했다.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시행하는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은 △여성대상범죄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강화 △음주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유흥업소 불법영업행위 합동단속으로 안전한 연말연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진단을 통해 순찰시간과 순찰대상을 선정하고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1인가구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이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 안심마을 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한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유흥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이륜차 및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도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에는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의 가용인원을 최대한 확보해 교통무질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공동주택의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단지 24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시는 ’13년부터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시 소재 아파트 3,505개 단지 중 2,645단지가 참여하였다. 참여한 아파트 단지 중 에너지 절감실적이 높은 아파트를 1차로 선정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24개단지를 우수 아파트로 선정했다. 상금은 총 9,500만원이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메타버스(게더타운) 내 「서울 스마트에너지-ㅂ」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수상 아파트 24개 단지 관계자 및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별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난해 대비 주택용 전기사용량(8월 기준, 전국)이 7.6%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입상한 아파트들은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의 노력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심사 대상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까지의 에너지사용량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기는 2,357MWh, 수도는 104,859㎥ 만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대공원이 2021년 하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개장 이래 만족도 최고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하반기 만족도 점수는 81.26점으로 서울대공원 최초로 80점대를 기록했다는 점과 함께 편리성과 친절도, 조경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더욱 유의미하다고 서울대공원은 20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이 올해 서울대공원을 다녀간 관람객 57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4일간 외부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2021년 하반기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4.42점, 올 상반기 대비 2.99점이 오른 81.26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고객 만족도 조사 시행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한 것이다. 매년 2회(상․하반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는 접근성, 편리성, 시설관리, 안전성, 조경 및 경관, 친절도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분야별 만족도 중 ‘조경 및 경관’ 분야에서 84.7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경 및 경관’은 최근 3년간 성수기 대비 점수도 가장 높을 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아이낳기 좋은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 출생아부터 영아양육 수당을 매월 지급한다. 시는 2022년 출생아부터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 지원을 위한 영아수당이 신설되어, 만 2세 미만 아동은 기존 가정양육수당 대신 영아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영아수당은 내년부터 가정양육 시에는 현금으로 월 30만원 지원되며, 2025년까지 50만원으로 단계적 확대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이용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 시 3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바우처 전액이 지원된다. 그동안 기존 만 0~1세 아동의 경우 가정양육 시 연령별 15~20만원의 양육수당을,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0세반 약 50만원)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신설되는 영아수당은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 받는 보육료 바우처와 가정양육 시 받는 양육수당을 통합한 수당이다. 부모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가정양육 시 수당으로 지원받거나,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 정부지원금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영아수당 현금, 바우처간 변경신청을 원할 경우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사이트에서 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메타버스에『따릉이 메타월드』를 만들었다. 10대가 주로 이용하는 로블록스에 3D 콘텐츠의 따릉이 안전교육장와 홍보관을 구현했는데, 기념품 판매소와 카페 등도 있어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특히 아바타로 입장해 메타월드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자전거 이용 안전의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게임,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놨다. 따릉이 메타월드는 앱과 웹(로블록스)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로블록스 검색창에서 ‘서울자전거’ 또는 ‘따릉이’ 검색하여 게임 실행(play)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올해 1~11월 따릉이 이용자 중 10대는 5%로 10대 이용자는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 공단은 이 세대에 친숙한 로블록스를 활용해 안전의식 강화를 유도키로 하고 올 8월부터 작업에 착수, 20일(월)에 『따릉이 메타월드』을 완공시킨 것이다. 현재 따릉이는 40,500대가 운행 중이며, 내년에는 3천대가 추가 도입될 계획. 누적회원은 330만명이며, 지금까지 8,982만회의 이용건수를 보이고 있다. 『따릉이 메타월드』는 크게 안전교육장과 홍보관으로 나뉘는데, 안전교육장에 들어서면 초등, 중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 인화공원 내 메타세쿼이아길의 새로운 명칭이 ‘솜리메타누리길’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2일간 접수된 128건 명칭 중 1차 내부심사를 거쳐 후보작 10개으로 압축했으며, 이를 2차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선정됐다. ‘솜리메타누리길’ 익산의 옛 지명으로 갈대 밭 속에 있는 마을이라고 부르던 ‘솜리’와 메타세쿼이아가 있는 곳이라는 ‘메타’, 세계, 세상이라는 뜻으로 잘 알려진 ‘누리’를 합성어로 인화공원 내 메세쿼이어길의 이미지와 지향점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다. 인화공원은 (구)동익산역 전라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공원화사업으로 총사업비 4,737백만원(국비 1,628, 도비 490, 기금 300, 시비 2,319)을 투입해 2017년부터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폐선부지 4.2㎞에 8m 간격으로 메타세쿼이아 938주를 식재한 메타세쿼이아길은 대간선 수로에서 금곡마을 입구까지(1.3㎞) 흙콘크리트 포장 및 쉼터를 설치하여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현재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인화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무선인식시스템(RFID)기반 공동주택 노후 종량기기를 신규로 교체해 악취유발, 단지 미관 개선 등 주민 편의를 높여 나갔다. 시는 올해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공동주택 7개소의 노후 RFID 종량기기 총 15대에 대해 교체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택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해 노후된 RFID 종량기기 교체비용의 80%를 지원하고 통신비와 유지보수는 기존처럼 시에서 맡아 처리했다. 입주민들은 기존 종량기기의 심한 부식으로 미관상 좋지 않았으나 새로운 종량기기로 교체하면서 잦은 고장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었고 각종 알림, 비밀번호 설정하는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해가 갈수록 노후화된 RFID 종량기기가 늘어나는 만큼 내년에는 교체 대수를 대폭 늘리기 위해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중에 모집공고를 내고 공동주택의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교체한 종량기기는 전체적인 형태가 스테인레스 재질로 되어 있어 부식에 강할 뿐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좋을 것이다”며 “노후된 종량기기 교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