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2일부터 김해지역 바우처택시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란 평소에는 일반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가 차량 배차를 요구하는 경우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일반택시요금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를 말한다. 경남도는 2019년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이 증가해 이용 대기시간 지연과 교통약자의 이용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바우처택시 도입을 검토하였고, 바우처택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장애인단체, 행정기관 등 민관 특별팀(t/f)을 운영하며 2021년 바우처택시 운영기준을 마련하였다. 김해시는 운영기준을 토대로 지난 11월까지 바우처택시 사업자(운전원) 모집 및 교육을 완료하였고 12월 중 바우처택시 관제 장비 테스트를 거쳐 오는 22일부터 김해지역에 주소를 둔 김해지역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바우처택시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김해지역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 및 개선사항을 발견, 지속 보완하여 도내 시군에 바우처택시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이용을 원하면 사전에 거주지 관할 시·군청에 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허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청광장 공공와이파이 대체 사업 완료에 따라 12월부터는 전면 새단장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단장된 경남도청 광장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기존 도청 잔디광장을 포함하여 도청연못, 청사 사이사이 곳곳에 있는 쉼터 등 도청사 외부 전역에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는 2009년에 설치되어 노후로 인해 서비스 품질이 떨어져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kt)와 협약해 도청광장 공공와이파이 대체 사업을 추진했다. 구축비 4천여만 원 전액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kt)가 공동 부담하였으며, 최신 무선브릿지 방식으로 별도 케이블 설치에 필요한 굴착작업 없이 추진되어 도청광장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김맹숙 도 정보담당관은 “도청광장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도 전역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12월 20일 새롭게 기획한 야외조각 교육프로그램 '정원 산책'을 선보인다. '정원 산책'은 그동안 미술관 주변에 숨겨진, 혹은 쉽게 지나친 야외조각 소장품들을 산책자의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자율형 교육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야외조각 소장품들은 경남도립미술관 설립 전후로 미술관 둘레길, 경상남도청 정원에 자리한 작품들이다. 관람객은 온·오프라인에 게시 및 비치된 '정원 산책' 활동지로 경남도립미술관의 야외조각 소장품을 총망라하여 감상함과 동시에 산책자의 시선으로 주변 환경을 새롭게 감응할 수 있다. 박성환 학예연구사는 “관람객은 '정원 산책'을 통해 스스로 다양한 관람 코스를 만들며 정원에 펼쳐진 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술관은 오는 2022년 1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위한 '정원 산책' 연계교육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경남도립미술관은 방역패스를 비롯한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본 교육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18,19일 양일간 이천시 전역에서 한파와 함께 눈 소식이 전해졌다. 대설특보가 발효되지는 않았으나, 이천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 제설작업은 상습 결빙구간, 이면도로뿐만 아니라 국방어학원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대응시설까지 포함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이천시(시장 엄태준) 안전총괄과는 기상정보를 상시 기상정보에 유의하며 신속히 정보를 전파하고 상황 대응을 지시하고 CCTV(영상정보시스템) 감시를 통해 제설이 미진한 지점에 대한 작업을 지휘하였다. 아울러, 88개소의 예·경보시설, 시청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대설 국민행동요령을 방송·전파하였으며, 관내 이·통장 등을 통하여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였다. 이천시 건설과, 산림공원과, 상하수도사업소, 읍면동 등 소관부서들은 눈발이 날리기 이전부터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하며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양일간의 제설작업으로 인하여 약 378톤의 제설제가 사용되었으며, 기치미고개 등 17개소의 자동염수분사장치가, 1개소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17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제5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에서 경남 지역 어업인 2명이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인 발상,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개발하여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해양수산인을 가리키며,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2명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경남지역에서는 39명을 배출하였다.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지자체 등 추천받은 후보자 중 현장 및 대면평가 등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6인이 확정, 이 중 경남에서 2인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대상 수상자인 함양군철갑상어영어조합법인 이수한 이사는 철갑상어 연차별 양식을 통한 지속적인 캐비아 생산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철갑상어 진액, 캐비아 여성청결제, 캐비아 화장품, 캐비아 숙취해소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내수면 양식 및 유통가공 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수상 수상자인 거제 일해수산 임성범 대표는 ict기술을 활용한 수산 스마트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big data를 활용한 인공지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도깨비 방망이」행복 선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도깨비 방망이」 사업은 중리동 소속 사회단체의 후원과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38가구를 위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행사에 앞서 내년 중리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의 회비를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인철 민간위원장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해 주신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회째 끊이지 않고 이웃사랑을 보여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의 사랑이 우리 아동·청소년들의 마음으로 잘 전달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이천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 청소년 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11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이천시 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과 이천시 관계자들과 함께 ‘이천시 청소년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기조 강연자인 남화성 박사는 청소년을 미성숙하고 불완전한 존재, 육성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기존 관점에서 탈피하여 사회의 구성원, 자기 삶의 주체로서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 규정하며, “청소년참여 예산제는 청소년이 직접 자신들의 제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정책참여의 통합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발제자들은 이천시 청소년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연계한 교육, 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지원, 지역 내 추진 주체 형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의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소년에게 권한부여(empowerment)의 관점에서 시작해야 하며 참여예산제의 다양한 추진 사례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천시 청소년 참여 예산제 시행 3년의 성과와 문제를 짚어보고 참가자들의 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17일 신둔면, 백사면 교육을 끝으로 총 23회에 걸쳐 진행한 이천시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농산물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은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마을리더 교육 14회, 생산자 교육 9회로 나눠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회 7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선 푸드플랜의 개념 및 방향성에 대해 이해하고,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운영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인의 생산자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농산물 기획생산체계 참여농가의 의무와 역할이 무엇인지에 관한 설명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참여농가의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 체계 추진배경 및 필요성 인식을 바탕으로 푸드플랜사업을 추진하여 영세·중소농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기반을 창출하며 지역 내 공급체계 구축을 통한 이천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17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중 4개 분야 이상 1등급을 받은 시는 구리시와 계룡시 두 곳뿐이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6개 분야 지역안전지수에서 구리시는 4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등 6개 안전 분야를 지역별로 측정해 등급을 매긴 것으로 1~5등급으로 분류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타 지자체와 비교해 안전하다고 평가받는다. 구리시는 4개 분야 외에도 범죄 분야에서 전년 대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두 계단, 자살 분야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향상되는 등 비교적 높은 등급으로 분류됐다. 특히, 범죄 분야에서 무려 두 등급이나 향상된 것은 구리시가 지난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구리경찰서의 ‘여성귀가 서비스 차량 운행’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리시의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10월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인정받아 구리경찰서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구리경찰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16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구리시민 행복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승남 구리시장의 수료증 수여식에 이어 그동안의 강의 참여 소회와 행복 소감에 대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민 행복대학’은 구리시민에게 스스로 행복의 길을 찾아가는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구리시민 53명을 공개모집 선발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저녁에 총 8회차 과정으로, 지난 5월 20일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의 ‘부탄행복의 비밀’로 시작한 ‘구리시민 행복대학’은, 이어 ▲6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기자의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8월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9월 하수정 북유럽연구소장의 ‘북유럽 국가의 시민’과 이지훈 국민총행복정책 연구소장의 ‘행복한 나라 8가지 비밀’ ▲10월 국민총행복정책연구소 이재경 박사의 ‘구리시 행복지도’▲11월 정완숙 퍼실리테이터의 ‘나의 행복 진단하기’ 등 행복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이 중 80%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공동체 생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도시농부 아파트텃밭’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2년째를 맞이한 ‘아파트텃밭’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시의 지속적인 텃밭 운영을 위한 모종·상토·퇴비 등 재료지원, 도시농업 지도 담당자를 통한 컨설팅으로 구리시 도시농업의 밑거름으로 굳건히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일례로, 갈매스타힐스 아파트 늘봄복지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4월부터 복지관 어르신들이 함께 텃밭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특히 8월에 파종한 무와 알타리를 건강하게 키우고 수확하여 김치를 함께 담그면서, 공동체 생활의 활력소를 심어 주고 복지관에서 함께 드실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주변 어린이집 아이들을 초대하여 쌈채소 등을 함께 수확하며, 삭막해진 도심 생활에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모범적인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었다. 안승남 시장은 “2022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지속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1988년 문을 연 이후 서울시 잡곡 18.1%가 거래되는 중심지이자 전국 유일의 공영 양곡도매시장인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이 인근 농협부지로 이전해 '25년 현대적 시설을 갖춘 ‘잡곡, 친환경 양곡 전문 도매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이전·신축되는 양곡도매시장은 보관·관리·유통 과정에 저온 저장고, 공동계류장, 수직물류시스템 같은 최신 시설을 도입하고 농약안전성 검사를 체계화하는 등 친환경 식자재 소비 증가 추세에 발 맞춰 보다 엄격한 양곡 품질관리에 나선다. 또한, 산지 농가와 점포들의 개별거래 방식을 넘어, ‘잡곡·친환경 양곡’ 전문시장에 걸 맞는 공동브랜드를 발굴해 양질의 양곡을 적정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인근 농협 소유 부지(양재동 229-7번지)로 이전하기 위한 재산 교환 절차를 15일(목) 완료했다고 밝혔다. '22년 1월~'24년 12월 설계 및 공사를 마치고, '25년 기존 점포들의 이전을 완료한 후 개장한다는 목표다. 현재 양곡도매시장 부지는 '15년 4월 수립된 「양재 R&D 육성종합계획」에 따라 ‘양재 AI‧R&D 캠퍼스’ 건립부지로 결정됐으나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양곡도매시장의 이전이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