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청정계곡 도민 환원에 앞장서 온 경기도가 현재까지 계곡·하천 불법시설물 99.8%에 대한 철거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에도 하천 불법행위의 완전 근절과 지속가능한 청정계곡 유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하천 불법 감시 및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인력 107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정계곡 도민 환원’의 첨병으로 활동해온 하천·계곡 지킴이는 그간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하천 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 보조 역할을 주로 수행해왔다. 올해는 하천 감시·순찰, 재해위험 요소 및 불법 사항 관리, 하천환경 정비 등의 역할은 물론, 하천과 계곡을 찾는 방문객들이 하천에 더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활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공공 접근로 설치 위치를 조사하는 업무와 함께,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업무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도를 포함해 고양, 용인, 안산, 남양주, 평택, 파주, 광주, 하남, 양주, 안성, 포천, 의왕, 여주, 양평, 동두천, 가평, 과천, 연천의 18개 시·군에서 최소 2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시행 4년 차를 맞은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이 지난 3년간 564명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절반가량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도민이 공공·민간에서 안정된 경제활동을 하며 일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사업 첫해인 2019년 191명을 시작으로 2020년 190명, 지난해 183명 등 총 564명이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1월 기준으로 249명이 사업 도중 또는 사업종료 후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 성공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홍보·마케팅 직무를 경험한 구직자 A씨는 실무경험을 쌓아 동일 기관 신입공채에 합격했고, 사회적 기업에서 외국인 통번역 업무를 맡았던 결혼 이주 여성 B씨는 해당 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이 사업의 최대 강점은 ‘직무·취업교육’과 ‘징검다리 매니저’다. 업무 경험, 자소서·면접 노하우 등 취업에 필요한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매니저를 통해 구직상담, 취업정보 등 밀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종한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별도 취임식을 생략한 채, 21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및 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행정부시장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종한 부시장은 “최근 지역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고 겨울방학과 설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관련 기관들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한다. 중대본 회의 참석 후, 시의회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해 신속한 지원 등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이어서 오후 1시에는 동산병원 내 마련된 재택치료지원센터(중구 대신동)를 직접 찾아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오후 3시부터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실·국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시정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는 등 취임 당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서면으로 갈음한 취임인사에서 “정치·사회적으로 대변혁기에 행정부시장이라는 막중한 임무에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위탁병원으로부터 원거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신속・적정한 의료서비스를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 서구·중구 지역에 위탁병원을 추가로 확대 지정하였다. 국가유공자 등은 ‘22년 2월 1일 새로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국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75세 이상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부담 진료비의 90%, 75세 이상 무공수훈자 본인, 보상금을 받는 선순위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을 받는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의료수요가 많은 진료과목 중심으로 올해까지 의원급 위탁병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대전지방보훈청에서도 보훈가족의 근접 진료 강화를 위해 위탁병원 확대 지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와 공동으로 20일 도청 대구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초광역권산업 구축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에서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향후 대구경북의 미래성장산업의 구체적인 사업발굴과 실행을 위해 대구 · 경북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은 초광역협력을 위한 행정틀로 ‘대구경북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립과 중장기적으로 ‘대구경북특별광역시’ 구축을 논의했다. 또 산업구조 대개조를 통한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사다리 구축을 위한 ▲로봇산업 글로벌 스탠다드 선도 ▲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 거점 조성 ▲글로벌 바이오 · 메디컬 허브 육성의 목표 하에 구체적인 사업들을 발굴 검토했다. 양 시도는 상호간 제시한 사업에 대해 관계 기관, 대학 등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간기업 참여를 유도하며 정부의 예산반영 및 공모사업 선정 등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또 3대 분야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추가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현재 용역 중인 로봇과 바이오분야 실행과제도 대구경북 함께 검토하고,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최혁준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정부주도가 아닌 상향식 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한 대구~포항간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대구~포항간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7월 고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추진 방향에 따라 경북도에서 구상한 신규 사업으로 지방 대도시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대구·경북 메가시티 구축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대구선(동대구~하양~영천), 중앙선(영천~아화), 동해선(서경주~안강~포항) 3개 노선을 연계하는 기존선 활용해 기존 경부선을 활용한 수도권전철 1호선과 같은 광역 전동열차가 투입되며 총연장 90.4km에 99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존선 활용형 광역철도는 운행 중인 일반철도 선로 여유 용량을 활용하는 사업유형으로 광역철도 운행을 위한 도시철도형 전동차량 구입, 일반역사 정차를 위한 통신시스템 구축 및 주박·정비를 위한 차량기지 건설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한다. 노반·궤도·시스템 등은 기존 철도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사업비는 줄이고 이용편익은 높이는 이른바‘저비용 고효율’사업이라는 장점이 있다. 오전 5시부터 23시까지(19시간) 30분 배차간격에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케이디에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선도기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물 산업 선도기업은 도내 물 관련 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높고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 물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금까지 23개사를 지정·운영 중이다. 또 지정된 기업은 수출용 시제품 제작, 수출 포장 및 물류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등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과 함께 국제 물 산업전 참여, 물 산업 분야 정책 정보, 수출관련 정보 제공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케이디(대표 정태화)는 수질·대기 환경시설 전문기업으로 와류식 고효율 가압고액 부상분리장치,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등을 개발했다. 특히, ICT를 이용한 수도 시설 스마트 관리시스템은 물 사용이 갑자기 중단되는 독거노인 가구 등에 경고 알림으로 불의의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과 연계도 가능하다. 또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부합한 4차 산업 분야의 수출성장이 기대되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민생 살리기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민생 살리기 긴급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분야별 시책에 대한 점검과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실시됐다. 지난 번 긴급 대책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둬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및 일자리 사업지원 ▷민생경제 마중물 제공 3개 분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물가안정 관리대책과 농식품 판매 촉진 및 제수품목 수급 안정 대책, 그리고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가했다. 먼저,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의 70%인 6조 3399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하고, 건설사업의 경우 사업비 4928억원 중 3464억원(70%) 상반기에 집중 발주하는 등 경북도의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민생경제 마중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에는 지난해 보다 2264억원 상향된 2조 1695억원을 집행해 현장의 체감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해 골목상권 · 전통시장에서 소비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통상적으로 개최하던 집합 방식의 설명회 대신 전화 및 내방 등 비대면·개별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정당 · 예비후보자 등을 위한 선거사무안내’ 책자 배부, 홈페이지에 해당 책자 파일과 입후보 안내 영상 게시, 예비후보자 등록서류 및 홍보물 등에 대한 사전 검토를 진행하여 예비후보자 등록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방법 등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국번없이 1390 또는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세종특별자치시장·교육감선거는 2월 1일, ▲지역구시의원선거는 2월 18일부터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 전일인 5월 11일까지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주시는 장래 GTX 여주 연장, 월곶~판교선, 수서~광주선 등 고속철도 연결과도시개발계획 및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고려하여 장래 교통집중 지역을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도입 및 연계교통망 구축 등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2050 NET-ZERO(탄소중립) 달성과 그린뉴딜은 전 지구적 과제이며,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 및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실현에 부응하기 위한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시대적 소명이 되었다. 이 같은 신교통수단 도입 필요성에 따라 '여주시 신교통수단 도입 및 연계교통망 구축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지난해 12월 준공하였다. 본 용역은 여주시의 신교통수단 도입, 연계교통망 구축, 재원확보 및 사업추진 체계 등 경강선 여주역을 중심으로 주요도심을 연결하는 문화 · 관광 · 생활 SOC벨트 조성으로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 추진과 사람중심의 미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신교통수단은 차량 및 운영시스템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BRT, 경전철, 바이모달트램, 무가선트램(노면전차) 등을 검토하였다. 신교통수단의 대표적인 트램은 현행 법령미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의회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 1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직업상담사 정규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종한 의원과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산업진흥원장,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위원장, 평택시일자리센터비정규직지회 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는 평택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민간위탁으로 일하는 직업상담사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계속 간담회를 마련해 직업상담사 정규직화 논의를 이어왔다. 참석자들은 그간 논의 사항을 확인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을 통한 직접 고용,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집행부 실무 협의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 의원은 “그동안의 간담회를 토대로 논의를 구체화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랜 시간 직업상담사의 정규직화를 위해 달려온 만큼 끝까지 완주해 직업상담사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21.12.1.)된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양수산분야 창업·투자 활성화 및 도내 고용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이와 관련해 도는 20일 시·군 및 중간 지원조직인 어촌특화지원센터,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수행기관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여기관은 우수한 해양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창업, 성장, 고도화의 3단계 맞춤형 기업교육,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향후 의견들을 구체화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창업투자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신규창업 4개사, 신규 고용창출 80명, 신제품개발 6건, 기업의 매출·수출 5% 증대 등 전북도 실정에 맞는 성과목표를 설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는 타 시도(6개소) 우수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도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