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내 신축공사장 4곳 중 1곳꼴로 무허가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용접작업 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 경기지역 신축공사장 193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량한 45곳(23%)을 적발하고 이들에 대해 입건 2건, 과태료 처분 29건, 조치명령 28건 등 총 60건을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도내 A신축공사장은 바닥방수용 에폭시 시너(제4류 1석유류)를 지정수량(200ℓ)보다 3.2배 초과 저장해 취급하다 적발돼 입건됐다. 또한 B공사장은 용접 작업장에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고, C공사장은 공사장 모든 층에 간이소화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 밖에도 용접작업 시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지 않은 공사장도 있었다.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 또는 취급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또 소방시설법에 따라 임시소방시설을 설치‧유지‧관리하지 아니한 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청정하고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목표로 ’22년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해양폐기물과 해양오염퇴적물의 발생 예방부터 수거·처리, 도민 인식 제고 등 관리를 위해 7개 추진전략, 12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확대(1,570톤) ▲바다 지킴이 운영(37명) ▲김양식 어장의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교체(7,334개) ▲불법어업 및 선박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연2회, 60일) ▲낚시터 환경개선(137ha) ▲낚시터 환경지킴이 운영(16명) ▲연안정화의 날(월1회) 등이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12월 건조한 경기청정호를 활용해 해양 침적폐기물 등 150톤을 수거할 계획이며, 조업 중 인양된 폐어구, 폐어망의 재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수매 사업과 육상 폐기물의 해양유입 방지를 위해 도내 하천에 부유쓰레기 차단시설 시범설치를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해양폐기물 수거의 편의를 위해 해상 및 육상 집하장 4곳을 설치하며,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양폐기물 관리 기반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청소년 대상 범죄 수사를 술·담배 ‘댈구’(대리구매)뿐만 아니라 청소년 유해용품(리얼돌) 체험시설, 혼숙 허용 숙박업소 등으로 확대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특사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대상 범죄 수사를 강화한다며 올해 주요 수사 대상을 ▲대리구매 등 청소년 유해약물 제공행위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허용 및 출입금지 미표시 행위 ▲청소년 이성 혼숙을 방조․제공하는 숙박업소 등으로 설정했다. 우선 2020~2021년 17명을 적발한 ‘대리구매’의 수사 범위를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거래 물품도 술‧담배에서 성인용품으로 확대한다. ‘대리구매’란 술․담배를 구입할 수 없는 청소년을 대신해 일정 수수료를 받고 구매를 대행해 주는 행위다. 주로 온라인으로 범죄가 이뤄지는 만큼 전문 모니터링 및 미스터리 쇼핑(고객으로 가장해 단속) 요원 등 관련 수사 인력과 전문성도 강화한다. 이어 청소년 유해용품(리얼돌) 체험시설 등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허용 및 금지 미표시 행위에 대한 수사에 나선다. 현행법상 청소년 유해용품(리얼돌) 체험시설은 신고만 하면 영업할 수 있다. 문제는 주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부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자 경영역량 강화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잠재력 높은 예비·초기 여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펼쳐 사업화와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올해 신규 도입했다. 시제품 제작, 제품디자인 및 설계, 홍보 및 마케팅, 국내외 인증획득, 판로지원 등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업체 1곳당 최대 1,000만 원 내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도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남부센터, 북부센터) 입주 여성기업 중 성장성, 안전성, 기술성, 사업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총 29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이해의 폭이 깊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해당 기업들과 1:1로 연결해,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부터, 발표 기술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정부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도는 이 밖에도 센터를 통해 도내 창업 3년 미만의 여성기업 100개 사 내외를 선정해 ‘경영능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화성 도 농기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올해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연다. 이번 심의회는 농업 여건 변화에 맞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경기농업 경쟁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앞서 농기원은 지난해 3회에 걸쳐 6개 분야 183개 연구과제에 대한 적합성 검토를 시행한 바 있다. 심의회에는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농업 관련 산업체·유관기관, 농기원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올 한 해 진행할 시험연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참석자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검토·보완하게 된다. 첫날인 24일에는 ▲외래품종 대체를 위한 벼, 옥수수, 콩, 인삼 등 지역 특화품종 육성 현장실증 연구 ▲경기농산물 신수요 창출을 위한 가공기술 개발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도-시·군 거버넌스(governance) 연계 지역 특화작목 산업 육성 등 62개 세부과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2일차인 25일에는 ▲장미, 국화, 복숭아, 체리, 선인장·다육식물 등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과 재배 이용기술 개발 ▲시설채소 안정생산과 식물공장 상용화를 위한 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북구의회 서승목 의원(더불어민주당:삼양,송천,삼각산동)은 2022년 1월 19일 강북구의회 253회 임시회 휴회중 열린 행정보건위원회 3차 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해 종이로 된 지역상품권 발행을 요구했다. 이날 행정보건위원회는 기획재정국 소관업무 보고로 서의원은 일자리경제과 사업중 강북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대해 “모바일 상품권만 발행하면 차별이 생긴다. 2G폰을 쓰거나 연세가 많은 분들은 접근성이 떨어져 쓰기 어렵다.”며 지류 지역상품권 발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집행부의 노력을 요구했다. 이에 기획재정국 정연욱 국장은 지적사항의 문제점 공감하며, 서울시와 협의하고 지류 지역상품권 사용을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의원은 행정절차가 복잡하면 간소화할 방법을 찾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강북사랑상품권은 설 명절을 앞둔 24일부터 120억원 규모로 발행 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에서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한 제재는 고사하고, 오히려 ‘3차 백신 접종자들은 자가격리 의무가 없다’는 모호한 태도를 보이며 익산 내 공장에서의 미흡한 방역을 방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보도자료를 통해 “돌파 감염을 막을 수 있도록 한 공간에서 다수가 일하는 사업장의 실효성 있는 방역 지침 적용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현재 하림 익산공장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 시 밀접접촉도 함께 격리해야 하지만, 이곳에서는 확진자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노동자들이 모두 공정에 투입된다”고 지적했다. 최영심 의원은 “확진자가 나와도 확진자를 제외한 밀접접촉자와 다른 직원들은 설 대목을 앞두고 물량을 맞추기 위해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기업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기업의 행태는 노동자의 목숨은 물론 도내 감염병 확산 위험을 알면서도 매뉴얼대로 행하고 있다며 방관으로 일관한 방역당국인 익산시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최영심 의원은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과 노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경남도와 시군 산림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2022년 경남의 산림시책 방향과 달라지는 정책에 대한 설명, 봄철 산불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림휴양 및 복지서비스 활성화 등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2022년 산림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당부했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보, 숲에서 건강한 가치창출을 위한 녹색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삼아 산림가치 증진을 위해 2,9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통한 산림자원 조성과, 다양한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지역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림복지인프라를 구축하여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숲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강명효 산림정책과장은 “산림과 숲에서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경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경남도와 시군이 다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의회 곽내경 의원이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난 1월 18일 「부천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56회 제2차 임시회를 통과했다. 조례에 따르면 ‘아동등’은 실종 당시 18세 미만인 아동,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 정신장애인 및 치매환자를 말한다. 총 8개의 조문으로 구성된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로 아동등의 실종 발생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실종아동등 발생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교육청, 경찰서 등 관련 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곽내경 의원은 “2005년에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정부 차원에서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경찰청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 실종아동등 신고접수가 전국 한 해 평균 4만여 건이고 우리 시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실종에 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제27차 정기회의를 열고 「서울경찰청에서 ’22년 설 연휴 시민편의 증진 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을 지휘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10일간) △1인가구 · 금융기관 · 무인점포 등 치안 취약시설 맞춤 대책추진 △유흥업소 합동단속 및 방역지침 준수 홍보 △고궁 등 주요 관광지 및 지하철 내외 순찰 강화 △설 연휴 전후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 · 정차 허용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은 명절 기간 주요 범죄 시설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제적 · 예방적 치안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중심으로 1인가구, 소규모 금융기관, 무인점포 등에 대한 범죄 취약요소를 분석하여 각 요소별 적합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및 아동학대 사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은 서울시 · 자치구 등과 함께 무허가 유흥시설 등 방역지침 위반 불법영업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위반업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편 물류 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및 경기도상인연합회와 21일 오후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우편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우편 물류 공유 플랫폼’ 서비스 연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물류 사각지대에 있는 경기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쉽고 편리한 배달 및 택배 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단위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경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매출 향상을 위해 온라인 판로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들을 추진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전국으로 알려지고 경기도 전통시장 상품을 전국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은 2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청년예술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식·김진석·전자영 용인시의회 의원, 전통문화 기획사 케이아트팩토리, 창작국악그룹 하모예, 발광엔터테인먼트, 용인전통연희원, 미디어 로고스 등 관내 예술단체·기업에 소속된 청년 예술인 8명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예술인들이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지고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예술가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다양한 시도와 창의적 활동들이 대중들에게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예술·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부시장은 “예술가들의 어려움에 깊이 통감한다”며 “지속가능한 문화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용인시가 지원책을 찾아보겠다”며 이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