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6일 관내 대형 공사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은 포천시 감사 인력이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제도는 건설 공사 전반에 대한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형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건설기계 장비대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 가입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아울러 공사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혹한기에 대비한 현장 관리와 안전한 건설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렴한 공사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감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실효성 있는 청렴 방안을 마련하고, 부패 없는 공사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통해 공사 현장의 부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18일 관내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개최된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건의·채택된 사항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표자의 주소지가 포천시로 되어 있으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잡아봐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기요금 고지서 및 납부 확인 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 원이며, 지원금은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포천시는 2026년 1월까지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가족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 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성평등한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공공홍보물을 중심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전문 강사는 공공기관에서 제작·배포하는 포스터, 홍보책자, 영상 등 각종 홍보물에 나타난 성별 고정관념 사례를 분석해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단원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홍보물 속 표현에 담긴 성차별적 요소와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시민의 참여와 변화에 대한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참여단이 행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과 성평등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7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태봉근린공원 힐링존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소흘읍 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태봉근린공원 힐링존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태봉근린공원 힐링존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총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여가 공간 확충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내에는 안심통학길, 느림발길, 만남의 길을 비롯해 숲그늘놀이터, 맛길주차장, 두오름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안심통학길 등 주민이 제시한 사업이 반영된 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태봉산의 울창한 숲을 보존하고 이를 활용한 공원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주차 공간 확대와 느림발길 동선 확장 등 생활권 친화형 공원 조성을 위한 건의도 이어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18일 ‘포천시 포천3대 축제’ 온라인 캠페인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5’ 공공프로모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웹 평가 시상식이다. 콘텐츠 완성도와 디자인, 사용자 환경(UI), 사용자 경험(UX)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웹사이트와 온라인 캠페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천시 포천3대 축제’ 캠페인은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한탄강 가든페스타, 산정호수 100주년 억새꽃축제 등 포천을 대표하는 3대 축제를 소개했다. 시는 퍼즐 맞추기, 축제 방문 인증, 지역축제 선호도 조사, 캐릭터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축제 정보를 다각적으로 제공해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그 결과 총 방문자 수 56만 명, 참여자 수 15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각 축제의 주제에 맞춘 디자인과 콘텐츠 구성이 돋보였고, 캠페인의 마지막 단계에서 포천의 축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시민 참여를 확장한 점이 인상적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만남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부천시지부와 ‘2025년 단체교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섭은 노동조합의 10개 요구안을 중심으로 1년간 실무협의를 거쳐 진행됐다. 실효성과 형평성, 제도 정비 방향 등을 종합 검토해 수용 4건, 합의유보 3건, 조항 삭제 3건으로 최종 합의했다. 이와 함께 노사는 육아시간 사용에 따른 대직자 부담 완화와 공정한 보상 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무원 근무 시간 면제 제도는 상급기관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때까지 시행을 유보하기로 했다. 정운성 지부장은 “노사가 건설적으로 협의해 의미 있는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의를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변화와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해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노사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생의 노사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고 공감할 ‘2026 부천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의 책’은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대표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과 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총 482종 687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사서 회의와 전문가 중심의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1차 후보 도서 5권씩을 선정했다. 이후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 2권씩을 압축하고, 시민 선정단과 위원회가 함께한 토론회를 거쳐 최종 도서 3권을 확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일반분야 ‘혼모노’(성해나, 창비) △아동분야 ‘호랑이를 부탁해’ (설상록, 비룡소) △특별분야 ‘변영로 시선’(변영로, 지식을 만드는 지식)이다. ‘혼모노’는 청년의 정체성과 삶의 갈등을 담은 단편소설집으로, 현실을 직시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공감을 이끌어낸다. ‘호랑이를 부탁해’는 아동의 시선으로 사회와 인간관계를 되돌아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17일 낙원웨딩홀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송년 행사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2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농아인협회 활동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올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은 의정부시 전체 장애인의 16.6%인 3천704명으로, 고령화와 함께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대응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편의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한 해 동안 농아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의정부문화원이 개최한 ‘제41기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 발표회’가 시민과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원 문예극장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문화원 이사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우수 수강생 33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지난 1월부터 문화학교 강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는 난타,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총 33개 강좌를 연중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배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문화원의 도시 중심부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교육을 받을 수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압화 작가 정인화 씨가 운영하는 ‘빛날화 꽃공방’(동일로 454번길 49)을 찾아, 일상의 기쁨을 자연을 통해 작품으로 담아내는 압화 공예의 세계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작가는 의정부에서 채집하거나 직접 키운 들꽃을 눌러 모아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압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압화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그림책 '반짝반짝'을 출간하고, 지역 시각장애인을 위한 감각 기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안에서 예술의 가능성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다움을 담은 시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가와 함께 압화 작품을 살펴보며 기록성과 지역성, 예술성이 어우러진 공예의 의미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의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압화는 지역의 자연과 계절을 오래 관찰하고 기억하는 과정 자체가 예술이 되는 작업이다. 들꽃 하나에도 동네의 시간과 정서가 스며 있어, 다른 공예 예술보다 지역과의 감정 연결이 깊다. 정 작가 역시 “같
[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2월 17일 16시에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화해와 협력에 기반한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에 전달할 정책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수렴을 이어갔다. 특히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평화공존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통일 공공외교 및 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성과와 보완점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하며 향후 협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김학민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은 중앙정부의 과제이자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은 정책 제언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한반도 환경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아시아통신] 계룡시는 지난 12일부터 ‘두마면 응원주간’을 운영하며 지역의 생활환경과 주요 발전 거점을 점검하는 마을속속 응원데이(ONE-DAY 열린시장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주간은 계룡시의 뿌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두마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를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마면은 입암산업단지와 대실지구가 위치한 지역으로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도시 발전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응원주간 동안 대실지구의 주거 및 상가 밀집 지역과 농소천 산책길 등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방문했다. 주차 여건과 보행자 안전, 편의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시는 신호체계 개선을 포함한 교통 여건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계고택과 사계관광문화마을 예정지, 두계장터를 차례로 둘러보며 도시의 문화적·역사적 자원을 관광 산업으로 연계하는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사계관광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사계고택 일원에 전시관과 체험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