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지난 19일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4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부문 최우수, 오염총량관리사업 부문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양평군은 사업관리 적정성과 주민 편익 증진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포상금 500만 원)으로 선정됐으며, 오염총량관리사업에서도 수질오염총량제 이행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 기관(포상금 300만 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2024년도 성과평가는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상수원 관리, 생태하천 복원, 친환경 청정, 오염 총량관리 등 7개 사업을 대상으로 52개 관리청이 참여해 진행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양평군은 주민 체감사업과 수질개선 관리체계를 균형 있게 추진한 모범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주민지원사업비 증액 건의에 따른 성과로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비 집행률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약 5억 5천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상수원 보호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지난 18일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전반의 추진체계와 성과를 심사해 진행했다. 양평군은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촘촘한 주소, 안전한 매력양평을 목표로 공원·산책로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부여와 사물주소 설치를 확대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출동이 가능하도록 생활공간 중심의 주소정보를 구축하고,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복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는 상세주소를 부여해 현장 대응 효율을 높이는 등 생활밀착형 주소행정을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담당 주무관도 개인 표창을 받았다. 또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소 행정에서 양평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아시아통신]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엄상필)는 한 해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해 도약을 다짐하는 ‘2025 춘천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허영 국회의원 등 내빈과 주민자치위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워크숍에서는 ‘생태시민성’을 주제로 한 케이에코㈜ 박정호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고 석사동 윤슬무용단 등 3개 팀이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2부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춘천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북읍 주민자치회와 후평2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4개 단체와 주민자치위원 73명이 춘천시장 표창,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춘천시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엄상필 회장은 “한 해 동안 헌신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6년 춘천시 주민자치의 재도약을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강기정 시장이 군공항 이전 등 광주의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2026년을 ‘부강한 광주’ 원년으로 선포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성과와 내년도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AI)-미래차-반도체를 삼각 축으로 미래산업을 키우고, 그 성과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부강한 광주’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광주에서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민주주의 수호, 해묵은 지역현안 해결, 도시 변화, 미래 비전까지 시정 전반의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설명했다. 첫 번째 사진은 12월 3일 열린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 현장이다. 강 시장은 “광주는 위기의 순간마다 민주주의를 지켜온 도시”라며 계엄 당일부터 탄핵정국을 거쳐 전국 최고 투표율로 새로운 국민주권정부 탄생을 이끈 ‘다른 도시와 달랐던 광주의 한 해’를 돌아봤다. 두 번째 사진은 지난 17일 열린 ‘군공항 이전 6자 협의체’ 현장이다. 18년간 해묵은 난제였던
[아시아통신] 광주 남구는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지역민들과 함께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병오년 첫날인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월산 근린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남부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 500명 가량이 새해 첫 일출 맞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소망 나누기 및 소원 성취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식전 무대에서는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국립공원 무등산 너머로 붉은 기운의 태양이 떠오르기 전까지 풍물패의 신명 나는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 마술 퍼포먼스가 50여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식전 행사 뒤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해맞이객 모두가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새해 첫 태양이 솟구치는 무렵에는 해맞이 초읽기가 펼쳐진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국악인들과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리는 다짐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밖에 남구 새마을회에서는
[아시아통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예술인들의 창작·소통의 장으로 재탄생한 조치원 문화예술복합공간을 지역 예술인들에게 소개하며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최민호 시장은 23일 조치원 문화예술복합공간에서 열린 문화예술인의 집 현장설명회에서 지역 예술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치원 문화예술복합공간은 지난달 국토부 최종 승인에 따라 기존 조치원 행정복합센터 건물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1,719㎡ 4층 규모로 대형 전시공간과 대회의실, 옥상정원, 행사공간 등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한국예총 세종시연합회, 한국민예총 세종시지회, 지역 예술인 및 문학진흥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공간의 세부적인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지역 예술인들과 조치원 문화예술복합공간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활용법을 살펴봤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문화예술인의 집을 문화예술 활성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 예술인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며 “문화예술계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3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의회가 청렴도평가를 받기 시작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성과이며, 제11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성과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노력도는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서울시의회는 청렴도 평가를 받기 시작한 2013년 이래, 2020년 단 1차례 3등급 달성한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4~5등급에 머물며 고전해왔으나, 올해 전방위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마침내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시의회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60%)’에서 3등급(68.1점),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를 측정한 ‘청렴노력도(40%)’에서 1등급(100점)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종합청렴도가 8.5점 상승한 결과이다. 서울시의회는 연초부터 청렴도 취약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내‧외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3개 분야, 12개 추진 과제’를 확정하여 상시 점검해 왔다. 특히 시의원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청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2월 23일, 부산항 국제전시 컨벤션센터(BPEX)에서 '가덕도신공항 미래상 구현을 위한 전략 포럼' (부제: 가덕도신공항, 더 나은 공항을 상상하다)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가덕도신공항이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국가 관문 역할을 하기 위한 공항의 청사진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국토교통부, 부산·울산·경남, 학계, 건축·디자인·스마트 분야 전문가 등 산·학·연·관 150여 명이 참석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와 공단은 전문가 자문회의와 공단 사내 공모 등을 통해 가덕도신공항이 지향해야 할 모습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설계 전략을 검토해왔으며, 해당 내용을 이번 포럼에서 지역사회와 관련 전문가에게 공유하고 함께 구체화해 나갈 예정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덕도신공항은 직관적인 동선·안내 체계를 갖추고,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UD)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쾌적하게 여행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이용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단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025년 12월 23일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를 담은'상상 그 이상, 꿈은 이루어진다'를 발간했다. 한농대는 2001년 이후 매년 졸업생들의 우수 농어업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집에는 한농대 4개 학부의 추천과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졸업생 15명의 농어업 현장 정착 과정과 경영 상황 및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례집에 포함된 주요 우수 영농·영어 정착 사례를 살펴보면, 2021년 버섯학과를 졸업한 차00씨는 창업농으로서 전북 김제에서 현수 재배 방식으로 GAP·무농약 인증을 받은 고품질 목이버섯과 콩을 생산하고 있으며,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콩과 목이버섯의 가공식품(두유, 두부과자)을 생산·판매 하는 등 경영 안정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1년 한우학과 졸업생 안00씨는 창업농으로서 경북 영덕에서 일관사육 방식으로 13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운영하면서, 우량 암소 선발,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등 체계적인 품종 개량과 철저한 질병예방으로 연 매출 약 2억 원을 올리고 있다. 또한,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최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인접 5개 시·군과 함께 규제와 희생의 중심이었던 경기 동북부 수변을 ‘규제와 희생의 공간’에서 ‘기회와 상생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행보를 시작한다. 경기 동북부 6개 시·군(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은 지난 22일, 경기 동북부 수변 중심의 친환경 수변 관광 거점 조성 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와 함께 경기 동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과 균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은 지난 5월,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하고 북한강과 팔당호(댐)를 중심으로 한강수계와 연계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거점 조성’을 통해 장기간 지속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데 뜻을 모아왔다. 이번 공동건의는 협의체의 첫 공동 대응으로, 관광 및 규제 분야 현안 추진에 대한 협력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공동건의에는 △상위계획의 대표사업 반영 △관광권역 형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규제 개선 공동 대응 등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양평군 용문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까지 총연장 32.7km를 잇는 단선 광역철도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1천억 원 규모다. 해당 노선은 강원권 최초의 광역철도로, 수도권 동부와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양평군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통해 단월, 청운 등 양평 동부권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생활인구 유입 확대와 관광·정주 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위기 대응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양평의 미래 발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양평군이 수도권 동부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년 3월)을 앞두고, 지역 중심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민·관 협력 기반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 특화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간담회를 열고, 통합돌봄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신규 사업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2026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하고, 의료·요양·복지 분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오산시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제도 이해와 업무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올해 말까지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2026년 이후에도 정기 교육을 통해 담당자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