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 장성 일대에서 도내 단체운동 학교운동부 지도자 43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의 사례 중심 청렴 강의와 청백리 박수량 선생 백비 탐방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공직사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운동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백리 박수량 선생은 조선 중종, 명종 대에 이조판서, 영의정 등의 요직을 지낸 인물로 임기 중 뇌물과 청탁을 일절 거부하며 청백리로 3회나 녹선(임금이 선정하는 청백리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인물로, 오늘날까지 청렴과 공직 윤리의 귀감으로 평가 받는 인물이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교운동부 지도자는 “청렴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학교 현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청렴을 실천할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연수와 교육청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운동부 청렴문화 확산은 학생선수들의 건전한 성장과 스포츠 윤리 정착의 초석”이라며 “지도자 한 분 한 분
[아시아통신]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6월 26일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생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직장 적응을 위한 MBTI IDAY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구직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MBTI 검사와 해석을 통한 16가지 성격유형 분석,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및 직업 적성 탐색 등 여성의 구직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원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구직 여성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발돋움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여 여성들의 사회·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산해진미 가득한 서구 배리어프리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산해진미 가득한 서구 배리어프리투어’는 리프트 버스와 함께 서구의 곳곳을 다니며 서구의 역사, 자연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무장애 투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통문화 꽃이 피었습니다 '산 투어' △송도 바다에서 '해 투어' △걸음따라 역사따라 '진 투어' 등 총 3가지로 확대 운영했으며, 임시수도기념관, 천송이행복마을, 부산전통문화체험관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장애인 참여자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케이블카를 타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휠체어로 이동이 어려워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번 기회에 아내와 함께 케이블카도 타고, 쿠키도 만들어보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우리나라 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볼거리, 배울 거리, 놀거리가 풍부한 부산 서구에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평생학습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지하 1층에 ‘함양군 작은미술관’을 정식 개관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 이진우 함양예총 회장, 김동관 함양미협 회장, 군 부서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작은미술관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군수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미술관을 둘러보며 군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작은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유건물을 활용한 작은미술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비 1억 원, 군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3월 착공, 6월 20일 준공을 완료했다. 첫 전시 작품으로는
[아시아통신]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제333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수정 의장은 광주시의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 관행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광주시 채무는 2조 원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이며, 시민 1인당 140만 원 이상의 빚을 안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지방채에 의존하는 빚 돌려막기로는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지방채 상환 등의 재정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추경예산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하며,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노인, 사회적 약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 의장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을 언급하며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TF 구성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광주시의 전략 부족이 아쉽다”며 광주의 미래 대전환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마스터플랜 재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광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6월 26일 경상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행정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토지행정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성군은 이유경 주무관은 ‘도서(섬) 지적공부 정위치 및 경계정비사업’을 주제로 발표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사업은 1910년대 당시부터 지적공부 상 위치와 경계가 잘못 등록된 도서지역을 실제 위치와 경계에 부합하도록 정비하기 위해 추진했고,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두 가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접근이 어렵고 측량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측량이 어려웠던 도서를 드론항공촬영이라는 최신 측량기술을 접목하여 지적 불일치를 해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과 전문성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정확하고 공정한 지적행정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 확보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고성군은 잠재적 가치가 뛰어난 도서의 지적공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아시아통신] 영암군이 6/25일 군청에서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의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생산을 넘어 연구개발·가공·관광·교육이 융합된 6차산업 농업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 영암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테마파크 부지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사업과 부지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무화과 테마파크는 2026~30년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삼호읍 나불리 14만㎡ 부지에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KTX역,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까이에 영산호 유원지가 있어 관광·교육 수요와도 연결할 수 있어 최종 선정됐다. 3단계로 조성되는 무화과 테마파크의 1단계는, 70억 원 규모로 △무화과 제조·가공시설 △무화과 연구소 △체험 공방 조성 등으로 이뤄져있다. 올해 3월 영암군은 전남 공모 선정으로 도비 9억원을 포함해 무화과 제조·가공시설 예산을 18억 확보했다. 무화과 제조·가공시설에는 건식·습식 가공실을 설립하고, 가공 장비
[아시아통신] 영암군이 6/27~2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개최된 ‘제6회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에 참가해 농정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주도 농업 정책의 모범을 제시했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방의 위기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분권체제 전환의 구체화와 실천 기여를 목표로 진행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 대회에서 ‘영암농정 대전환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 교부세 감소, 농민단체와 갈등 등 위기를 뚫고 농민과 협치를 바탕으로 고통 분담, 집단지성 수렴 등으로 농정 혁신을 이뤄낸 영암군의 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나아가 스마트 농업과 청년 농업 육성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영암군의 농업 정책도 발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의 농정 혁신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다른 지자체와 경험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 영암군의 지역 주도 혁신 모델이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많은 지자체에도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산시의회는 6월 30일 경산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제1성현 원효대사를 주제로 한 ‘2025 경산 팸투어(시티투어)’ 에 참여하여 철학과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제석사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배경으로 원효대사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고, 전통문화와 명상을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의원 15명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 했으며, 원효대사 팔상도 해설, 고깔명상, 전통춤 승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제석사에서는 혜능 스님의 해설로 원효대사의 탄생부터 입적까지 8가지 장면을 담은 팔상도를 관람하고, 다례 체험이 이뤄졌다. 이어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는 원효 전시실을 관람하고, 주연희 교수(국가무형유산 승무 예능 보유자)의 승무 공연을 통해 몸으로 사유하고 존재를 성찰하는 ‘몸 철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문길 의장은 “원효대사의 사상과 정신이 경산의 대표적 문화정체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체험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철학과 예술로 경산을 만나는 계기가 되기
[아시아통신] 칠곡군은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학습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5월 1차 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지원 대상을 일반 군민까지 확대하고 노인(65세 이상)과 디지털 역량강화 대상(30세 이상)을 위한 신규 유형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일반 이용권(19세 이상), 디지털 이용권(30세 이상), 노인 이용권(65세 이상), 장애인(등록 장애인, 19세 이상) 등 4가지 유형으로 총 144명을 선발하며,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을 지원한다. 1차에서 이미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동일인이 여러 유형에 중복 신청하거나 지원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격 충족 여부를 우선 심사한 후,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무작위 추첨을 통
[아시아통신] 영양군은 지난 28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검도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시·군 동호인 통합 대항전(단체전,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700명이 참가하여 경기를 펼친 결과 통합 우승 경주시, 준우승 포항시, 3위 영천시 그리고 장려상은 문경시가 각각 차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대회 참가를 위해 영양군을 방문하신 선수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검도의 발전을 위해서 동호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검도는 단순한 검을 이용하는 스포츠를 넘어 정신적 수양과 예의범절을 강조하는 무술로, 수련과정에서 사도(士道)라는 정신적 가치를 배우며, 이는 존중, 겸손, 인내, 정직 등을 포함한다. 검도는 이러한 정신적 수양을 통하여 바른 인간형성을 목표로 하는 건전한 스포츠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3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 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훈시 및 직원 격려, 군민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는 ▲2024년 구강보건사업 유공 기관 표창 1건 ▲2025년 상반기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 2건 등 총 3건이 수여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정 운영의 방향과 목표에 따른 군정 현안 추진의 적극성과 국도비 확보를 강조했다. 아울러“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달라”라며 “2025년 하반기 인사로 인해 업무 변동이 있는 만큼 철저한 인수인계와 빠른 업무 파악을 통해 안정적인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공직자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등 각종 교육 및 행사를 추진해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