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진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서창범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소화기·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은 물론, 오래된 콘센트나 전기 배선 상태도 점검해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피난 경로를 미리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소방서는 오는 7월 중순까지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조치 및 시정명령을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8일 실무형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경리사무회계 실무자 과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29일부터 이날까지 총 46일간 진행됐으며, 회계와 경리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함께 진행했다. 수료생 19명은 과정 종료 후에도 맞춤형 1:1 취업 연계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채용 정보 제공, 구직 상담, 취업 연계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실무 중심의 교육 덕분에 막연했던 취업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비슷한 상황의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용기도 얻고, 다시 취업에 도전할 힘도 생겼다”고 말했다.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가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7월부터 시행하면서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기관 부담금을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서 보살펴주는 돌봄서비스로써 이미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인데, 여기에 울산 동구가 지역 특성에 맞춰 다자녀 가정과 어린이집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여 더 안전하게 아동을 돌보도록 지원한다. 동구는 이달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 하기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7월 8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동구 지역 71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우대 정책으로 전국 광역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12세 이하 아동이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셋째아 이상에 대하여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본인부담금을 100% 지원한다. 또, 동구 지역 어린이집에서 아동돌봄서비스 기관 연계 서비스 이용 시 어린이집에서 내야 하는 기관부담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가 8일 주민들의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아낌없이 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모집을 통해 선발된 80명(회차별 20명)의 남구민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회에 걸쳐 남구청 제1별관에서 진행되며, 특히 낮시간에 시간을 내기 힘든 바쁜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도 개설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회차별 다양한 반려식물을 테마로 한 식물식재ㆍ관리 등의 이론과 직접 심고 꾸미는 실습활동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교육과 함께‘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원도시’라는 비전으로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정원화사업(장생포 오색수국정원,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 등)과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이 정원과 함께 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알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주민들이 가정에서 반려식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김교동 독지가에게서 학생 장학금 1억 원을 받았다. 이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김교동 독지가 내외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교동 독지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이 평생 가슴에 남았고, 본인처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기부했다. 앞서 김교동 독지가는 모교인 대현초에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고, 김 독지가의 부인도 모교인 청량초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교동 독지가는 “학생들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좋은 뜻을 담아 기탁된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워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8일 남창 옹기종기시장에서 그린리더울주군협의회(회장 박옥덕)와 함께 하절기 쿨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로 여름철 기온이 상승해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작은 행동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원한 옷차림(쿨맵시) 착용과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 등을 실천하도록 홍보한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을 배부하면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과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울주군 온실가스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명절과 하·동절기에 비산업 부문의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8일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세미나실에서 지역 제과점 영업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최신 제빵 기술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명기 기능장과 보조강사 3명이 진행했다. 현재 과자점 대표로 12년째 활발히 활동 중인 김 기능장은 프랑스 INBP제빵과정 수료 및 ‘쿠프 뒤 몽드 드 라 불랑주리(Coupe du Monde de la Boulangerie)’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과자점 대표로 12년째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브리오슈, 메론빵, 퀀아망 등 6종의 최신 빵 조리법을 실습하고, 경영 노하우를 함께 배웠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제과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제과업계가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과 감각을 키우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마음든든 건강식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7월 8일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간편 영양식을 전달했다. ‘마음든든 건강식탁 지원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결식 및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기획사업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후원금 1억 원 가운데 3,000만 원을 활용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두 번째 순서로 이날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삼계탕과 갈비탕을 전달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9월과 10월에는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7월 8일 임준모(성신고 2학년) 학생을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다양한 행정 업무를 살펴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구는 학교장의 추천을 바탕으로 임준모 학생을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선정했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임준모 학생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임준모 학생은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찾아 실시간 관제 업무를 체험했다. 또 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지역의 문화 복지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함께 중구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평소 행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을 질문하고 활동 소감을 발표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준모 학생은 “책으로 봤던 행정을 직접 경험해 보니 구청의 역할과 주민을 위한 노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의 입장에서 지역의 발전 방안을 생각해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90%, 공약 완료율이 80%를 기록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7월 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은 △사람과 돈, 기업이 모이는 중구 △따뜻하고 행복한 주민 복지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숙된 문화관광 도시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등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어서 상대적으로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의 문제점과 원인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공약 이행률 100% 달성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및 예산 확보 등에 힘쓰기로 결의를 다졌다. 6월 30일 기준으로 울산 중구 민선8기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입화산 유아숲 공원 조성 △공공 실버타운 조기 추진 △다함께 아동 돌봄센터 설치 △울산고등학교 중구 내 존치 △도시계획(태화지구 지구단위계획) 건축규제(용도) 완화 등 53개가 완료됐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7월 8일 오전 11시 10분 학성로 44 일원에서 폭염 대비 살수차 운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살수차에 탑승해 성남동 원도심 일대를 돌며 직접 살수 작업을 시행했다. 또 살수차 운행 노선 및 살수 작업 시간대를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효과적인 도로 노면 온도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폭염에 대응해 살수차 2대를 임차해서 하루 두 차례 종가로와 북부순환로, 번영로 등 지역 내 주요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습도가 낮은 날에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살수차 1대를 추가로 학성로 등 원도심 주변 도로에 투입해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2025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응 전담 조직(TF)을 꾸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160여 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버스승강장 선풍기와 그늘막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추가로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부채와 시원한 토시 등 폭
[아시아통신] 중앙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출생·고령화 대책에 발맞춰 포항시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며 지방정부 차원의 저출생 대응과 공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립한 ‘일·가정 양립 근무여건 개선 계획’의 주요 과제를 제도화하기 위해 ‘포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확정하고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직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촘촘한 제도 설계로 공무원 개인의 삶과 가족, 일터 모두를 포용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자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휴가제도의 신설이다. ‘보육휴가’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연간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신설됐으며, ‘교육지도시간’은 초등학교 3~4학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의 학습지도와 학교 적응을 위한 시간으로 1일 최대 2시간까지 부여된다. 이는 기존의 육아시간 제도가 초등학교 2학년까지만 적용됐던 한계를 보완하고 초등 고학년기 자녀의 양육 부담까지 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