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지부 중구지회가 7월 9일 오후 2시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박영경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지부 중구지회 회장, 남외중학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외중학교 학생 32명은 중구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이어서 의장 및 의원 역할을 맡아 ‘청소년 사회관계망(SNS) 사용 시간 제한법 도입’등 4건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며 토론, 표결, 조례안 제정 등 의사 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박영경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지부 중구지회 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의 미래를 이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응 전담 T/F팀’을 본격 가동하며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6월 29일 발효된 폭염특보에 따라 즉각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건강 모니터링 및 현장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신속 대응에 나섰다. 보건소는 기온이 급상승하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각 대상자에 대한 건강 상태 파악과 더불어 폭염 행동요령 안내 및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 중이다. 특히 9988자원봉사단과 협력해 대상자에게 주말을 포함한 매일 전화상담으로 건강 상태 확인, 수분 섭취 지도, 폭염 대응 수칙 안내,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북구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무더위 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적극 홍보하며 폭염 대응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n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산업단지 및 대형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불법 환경오염 행위 감시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2025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원 직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발된 민간환경감시원 15명은 2025년 하반기 채용을 통해 구성됐으며 이들은 소양교육과 함께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활동, 안전 교육 등을 이수해 감시원으로서의 직무역량과 책임감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무교육으로 감시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환경감시원은 환경오염 우심지역 및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감시 ▲환경민원 빈발 사업장 상시 점검 ▲형산강 등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행위 감시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매립 감시 ▲대형 공사장 내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감시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그간 민간환경감시원 운영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환경오염물질 및 악취 배출업소의 노후시설 개선을 유도해 왔으며, 앞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철강기업 4개 사(㈜아이언텍, ㈜대성솔루션, ㈜아이언, ㈜아이엠아이)와 총 29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해혁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장, 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이언텍은 1만 8,267㎡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표면처리강판 공장을 설립하고, ㈜대성솔루션은 2만 4,726㎡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절단가공 철강재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아이언은 1만 8,572㎡ 부지에 50억 원을 투입해 용접형강 공장을 구축하며, ㈜아이엠아이는 1만 3,888㎡ 부지에 40억 원을 투자해 지진보강용 용접빔 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로 총 290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15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이는 침체된 철강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중국의
[아시아통신]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쾌적한 일상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새벽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9일 이른 아침, 포항시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방문해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환경관리원들과 아침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새벽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현장 노동자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처우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포항시 소속 환경관리원은 총 307명으로, 매일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수거·운반하고 주요 도로와 시가지 청소를 도맡으며 도시의 일상을 지탱하는 숨은 주역들이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울주군보건소가 농협 울주군지부와 함께 9일 삼남중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협력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든든한 아침밥으로, 건강 UP! 집중력 UP!’을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밥 대용 간식을 나눠주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농협 울주군지부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제공했으며, 울주군보건소는 영양, 구강,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아침식사는 집중력과 체력 유지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9월 웅촌중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사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이달부터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총 250명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울주군과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통보하고, 해당 기관은 즉시 사후관리에 나서 위기 상황에 대응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4월 울산우체국, 남울산우체국, 언양우체국, 온양우체국, 울주푸드뱅크마켓과 실무자 협의를 마쳤다. 이어 지난 5월부터 고독사 고위험군 중 집중 관리대상 17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 중이며, 이달부터 여름철 폭염 취약가구 65명을 추가해 총 240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울주군은 △울주형 고독사 예방사업 △행복마을 돌봄사업 △AI스피커 스마트케어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하도록 다층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주관으로 지난 7월 2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2025 자원봉사 아카데미 타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타로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로를 활용한 상담 기법에 중점을 두고,‘타로와 상담의 이해’,‘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타로 활용법’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보수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향후 울진군 내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타로 상담 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군민과의 정서적 소통을 확대하고 자원봉사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태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이번 타로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상담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질적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보수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이웃과의 소통 능력을 키우고 공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자원봉
[아시아통신] 울진군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건강과 위생 안전 확보를 위해 7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관내 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해양수산과의 요청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 총 5회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항목은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실시하며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장염 등 질병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종이다. 검출기준은 장구균은 100mL 당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 이하이며 시료는 1L 이상의 멸균된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 여름 폭염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수질 관리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350백만 원의 사업비로 1,516ha 농지에 3회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관내 4개 농협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 실시하며, 1차 방제는 7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차, 3차 방제는 8월부터 9월까지 기상상황과 병해충 예찰결과를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개별적인 농약살포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해소,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문고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 적기 및 집중방제를 통한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확산이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사전예방과 공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병해충 공동방제로 병해충의 밀도를 경감시켜 농업인이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진군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Ul-Jin Pinetree Agroforestry System)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으로 등재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7월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과학자문평가단(SAG) 심의에서‘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확정 의결했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소나무 원시림을 이룬 500년 된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주변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 동안 금강소나무숲을 가꾸고 보호하면서, 임업과 농업을 전통 방식으로 이어오는 산지 농업이다. FAO는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사유를 △금강소나무 숲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송이와 그 숲에서의 약초 채취 △산림을 활용한 산양삼·산마늘 등 여러 가지 산채 재배 △낮은 평지에서 계곡물을 이용한 봇도랑으로 논 농업 경작 △화전민 생가터 보존으로 역사적 가치 제고 △주막촌과 보부상문화를 영위하는 산촌의 자급자족 시스템의 특별함(Unique)을 인정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인 AVL과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포항시와 AVL, 포항테크노파크가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성사됐으며, 향후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AVL의 헬무트 리스트 회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당크 부사장, 위르겐 레히베르거 본부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서현철 전무, 문지근 상무 등 글로벌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AVL은 내연기관을 포함해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특히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엔진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역의 산업 및 연구 인프라와 AVL의 세계적 R&D 역량이 결합할 경우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협력 사항은 ▲포항 특화단지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