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는 15일 3층 회의실에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4대 폭력·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대 폭력예방 교육은 울산경찰청 안정호 경감이 강사로 나서 ‘범죄 너머의 폭력’을 주제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4대 폭력의 쟁점을 사례로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이정현 강사가 맡았으며, ‘차별 없는 행정, 함께 만드는 포용도시’를 주제로 장애의 개념과 유형, 장애인 차별금지법 등 법적·행정적 공직자의 역할, 행정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공감·배려의 방법 등을 다뤘다. 이상기 의장은 “구민들을 대변하는 의회 조직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솔선수범해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 성평등 의식과 상호 배려 문화 등을 통해 공직사회는 물론 남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12월 15일 오전 10시, 머큐어 앰버서더 울산 3층 마르세유홀에서 ‘2025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H-지역동행'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현대자동차 노사와 북구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해 온 ‘H-지역동행’ 사회공헌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자동차 사업부 봉사단, 북구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정·염포동 주민자치회, 관계 공무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H-지역동행 사업 추진 경과 및 주요 성과 공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례 소개 ▲참여 주체 간 소통을 위한 외부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형성된 민·관·기업 간 협력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대자동차 노사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한 다양한 활동 사례가 소개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로서 ‘H-지역동행’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가 중구의 2026년 당초 예산 5,370여억원을 확정했다. 중구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예산안은 집행부가 편성한 5,396억9,968만원보다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 26억7,757만원이 삭감된 5,370억2,211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시도비보조금사업인 구로미길 보행데크 설치공사비 25억원이 시비 미확보로 인해 전액 삭감된 것을 비롯해 태화강마두희축제 5,000만원, 혁신도시 상생발전확산사업 1,000만원, 문화의전당 문화시설 유지관리비 1,000만원 등이 삭감됐다. 또 국제교류사업 여비 1,000만원과 민주평통자문회의 안보연수비 1,500만원도 각각 삭감되며 축제성 예산과 일회성 경비 등의 예산을 조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영진 위원장은 “내년 예산은 축제성, 일회성 경비 가운데 불요불급한 부분에 대해 편성액을 조정하는 등 삭감 범위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중구가 어려운 상황
[아시아통신]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12월 15일 오전 10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어울림공동체 루프탑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어울림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다목적 공간 등의 공유 공간을 활용해 △주민 만남 프로그램 △대관 행사 △곤충 체험 등 다양한 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공유 공간 활성화 및 주민 교류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이웃과 함께 다양한 놀이 활동(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유 공간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49,987건 79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억 4,000만 원(1.8%) 증가한 금액이다. 중구는 지난해보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가 감소해 정기분 부과 금액이 늘었다고 밝혔다.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을 일시에 신고·납부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누리집, 이동기기 금융 거래(모바일 뱅킹), 자동응답 시스템(ARS)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추가로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으로 고지서를 신청하면 5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정해진 날짜 안에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이 체납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전광판, 현수막, 안내문 등을 활용해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202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2026년 2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12주 동안 △정보화 사업 △서비스지원 사업 △환경정화 사업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80여 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 2026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별 총재산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은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기타 서류를 들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 자격, 연령,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중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로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울산중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이 12월 15일 오전 11시 4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손경숙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서정숙 울산중구시니어클럽 관장, 최현만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장,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장, 서임량 함월노인복지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11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노인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을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선정하고, 울산중구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확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1곳은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 운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확대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
[아시아통신] 울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한다. 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지난 15일, 울주군이 제출한 총 1조 1,87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사전심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안건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 총 33억5,087만4천 원 규모의 세출예산이 삭감됐으며, 이 결과는 예결특위 종합심사 및 계수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는 ▲민주평통자문위원 평통 통일안보견학 예산 1억원 중 4,000만원 ▲소통감사실과 청량읍·웅촌면의 관내여비 일부를 부분 삭감했다. 또 ▲민주평통 평화통일 음악회 예산 4,5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언양 반천지구 유수지 바닥 체육시설 조성공사비 35억2,000만원 중 30억2,000만원 ▲구)교동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 3억 2,000만원 중 1억원 ▲안심도움꾸리미키트 사업 예산 1억7,000만원 중 7,000만원을 부분 삭감했다. 또한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 행사 2,200만원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5일 청사 내 대청마루에서 ‘위(Wee) 센터 업무평가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위기 학생 지원, 학교폭력 예방, 진로 연계 등 위 센터가 추진한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운영 내실화와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임채덕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위 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강남 위 센터는 올해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학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전문가가 개입해 다각적인 평가와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생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과 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발 방지와 회복 지원에 힘썼으며, 공감과 의사소통, 감정조절 능력을 키우고자 상담 활동도 확대했다. 특히, 상담 자원이 부족한 학교를 중심으로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2025년 회복적 학교 성장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나눔회는 올해 회복적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내실화와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복적 학교는 회복적 정의 관점에서 학교 내 갈등을 관계 회복 중심으로 다루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다. 울산교육청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학교 현장 안착을 목표로, 올해 20개 학교를 회복적 학교로 지정·운영했으며, 내년에는 30개 학교로 운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공동체회복지원단 운영 강화, 회복적 대화모임 확대,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 출범 등으로 학교 현장의 갈등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그 결과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갈등 조정 건수는 3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243건이 학교장 자체 해결로 이어져 약 80%의 조정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날 나눔회에는 회복적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KOPI 회복적정의교육원 전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과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15일 삼남읍 더엠컴벤션에서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변성운 삼일사회복지재단 이사장, 김상운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자활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전국 단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홈도우미사업단 ‘해뜨미 생활민원기동대’ 성과를 공유하고, 연도 내 새롭게 추진된 자활사업의 주요 내용과 경과를 보고했다. 또한 자활사업 운영에 기여한 성실 참여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울주군수 표창패 3명 △울주군의회 의장 표창패 1명 △삼일사회복지재단 이사장 공로상 12명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상운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 평가회를 통해 참여 주민과 종사자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성취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도전정신을 이어가 끊임없이 발전하는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5일 군청 이화홀에서 ‘울주군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세계로 나아가는 일상의 배움, TOP 평생학습도시 울주’를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울산 최초의 평생학습도시이자 울산 유일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인 울주군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학습정책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ULJU 전략(Ubiquitous·Life·Joyful·Useful)을 기반으로 한 4대 목표를 제시하며, 향후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ULJU 전략’은 울주의 명칭을 핵심 목표 구조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언제나·어디서나 배우는 Ubiquitous 전방위적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Life 기반 특화사업 추진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Joyful 평생학습 문화 조성 △지역사회에 유용한 학습 가치를 실현하는 Useful 학습 생태계 마련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핵심 전략사업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평생학습도시 발전로드맵을 함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