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장애인인권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하는 청소년 인권학교는 청소년 15명과 장애인 멘토 6명이 참여해 장애인 인권에 대해 올바른 개념과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이론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장애체험, 토론, 인권캠프 등을 진행한다. 지난 22일 이론교육에 이어 23일에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장애 골든벨 퀴즈에 도전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인권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24일과 25일 사회적 장애체험과 1박2일 인권캠프에 참여한 후 일정을 마무리한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아파트 경비·청소근로자 휴게실 개선 지원사업을 마무리, 모두 7개 공동주택에 휴게실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매곡 현대파크맨션에서 아파트 경비·청소근로자 휴게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휴게실 개선사업을 통해 벽면 도색과 단열 마감, 장판 시공 등 최소한의 기반시설을 마련, 근로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와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올해 공동주택 경비·청소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준공 20년 이상, 50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모두 7개 공동주택에 휴게실을 조성했다. 북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지난해 명촌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매곡 현대파크맨션을 비롯해 정자벽산블루밍, 중산디아채, 중산 일동미라주 2차, 쌍용아진 1차, 호계 청구아파트, 원동현대 아파트 휴게실을 개선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취약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구는 개선된 휴게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현장
[아시아통신]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범서읍을 방문해 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공단은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서읍 지지마을, 내사마을 등 2곳을 찾아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200만원 상당의 세제와 휴지 등 물품을 후원했다. 안성석 본부장은 “우리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로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준 범서읍장은 “기꺼이 봉사를 실천해 주신 국가철도공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범서읍에서도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23일 군청에서 서부권 단수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생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새울원자력 소유섭 본부장, 고려아연 신진우 팀장, S-OIL 오형철 팀장, LS MnM 최용실 팀장, 삼정샘물 이장수 공장장,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원경연 회장, 농협 울주군지부 이윤길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20일부터 울주군 서부권 6개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지역주민들이 단수로 인해 큰 불편을 겪자 각 기업과 기관들은 긴급 지원을 통해 울주군에 총 9천5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했다. △한수원 새울본부 4만개 △울주군 농협지부 4만개 △고려아연 4만개 △S-oil 2만개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1만5천개 △서생면 주민협의회 1만개 △삼정샘물 1만개 △서울시 상수도본부 8천448개 △LS MnM 4천500개 등 생수 18만7천948병을 지원받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서부권 단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을 돕는 나눔에 참여해
[아시아통신] 사단법인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3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S-OIL 후원으로 ‘행복한 자원봉사자 나(누고)·비(우고)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와 손덕현 이사장, 오형철 S-OIL 대외업무팀장이 참석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S-OIL은 영화 관람, 간식, 기념품 등 행사 예산 500만원을 전액 후원했다. 오형철 S-OIL 대외업무팀장은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덕현 이사장은 “정이 넘치는 울주군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인정 사업 기획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7월 23일 외고산옹기마을 마을안내센터에서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 1기’ 종강식을 열고, 2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울산시민학사 시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울주군 고유의 전통문화 자산인 옹기를 지역주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옹기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는 이론 수업과 컵, 면기, 토우 인형 등 다양한 생활옹기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19일부터 이날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작품 품평회를 갖고, 각자 만든 옹기 작품을 소개하며 소감을 나눴다. 또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옹기 작품 전시회’에 출품할 대표작을 선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통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울주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연대감을 강화해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해 가겠다”고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온양 발리동상로 철도건널목 평면교차로 4차선 확장 사업’을 2년여 만에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온양 발리동상로 철도건널목 현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온산선 접속구간 평면교차로 확장 요구에 따른 현장조정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박순동 온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485명이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접수해 추진됐다. 지난 3월 1차 회의와 지난 5월 2차 회의에 이어 이날 최종조정서 합의를 위한 마지막 조정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 국가철도공단 안성석 영남본부장, 박순동 온양읍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실사 및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울주군은 온양 발리동상로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된 2023년 상반기부터 발리동상로(대로3-48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일환으로, 평면교차로 확장을 추진했다. 4차로 확장이 이뤄지는 전체 11㎞ 구간 중 철도건널목 구간(약 60m)이 제외되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7월 2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숙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실무교육 전임교수가 ‘부동산 법률상담 사례 및 판례’라는 주제로 부동산 거래사고 유형과 예방책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정쾌호 동의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원장이 ‘도시정비법 개정 내용과 계약서 작성’이라는 주제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단계별 권리관계와 유의 사항 등을 설명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공인중개사는 지역사회의 부동산 거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받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7월 23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최순희 현 국공립 동원로얄듀크2차어린이집 원장과 국공립 동원로얄듀크2차어린이집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국공립 동원로얄듀크2차어린이집은 오는 8월 31일자로 기존 위탁 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중구는 지난 5월 국공립 동원로얄듀크2차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중구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문성과 다양한 운영 경험을 갖춘 기존 국공립 동원로얄듀크2차어린이집 원장을 위탁 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탁 운영자는 앞으로 5년 동안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어린이집 시설 및 운영비 관리, 보육 교직원 채용, 원아 모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보육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오는 8월 18일까지 ‘빈집 활용 공공지원 임대주택 시범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를 모집한다. ‘빈집 활용 공공지원 임대주택 시범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새 단장(리모델링) 해서 저소득층과 장애인, 신혼부부, 청년, 외국인 근로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빈집 소유자에게 새 단장(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빈집 소유자는 새 단장(리모델링)을 거쳐 5년 동안 매월 임대료 5만 원을 받고 임대주택을 운영해야 한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중구는 울산 중구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후도와 접근성, 생활 편의 등을 심사해 빈집 1곳을 선정하고 빈집 소유주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빈집 새 단장(리모델링)이 완료되는 대로 올해 하반기 입주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아시아통신]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2일 ‘청렴하데이(Day)’ 운영의 하나로 청렴 생활화를 강조하기 위한 청렴스티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1일을 ‘청렴하데이’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 차단! 정직 통화존!’, ‘지금은 청렴모드입니다’, ‘투명하게! 당당하게! 청렴하게!’ 등 청렴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를 배포하고, 전화기, 모니터, 책상 등 사무공간에 부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는 청렴 메시지가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렴은 한 번의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청렴하데이’ 운영으로 청렴을 체감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과 오는 24일 양일간 유성요양병원에서 의료진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형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개정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등 보건의료 종사자의 자살 예방 교육 참여가 의무화된 데 따른 조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의 59.4%가 사망 전 60일 이내 동네의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약사 또한 자살 고위험군과의 접점이 많은 직군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병원과 약국 등 1차 접점 의료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현장에서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 신호를 ‘보고’, 이유를 ‘듣고’, 위험성을 판단해 ‘말하기’를 통해 개입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