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6월 10일 오전 10시 울산개인택시 조합회관(성안15길 49)에서 부설주차장 개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영웅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석우 태화강콜 본부장, 이동우 중구모범운전자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와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 3월 28일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주차선 도색, 차 끝막이(스토퍼) 장치, 담장 설치 비용 등으로 2,200만 원을 지원했다.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4월 한 달 동안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해 주차면 26면을 조성했다.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주민들에게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차난을 완화하고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는 방범·주차 시설 설치 및 보수 비용 등으로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9일과 10일 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차례에 걸친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구청 1층 민원실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과 대면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 악성민원 사례, 민원업무 고충 등을 들었고, 직원들은 근무환경 개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건의사항을 청취해 개선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부서별로 적극 검토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전화민원 자동 전수녹음 ▲악성민원 대비 배너 설치 및 누리집 담당자 성명 비공개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캠 운영 ▲민원실 비상벨 및 강화 안전유리 설치 ▲민원담당자 힐링프로그램 및 심리상담·의료비 지원 ▲피해 구제를 위한 법률자문 및 대응 지원 등의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10일부터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 ‘허리튼튼 요통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권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이번 허리튼튼 요통 예방 교실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재활 전문 강사(물리치료사)를 초빙해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허리 통증을 겪는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요통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교육하고,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운동법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운동 교실 운영과 함께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한의약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허리 통증 경감을 위한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요통 개선과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근력강화 운동법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물리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요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주민들의 만성 통증 관리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0일 웅촌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지역회의 및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 손으로 만드는 동네 살림! 주민참여예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창원시정연구원 이자성 사회문화연구실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울주군 특성을 고려한 지역사회 문제의 인식과 사업 발굴 및 우수사례 소개 등 내용으로 강의를 펼쳐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주민 참여가 지역 변화의 시작이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울주군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간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등 주민참여예산 사업 37건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또 지난 3월 17일부터 지난달까지 내년 예산 반영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0일 군청 1층 로비에서 도서 선순환 ‘책나눔 행복나눔’ 도서 기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책을 기증 받아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울주군 기업체에 단체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증 가능한 도서는 2020년 이후 출판된 책이며, 훼손이나 오염이 심한 도서와 전집, 참고서, 문제집, 백과사전 등은 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은 도서 기증 참여 유도를 위해 3권 이상 도서 기증자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또 연간 30권 이상 기증자에게는 울주군 군립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도서 기증데이 1호 기증자로서 행사에 동참했다. 이 군수는 평소 즐겨 읽던 도서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 등 도서 3권을 기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순걸 군수는 “도서 기증은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라며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통해 정보자원의 지속적 활용과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
[아시아통신] 포항시의회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정치 변화의 시기에도 지역은 멈출 수 없고 시민의 일상은 계속되므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시민의 삶을 제일 먼저 책임지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변화의 시기에 더욱 냉정하고 성숙한 자세로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지금,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들이 새 정부에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하며, “33명의 의원 모두 남은 1년여의 임기 동안 초심과 열정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해곤 의원은 포항 지진 1심 판결에서 인정된 정부 책임이 2심 판결에서는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정됐다며, 정부에 공식 사과와 실질적 배상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피해자 지원, 특별법 개정,
[아시아통신] 울진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임동인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취업약정형 학과 운영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방안』을 마련하여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복남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울진군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안순자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임승필 의원과 공동발의한'울진군 향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그리고, 집행기관(울진군)이 제출한 '울진군 작은영화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1건을 포함하여 총 19건의 안건을 상정했고, 이는 6월 20일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결산 심사를 실시한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중요한 안건들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난 6월 6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하나뿐인 고귀한 목숨을 아낌없이 불태우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군민들이 보훈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인식하도록‘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부제: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 사이렌과 함께 시작된 추념식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분향 및 헌작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총 발사는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장병들이 실시했고 헌시는 전몰군경 유족인 김희자 회원이‘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를 낭독했다. 이어 울진군립합창단이 애국가 및 현충일의 노래를 제창했으며 재향군인회 여성회 및 여성예비군소대가 참석자들의 흉화와 장갑 전달, 음료 등을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귀한
[아시아통신]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S-OIL의 후원을 받아 10일 해도지에프앤비에서 S-OIL 봉사단, 여성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계절맞춤 여름나기 사랑의 먹거리 밑반찬 만들기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S-OIL에서 후원한 3천만원을 활용해 열무김치, 더덕김치, 젓갈 3종으로 꾸러미를 만들었다. 정성스레 준비한 꾸러미는 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울주군 복지사각지대 4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덕현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먹거리와 함께 기업과 센터 그리고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역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10개사와 함께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대표 식품산업 B2B 전시회로 마련됐다. 전 세계 식품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수출 상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다. 울주군은 지역 중소 식품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서 울주군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기업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 샘플 시식 등을 적극 지원한다. 울주군 참가 기업 중에서 △농업회사법인 복순도가㈜ △바른예사회적협동조합 △발레나식스 △비비푸드 △언양전통식품 △장안발효 등 6개사는 현장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한다. △㈜대명바이오 △오릭바이오 △푸드윈 △㈜해도지에프엔비 등 4개 기업은 제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할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5월 한 달 동안 강북 지역 12개 초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홍보활동을 했다.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의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담당 교육복지사가 매주 1회 학교를 직접 방문해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제도를 많은 학생들에게 알려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다보듬’ 홍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 안내했다. ‘찾아가는 다보듬’은 급식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문제를 풀며 ‘찾아가는 교육복지사’의 운영 시간과 장소, 지원 내용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스스로 교육복지 지원이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는 자가 진단 기회를 마련하고 참여 학생에게는 간식을 제공해 흥미를 유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어요”, “문제를 맞히고 선물을 받으니 뿌듯했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홍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울산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하고, 안전한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유아 생존수영 교육은 유아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과 수상 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공립유치원 10개 원과 사립유치원 13개 원에서 유아 74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유치원 인근의 사설 수영장이나 초등학교 내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하며, 실내 수영장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유치원 내에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춰 물 적응 훈련, 건강 체력 활동, 기본 수영 동작 실습, 위기 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되며, 10차시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의 전 과정에서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영장 시설 점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지도 인력의 자격 확인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에 참여한 24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와 학부모의 97.1%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기 중심의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