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해수욕장 개장’과‘야(夜)울진 야간관광 행사’를 연계한 체류형 여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청정한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한 피서 관광과 함께 야간 체험·문화·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해 울진만이 가진 여름 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낮을 책임지는 시원한 동해바다 울진군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8일간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개장한 해수욕장은 나곡·후정·망양정·구산·후포 해수욕장으로 총 5개소이다. 최근 동해중부선 철도 전 구간 개통으로 울진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각 해수욕장에는 안전요원 상시 배치, 위생시설 정비, 편의시설 보완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 밤을 수놓는 낭만의 빛,‘야(夜)울진’ 야간관광행사 울진의 여름밤을 특별하게 채워줄‘야(夜)울진’야간관광행사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왕피천공원, 성류굴, 후포항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까지 공립 학교에서 쓰지 못하는 정보화기기를 수거해 매각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불용 정보화기기 매각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하며, 행정 업무를 줄이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추진된다. 매각 대상은 컴퓨터 본체, 모니터, 노트북, 프린터 4종이며, 수요 조사 결과 학교에서 총 3,518대(강북 1,779대, 강남 1,739대)를 매각 신청했다. 각 학교에서 수거된 불용 정보화기기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자 하드디스크를 분리한 후, 전문 포맷 작업으로 초기화한다. 이후 감정평가를 거쳐 한국자산관리공사의‘온비드’ 전자입찰 시스템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매각을 진행한다. 지난해 상반기 매각 결과 감정가의 3배 이상, 하반기에는 2.6배 이상 가격으로 낙찰됐다. 매각 수익금은 매각을 신청한 학교로 환원돼 학교운영비, 교육활동비 등으로 활용된다.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매각을 진행하면 감정가 이하로 낙찰되거나 무상 폐기되는 사례가 많아, 학교 현장에서는 이번 학교지원센터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2025 대한민국 과학교육 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중고등학생과 과학 교사, 교육전문가, 연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과학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발전 방안을 함께 찾고자 마련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과학교사협회,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장의 열정, 학문의 깊이! 과학교육의 내일을 만든다’라는 강령 아래, 기조 강연, 공동연수, 공개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천창수 교육감이 전국의 과학교육 전문가들과 학교 현장이 함께 모인 첫 토론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개회사를 전했고,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같은 날 열린 연수에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등 6개 영역으로 나눠 교사 대상 심화 연수가 진행돼 과학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27일에는 유니스트 김철민 교수가 ‘지능의 발명: 생명과 정보의 물리학’을 주제로, 송내중앙중학교 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체험형 안전교육을 앞두고 거점형 안전체험교실의 시설물 안전 점검과 교사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체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담당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거점형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체험시설 내 주요 위험 요소와 안전관리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고, 거점형 안전체험교실 담당자와 1대1 상담으로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모았다. 거점형 안전체험교실은 2009년부터 울산지역 5개 구군별로 지정한 학교를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는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학기에는 다른 학교의 3학년 학생들이 사전 신청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받는다. 울산교육청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체계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2~3년 주기로 운영하고 있다. 유아는 유아교육진흥원, 초등학교 1학년은 키즈오토파크와 울산안전체험관, 3학년은 거점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회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22명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이번 시험은 총 272명이 지원해 1.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 2025년 제1회 채용 당시 조리실무사 직종에 지원자가 부족해 미달이 발생했던 상황을 고려해, 울산교육청이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 결과다. 교육청 누리소통망(SNS) 카드뉴스 게시, 대단지 아파트 게시판 활용과 지역 전광판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전원 채용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행정정보-시험공고-교육공무직 채용시험’과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에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노사협력과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울산지역 각급 학교에 배치돼 현장에서 급식 조리 업무를 맡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조리실무사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통합학급과 장애 전문, 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수립된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울산지역 실정에 맞게 연계하고 확장해, 유아 단계부터의 통합교육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유치원 특수교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은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밀착형 상담을 제공한다. 지원단은 통합학급 운영, 협력 교수, 개별화 교육계획(IEP) 작성과 실행, 교육과정 재구성 등 통합교육 실행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시, 정기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 기관은 상담신청서를 제출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유보통합 시범 기관으로 지정된 영유아 학교는 연 2회 이상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울산지역 사립유치원 15곳과 어린이집 29곳에는 실태 조사와 함께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은 울산교육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유보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6일간 남목마성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에서는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 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은 1인 1일 1회에 한하며, 구매 영수증을 들고 시장 내 환급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름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남목마성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 점포인 과일밭, 우리축산고기백화점, 한우농장, 원축산, 청송상회, 싱싱채소, 한국축산, 시장닭집, 현대축산, 푸줏간, 동부식육점, 한우일번가, 시장과일 등 13개소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무더위로 인해 전통시장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가 지역특화 청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삶힐링 버스킹 공연 지원사업 ‘THE STAGE ON’이 지난 7월 28일부터 동구 일산청년광장에서 시작됐다. 버스킹 지원사업 ‘THE STAGE ON’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 버스킹 팀과 지역 예술단체 등 총 10팀이 함께 모여 ‘토너먼트 형식의 대결’이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선보이는 길거리 공연이다. 지난 7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힙합 크루 ‘엑시트(대표 주광현)’와 발라드를 부르는 직장인 버스킹 팀 ‘어몽(대표 윤여국)’이 출연해 일산청년광장에서 관객 100여명이 응원하는 가운데 각각 힙합과 가요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함께한 관객들의 즉석 투표를 통해 힙합 크루 ‘엑시트’가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됐다. 동구청년센터는 행사 첫날인 7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에 행사를 시작했으나 무더위 등을 감안해 7월 29일부터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행사를 진행한다. 29일에는 밴드 버스커 팀 ‘하지’(대표 이형도)와 ‘디톡스’(대표 최정원)이 밴드 공연으로 승부를 겨루고, 30일에는 가요를 주로 부르는
[아시아통신]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울진해경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공문서 및 공무원증을 위조하여 계약 체결을 가장한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 및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울진해경 경리계 공무원을 사칭해 긴급 구매를 이유로 A업체에 선결제를 유도한 뒤, 가상의 개인 계좌(실제는 사기범 계좌)로 구명조끼 대금을 선결제하도록 한 시도가 있었다. A업체는 의심을 품고 울진해양경찰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 부서에 전화하여 사실 확인에 나섰고, 해당 직원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계약 체결이나 물품 구매를 이유로 선입금 또는 개인계좌로의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거래 요청을 받은 경우 반드시 경찰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문서나 명함, 공무원증 등을 조작한 사기 수법이 사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는 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 피해를 유발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유사 사례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 주관의 이번 행사는 행정부지사, 책임의료기관 병원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는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기존의 의료부서 중심 연계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 부서가 주도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복지 부서로는 지자체 중 포항시가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의료기관 중심의 협력체계에 복지 부서가 능동적으로 참여해 의료·돌봄 간 유기적 연계로 통합 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시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복지와 의료 간 협력 중심으로 선도적으로 실현해 온 노력의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맞춤형 건강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구직단념청년의 구직 의욕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직업훈련 및 구직활동 이력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5주 동안 주 2회, 40시간 운영하는 이번 단기반은 체계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수당 50만원이 지급돼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도 이뤄진다. 단기반 프로그램은 실전 취업 준비에 중점을 두고 진로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까지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북구 청년공간 와락에서 진행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 청년도전사업팀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에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마치고 동시에 참여 수당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을 고민하고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아시아통신]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6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구미컵 전국어울림댄스스포츠대회’ 2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팀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부문과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부문 등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상철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꾸준히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