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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울산과학관은 오는 11월 23일까지 갤럭시 전시실(갤러리)에서 중구 학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11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나와 미래를 위한 시선’을 주제로, 미술 분야 전공을 준비하는 ‘라온아트’ 동아리 학생 등 70여 명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전시에는 한국화, 펜화, 나무 공예(우드버닝), 인공지능 협업 작품 등 총 110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지도한 박성미 교사는 “이번 주제는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느낀 감정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도록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차분히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작품이 같은 고민을 지닌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시와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울산지역 울산어린이안전보안관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위험경감(UNDDR) 학교 안전 프로그램’ 특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제적 안전 개념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 학생들이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주체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대처 교육을 넘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재해의 악영향을 심화하는 요인을 분석해 관리하는 ‘재난위험경감(UNDRR: United Nations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 개념을 토대로, 학생들이 재난 발생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위험 상황 사전 인지 방법, 학교와 지역 내 안전 점검 활동 등으로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는 학생 스스로 생활 주변의 안전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지난 10월 26일 개최됐던 제14회‘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마을주민과 관광객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경북 동해안 산불로 인해 가을로 연기되어 개최 됐다. 비록 일정이 미뤄졌지만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특히‘십이령바지게꾼놀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축제 당일은 긴 장마가 끝난 뒤 맑은 날씨 속에 열려 주민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마을에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지역 문화축제로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축제를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십이령마을은 과거 울진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 특산물을 교환하던 길목이며 등금쟁이는 물건을 등에 지고 팔러 다니는 보부상을 뜻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옛 보부상 모습을 재현한 십이령바지게꾼놀이, 부녀회의 난타공연, 주모 선발대회, 미션 물동이 달리기, 고고장구와 함께 울진군 국악협회의 민요 공연이 펼쳐졌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오는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 FAO(세계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개최되는‘2025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GIAHS Certificate Award Ceremony)’에 참석하여‘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수여 받는다. 이번 행사는 FAO가 주최·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전 세계 농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가치확산을 목적으로 열린다. 울진군은 지난 7월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유산을 대표해 인증서를 받는 영예를 안는다. 이번 수여식 대상은 울진군을 비롯하여 하동군·광양시(재첩잡이 손틀어업), 제주도(제주해녀), 남해군(죽방렴)이다. 울진군은 행사 기간동안 FAO 본부 Atrium 및 8층 Terrace에서 GIAHS 관련 자료 전시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금강송주, 와송즙, 솔방울빵, 금강솔 패브릭 퍼퓸, 리플릿 등을 활용해 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GIAHS 수여식뿐만 아니라 유럽 현지 친환경 농업 선진 사례 학습 등 세계농업유산 벤치마킹도 병행한다. 군은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 수여식을 통해 지역 농업유산의 국제적 가치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지난해 12월 21일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의 효과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5일까지 네 차례 ‘노선 미세조정’을 완료한 후 2개월간(7월 5일~9월 4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이용객이 2.6% 증가하고 환승률은 0.9%포인트 감소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울산시는 노선 개편 이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보완 조치를 시행했다. 노선(번호) 변경과 환승 적응을 돕기 위해 버스정보앱을 개선하고, 버스정류소에 목적지별 주요 노선 안내문 부착, 버스 전면에 주요 경유지 표기, 시내버스 점검(모니터)단을 주요 정류소에 배치했다. 또 노선 통합으로 발생하는 특정 노선(구간)의 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14·118·134·713번 노선을 증회(증차) 운행했다. 운행 지연과 결행을 방지하고 정시성 확보를 위해 1월 중순부터 5월 까지 8차례에 걸쳐 총 55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최적화했다. 이어 3월부터 7월까지는 시민들의 노선 조정 민원을 반영해 네 차례에 걸쳐 총 26개 노선의 경로 또는 기·
 
								
				[아시아통신] 울주군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호신용 경보기 지급 사업’을 2026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과 미취학 아동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8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 경보기 지급 대상 확대’를 주제로 한 김시욱 의원(사진·의회운영위원장)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호신용 경보기를 지급하자는 울주군지역치안협의회의 건의에 따라, 경보기 5,000개를 울주경찰서에 전달했다. 이는 관내 31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4,560명)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울주군이 선거법 저촉 문제로 직접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울주경찰서를 경유해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보기를 지원하며 아동 안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지만 아동 대상 범죄가 저학년에만 국한되지 않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급 대상을 저학년으로 한정한 것은 매우 아쉬운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소유의 소규모 자투리땅에 대한 효율적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29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문희성이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관내 구 소유의 5평 이하 자투리땅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방치돼 잡초가 무성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장으로 전락하는 등 주민 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보도블럭을 깔거나 아스콘 포장 등을 통한 효율적 관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자투리땅은 법령에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통상 행정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16.5㎡(약 5평)에 해당하는 토지를 말한다. 중구가 소유한 소규모 자투리땅은 일반재산 210필지 가운데 73필지로 35%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면적을 합치면 527.8㎡ 규모다. 하지만 이들 자투리땅은 면적이 16.5㎡ 이하가 29필지로 전체의 40% 수준이고 6.6㎡(2평)~9.9㎡(3평) 이하가 19필지(26%), 3.3㎡(1평) 이하도 25필지(34%)나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활용 가치가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하절기에는 잡초가 무성해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불법 쓰레기 투기 공간으로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가 지난 10월 28일 오후 7시 청년스테이지온에서 ‘2025년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그간 동아리들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10개의 청년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각 동아리는 동아리별 주요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사진, 패브릭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작된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 동구 내 주소를 두거나 직장에 재직 또는 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만 18세~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예술, 체력 증진, 자원봉사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청년들의 고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됐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년문화가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틀과 힙합 페스티벌 퍼레이드 등 힙합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일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3개 테마존을 구성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일산청년광장에 마련되는 무브(MOVE)존에서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과 기념식,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 퍼레이드 대회가 열리고, 중앙광장에 마련되는 칠(CHIIL)존에서는 그래피티 체험, 디제이 체험, 댄스 체험, 힙합 브랜딩 마켓 등이 열리고,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 마련되는 붐(BOOM)존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 DJ 파티, 랩 배틀 등이 열린다.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인 ‘스트리트 댄스 배틀’은 3:3 배틀 형식으로 전국의 다양한 댄스팀 16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 8월 개최된 전국 청소년 스트리트댄스배틀 ‘MOVE UP’의 우승 팀과 준우승 팀
 
								
				[아시아통신]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울진군 후포면 소재 후포 마리나항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대상 하반기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사고 31건 중 약 25건(81%)가 기관고장⋅표류 사고였으며, 그 중 대부분이 사전 장비점검 소홀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경은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와 협업하여 무상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 출항 전 사전점검 방법 ▲ 기관고장 시 대응요령 ▲ 수상레저활동 안전수칙 교육 및 방수팩 적극 사용 등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표류사고는 전복, 좌초, 충돌 등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사고를 유발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수상레저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 온양자율방범대가 지난 28일 온양초등학교와 온남초등학교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호신용 비상 경보기 9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 초등학생이 위급 상황에서 즉각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손쉽게 휴대 가능한 호신용 경보기를 지원했다. 한주홍 대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