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항시는 29일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포항시니어클럽과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을 방문해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포항시에는 현재 두 곳이 운영 중이며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니어클럽은 스쿨존지킴이, 미소유 참기름카페 등 35개 사업단에서 2,684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으며,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시니어소방안전지원단, 마카롱 공작소 등 29개 사업단을 통해 2,832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폭염과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어르신 참여자들의 활동 환경과 대피체계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예방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준 복지국장은 “폭염 등 재난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참여자 보호를 위해 사전 대피계획과 비상 행동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기관 차원의 철저한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28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효율적인 이행점검을 위한 공무원 대상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10대 전략, 45개 세부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회적·환경적 변화에 따른 사업의 보완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세부사업을 직접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이다. 강의는 경북행복재단 김성훈 연구원이 맡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모니터링의 필요성과 수행 방법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맞춰 모니터링 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편준 복지국장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점검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세부사업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더 나은 지역 복지 정책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지난 25일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건축사무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디자인과 주관으로 남·북구 건축허가과 과장들과 타 부서의 건축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과 협업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건축인허가 업무매뉴얼 교육 ▲인허가 처리 활성화 및 절차 정기 업데이트 ▲실무자 월 2회 정기 간담회 ▲건축사 협회와 정기적 소통 채널 구축 ▲건축인허가 관계자 상호 협력을 통한 문제점 공유 등 건축 인허가 절차의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연 요인에 대한 분석도 이뤄졌다.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민원서류 미비에 따른 반복적 보완 요청, 관련 부서 간 협의 지연, 법령 해석 차이에 따른 행정 혼선 등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으로 ‘세움터’ 시스템에 보완 요청 사항을 실시간 입력해, 민원인이 보다 신속하게 서류를 보완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 조치도 마련됐다. 최상수 건축디자인과장은 “건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29일 포항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한 민·관·금융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상공회의소, 철강관리공단, 한국은행 포항본부,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방안 및 철강업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의 위기 실태와 금융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상공회의소는 상반기 지역 기업 자금 사정과 3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발표하며 철강업을 비롯한 제조업 전반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과 함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인한 금융권 대출 조건 악화로 자금 조달 여건 전반이 위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철강산업 부진, 소비 위축, 금융 여건 악화 등으로 지역 경제가 복합 침체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철강 생산과 수출이 줄고 소비심리와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CM) 용역사업자인 ㈜이가ACM건축사사무소가 29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련된 장학금 중 1,000만 원은 회사가, 500만 원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포항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김진문 컨벤션건립과장, 임호빈 ㈜이가ACM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은수 건설사업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임호빈 ㈜이가ACM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 업무에 있어서도 더욱 힘써주시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두서면에 소재한 두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3천6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70세 이상 주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돋보기 제공,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두북농협 권역의 두동·두서 지역주민 400여명이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 50여명이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건강을 살핀다. 이순걸 군수는 “의료진과 봉사자 등 사업 운영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농업인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민은 울릉도와 독도 여행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울주군은 29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릉크루즈(주)와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크루즈의 관광 서비스를 할인 제공해 지역주민 관광복지 증진과 민간 교류 기반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는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매일 왕복하는 2만톤급의 카페리선으로 모든 객실이 침실로 이뤄진 대형 여객선이다. 파도와 풍랑에 따른 뱃멀미와 결항 걱정 없이 울릉도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여행을 선사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울릉크루즈는 방문 주민 편익 제공 및 지역관광 활성화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한다.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에게 주중·비수기 선박요금 20%, 주말·공휴일 선박요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관광특가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선박요금은 편도요금을 기준으로 현재 8만원에서 평일 6만4천원, 주말·공휴일 7만2천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협약이 관광 분야 민관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스마트 방사능방재 시스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면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관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등 11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방사능방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공모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시스템 구축 추진 경과와 최종 전환 시스템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이 전담한다. 울주군은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방사능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울주군이 2017년부터 자체 구축한 12개의 스마트 방사능방재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전환된 스마트 방사능방재 시스템은 지휘 통제, 재난 상황판, 주민 보호 상황판, 방재시설품 등으로 주요기능이 통합됐다. 통합대시보드에서 재난상황 파악, 이재민등록 관리가 가능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29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지부, 관내 기업 관계자 및 지역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수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급 집중호우에 따른 송수관로 파손으로 단수 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부지역(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수로 인해 영업에 차질을 빚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민·관·기업이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과 함께 울주군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 회복 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울주군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5일 피해지역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상권 회복에 동참했다. 또 울주군 직원 회식과 MT를 서부지역 식당에서 우선 개최하고, 월 2회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에 해당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아울러 서부지역 읍면에서 ‘우리동네 가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기업과 단체는 회식, 모임, 미용·세탁 등 일상 서비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노후 공동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29일 범서읍 근훈 스카이빌 1차 아파트에서 합동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공동주택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와 군청,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윤덕중 부군수도 이날 점검에 참여해 최근 발생하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주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홍보에 앞장섰다. 합동점검반은 소방 분야에서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수신반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세대별 자체점검 실시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전기 분야는 전기배선의 노후·손상 여부, 과전류·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세대 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을 안내하는 전기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이밖에도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 체계 강화를 위해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여부 △계단 통로 등 피난로 확보 상태 확인 △어린이 등 화재피난약자 대상 대피 훈련 및 안전교육 △방화문 닫아두기 생활화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8월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 및 중점 조사 대상은 읍면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방문 조사(9월1일~ 10월 23일)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자는 정부24 앱 접속 → 전용페이지 자동 연결 → 간편 본인인증 → 사실조사 응답의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앱 첫 화면에서 바로 조사 페이지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마련해 참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8월 18일까지 비대면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 및 커피쿠폰을 등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가 종료된 후부터 10월 31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인 △100세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공식적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을 이용해 줄 것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한번 당부했다. 비지정 해변은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구명장비나 감시 체계도 미비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와 대응이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수심 변화가 심하거나 이안류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 많아 단순 사고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 7월 26일 발생한 인명사고도 후포면 후포6리의 비지정 해변에서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정식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이 아닌, 관리되지 않는 해변에서 일어났다. 울진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비지정 해변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대량으로 설치하고 주요 피서객 밀집지역에 안전 수칙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은 나곡, 후정, 망양, 기성, 구산 등 5개 해수욕장을 지정해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38일간) 운영 중이다. 각 해수욕장에는 수상 안전요원과 보건요원을 배치하고, 수상 안전 장비와 응급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