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우주개발 체계로 전환되는 산업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27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주순선 전략산업국장, 송귀근 고흥군수, 송병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실장, 윤용현 국민대 교수, 박준영 배제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날리지웍스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대학 교수, 전문연구원 등의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남도와 날리지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국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279개 관련 기업을 방문 또는 설문조사해 실수요를 조사하고,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들은 발사체 장거리 이동 시 고비용 및 고장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클러스터의 위치를 나로우주센터 인근으로 희망했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고흥이 우주발사체 앵커기업 유치 효과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우주산업은 뉴 스페이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중앙공원 1지구 ‘비공원 시설의 규모(면적·경계 등) 변경’ 안건에 대한 심의를 벌여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위원회는 비공원시설 부지 면적을 기존 18만9360.96㎡(7.78%)에서 19만5456.97㎡(8.03%)로 변경했다. 또 사업 대상지 건폐율을 당초 26.07%에서 29.92%로 3.85%P 상향하고, 용적률은 199.8%에서 214.07%로 14.27%P 상향했다. 중앙공원 1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규모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최종 통과돼 쟁점들이 해소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020년 6월1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한 이후 1년 2개월여 동안 시, 사업자,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업조정협의회를 5차례 개최하고, 도시공원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시는 ▲분양방식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 ▲분양가를 실시계획인가에서 제시한 1938만원보다 68만원 내린 1870만원으로 인하 조정 ▲논란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26일 동구 금남로 광주AI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는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업의 투자유치 및 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기업 10개사 및 인공지능 투자펀드 운영사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총 27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공지능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와 인공지능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중견기업 등이 참여한 파트너십 상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지역에 지사·연구소 등을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10개사가 참여한 투자유치설명회(IR)는 기업들이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솔루션 및 플랫폼 등을 소개하여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파트너십 상담회는 호반건설과 금성백조, 한국무역협회(KITA)가 참여해 공지능 기업과 오픈이노
전라남도가 도내 청년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멘토의 현실적 조언과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26일 목포에 있는 전남 일자리꿈터에서 ‘청년이 바라는 일자리, 전남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취업 토크콘서트 및 특강’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소독·방역 실시 후, 구직자와 관계자 등 15명 이하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목포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센터에 취업한 멘토가 취업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구직자의 취업 고민 상담을 했다. 2부에선 김수미 PMA컨설팅 대표가 기업분석, 직무분석을 통한 취업전략 및 계획 수립에 대해 강의했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의 취업 의욕을 높이면서, 효과적 취업전략을 수립해 성공적인 취업에 이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 토크콘서트와 특강을 계기로 청년이 지역 일원으로 정착하도록 돕겠다”며 “취업을 바라는 도민에게 역량 강화 등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제안한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성명 내용으로 채택됐다.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이용섭 시장이 참석해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 예타면제’를 공동성명서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지방정부의 최우선 역할이 됐다”라며 “공공의료원은 경제성을 떠나 반드시 필요한 사회기반시설로,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서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공공의료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모든 국민에게 필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정부에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하기 위해 이용섭 시장이 제안한 내용이 포함된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대폭 신설·증설을 통한 공공병상 확충과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국립공공의료대학과 국·공립 의과대학의 조속한 신설, 지역의사제·지역
광주광역시가 광주형 AI 3대 뉴딜 2단계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26일 조환익 위원장 주재로 광주 AI뉴딜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및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7월 이용섭 시장과 조환익 전 한전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출범한 광주 AI뉴딜추진위원회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그린, 휴먼뉴딜 3개 분과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의견과 다가올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정책을 활발히 발굴하며 광주형 AI뉴딜 실행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와 메타버스 정책을 기획해 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장민혁 책임연구원의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사업’ 특별발제가 진행됐다. 장민혁 연구원은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다음버전으로, 미래 초연결 메타월드가 구현돼 또 하나의 지구를 만들며 가상경제의 영역이 확장될 것이다”며 “이를 이용하는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미래 혁신 융합신산업 동반 성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초연결메타도시 광주를 창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3개 분과에서는 한 달 여간 논의된 정책사업과 미래방향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광주의 강점을 살리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
전라남도는 6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전남도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2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도내 일원을 순회하며 지역 맞춤형 마한 역사문화교육 ‘뿌리깊은 마한(馬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한 역사문화교육은 크게 마한역사개론과 문화유산 활용으로 나눠 이뤄진다. 마한역사개론은 유적 조사 당시 생생한 경험과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마한유적 발굴조사에 직접 참여했던 전문가가 현장에서 마주하며 접한 지역별 독특한 마한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문화유산 활용은 마한문화 활용 정책과 연계할 콘텐츠 개발 등을 다룬다. 프로그램 내용은 ▲각 지역별 발굴 현장에서 찾은 마한 이야기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콘텐츠 성공사례와 발전전략 ▲SNS를 활용한 문화재 홍보활용 우수사례 등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 전남지역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참여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하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남의 뿌리인 마한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
<광주역사민속박물관, 600년 역사 십신사지 석비 새 단장>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시 유형문화제 제3호인 ‘광주 십신사지(十信寺址) 석비’(이하 십신사 석비)의 보존처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은 시 문화재위원회의 전문가의 심의와 자문을 받아 지난 한 달여 동안 이끼류를 제거하고 비석 표면이 벗겨지는 박리현상 확산을 방지하는 등 보존처리를 했다. 당초 임동의 유림숲 안에 자리잡았던 십시사지 석비는 십신사 석불과 함께 광주의 북쪽을 지키는 상징물로 여겨졌다. 비석 상단에 산스크리트 글자인 ‘옴’이 새겨져 있어 ‘범자비’라고도 불렸다. 1978년 전남대학교에 재직하던 최몽룡 교수에 의해 비석에 새겨진 300여 자의 글자가 불경의 하나인 ‘다라니경’을 새긴 것으로 밝혀졌다. 다라니경은 전염병이 돌 때 경문을 외우면 병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며 믿던 불경이다. 또한 비문의 ‘정사년’이라는 글자를 통해 비석이 세워진 시기를 고려시대 말엽인 1377년으로 보는 학자들이 많다. 20세기 이후 십신사 석비는 여러차례 자리를 옮겼다. 일제강점기 농업고등학교(농고) 실습지를 거쳐 1964년 농고 본관 앞으로 이설됐다. 1976년 농고가 오치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