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3세대 하모니’는 40대 이상의 중·고령 여성 자원봉사인력을 활용하여 유아-부모-조부모 세대간의 유대관계를 통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기존 방과후과정에 운영해 온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인력을 올해부터 교육과정 운영에까지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산 37억7,752만원을 들여 모든 공·사립유치원(392개원)의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에 각 1명씩, 유치원별 총 2명의 하모니 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자원봉사인력은 유아를 위한 책 읽어주기, 놀이활동 보조, 급·간식 배식, 유아 기본생활습관 지도·지원(손씻기, 이닦기, 배변활동 등) 등 유치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들 봉사자를 확대, 배치함으로써 유치원 운영의 내실화와 유아들의 정서적 성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성과점검심사단’과 함께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의 적극행정 제도활용 실적과 중점과제 추진상황 등을 평가했고, 부산시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9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하여 특별승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사전컨설팅 등 면책제도 운용을 통해 적극행정을 조직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으며, 또한 ▲‘찾아가는 적극행정 현장지원팀’ 운영을 통한 걸림돌 과제 신속 발굴·해결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동영상·사례집, 카드뉴스 등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를 9개 분야 30명의 전문가로 전면 개편·구성하여 시민 입장에서 다양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지원하는 등 능동적 공직문화 조성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 의령읍 도심지에 흉물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옛 미림탕 부지의 위험건축물이 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첫 삽을 뜬다. 의령군은 의령읍 중동리 394-34번지 미림탕 부지의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의 보상금 지급을 최근 마무리했고, 내달 건축물 철거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의령군은 지난 12월 중동지구 인정사업으로 2021년 국토부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중동지구 인정사업은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하여 도심지의 위험건축물이었던미림탕을 공영주차장을 갖춘 도시재생거점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미림탕 터는 의령 구도심 중심지에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돼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로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의령군은 이번 철거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운영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건출물에 들어설 시설을 구체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꾸밀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층별 대표시설을 살펴보면 지상 1층에는 미림빨래방, 생활체육시설, 무인카페가 2층에는 테마도서관, 3층은 교육체험프로그램실과 커뮤니티실을 갖춘 어울림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건립 이후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주체로서 직접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지난해 2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해운대수목원이 임인년 새해에도 새로운 소식과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선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지난해 4월 해운대수목원의 가족이 된 면양 8마리가 새끼 양 9마리를 낳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십자당나귀 부부가 새끼를 낳은 지 4개월 만의 희소식으로, 해운대수목원의 초식동물원에는 아기 양을 포함해 면양 25마리, 흑염소 9마리, 십자당나귀 3마리, 타조 2마리 등 총 39마리의 동물들이 살게 됐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초식동물원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해운대수목원의 세심한 보살핌이 있었기에 동물 가족들이 점차 늘어나며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태어난 아기 양들은 어미 양의 보살핌을 받기 위해 당분간 울타리 밖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사회공헌 지원금 1억 원으로 ‘지방재정의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소리원 습지 주변에 만들어진 ‘지방재정의 숲’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형 정자와 돌담, 그리고 남천, 황금사철, 철쭉 등 알록달록 키 작은 나무들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10.40%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10.37%이며, 서울은 11.21%, 인천은 7.44%, 대구는 10.56%, 울산은 7.76%, 경남은 7.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감정평가사를 지정해 실거래가와 토지특성, 자연․사회적 조건 등을 고려해 조사․평가한 것으로, 중앙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 가격이다. 부산시의 경우 관내 16개 구․군 표준지 19,038필지를 대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가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평균지가 변동률은 10.40%로 전년도 11.10%보다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앞으로도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많은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에서 각각 12.55%(전년 13.42%), 12.43%(전년 13.76%), 12.06%(전년 11.86%),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함께 25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문화분권 실현 워킹그룹’ 실무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분권 실현 워킹그룹’은 실행력 있는 문화분권 정책아젠다 발굴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부산연구원을 비롯해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민예총, 부산문화재단, 대학교, 언론사 및 지난해 11월 출범한 문화분권·균형발전 실현 부산시민운동본부로 구성됐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문화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문화분권 실현을 위한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시설·인력·재정 등 분야별 정책 세부과제와 부·울·경 메가시티를 연계하는 협업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실무워크숍에서는 오재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문화분권 과제를 총괄 제안하고, ▲김평수 부산민예총 이사장의 ‘예술현장에서 바라는 문화정책 제안’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장의 ‘문화로 사회통합을 이루는 문화분권’ ▲김민경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의 ‘정부의 문화균형 발전정책에 대응하는 부산시의 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발표 이후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의 주재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4일까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2년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2,216개 사가 신청하여 경쟁률 2.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청년 고용기업에 인건비를 2년간 최대 4,8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48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예년보다 더 많은 부산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개별사업으로 기업 등 신청을 받은 것과 달리 올해부터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 ‘청년부산잡스’라는 통합플랫폼을 신설하여 원클릭으로 모든 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이러한 지원 확대와 신청 등 편의성 제고를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지난 4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기업 모집(최대 950개 사)에 2,216개 사가 신청하는 등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졌다. 시는 1차로 기업 모집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구직 또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을 모집하는 동시에 사업에 참여할 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의 청년부산잡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별사업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청결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심 속 쓰레기 적체 및 포장배달 등 1회용품 증가에 따른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연휴 첫날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을 중점 청소 및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부산시와 구·군별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구·군에서는 기동청소반과 단속순찰반을 투입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고, 상습 불결지와 도로정체 구간, 도심 이면도로 등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연휴 기간에는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 일정과 시간이 다르므로 배출일과 배출 종류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1회용품을 배출할 때는 올바르게 분리해서 배출해야 하며, 재활용이 불가한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분리배출’ 을 활용하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부산시는 오는 1월 28일까지 구·군, 한국환경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시 직원 등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 자투리 급여 후원사업’은 매월 급여에서 만 원, 천 원 미만의 자투리(월정액도 가능)를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후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나영찬 부산아동복지협회장을 비롯해 최광민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후원자대표인 최광민 위원장이 지난해 부산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4천8백만 원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2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96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된다. 올해 14년째를 맞는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1천666명에게 총 7억3천여만 원의 자립지원금이 전달되었다. 현재 매월 부산시 직원을 비롯해 구․군, (재)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6백여 명이 후원자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더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설 연휴 동안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코로나19 검사 등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의 진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먼저, 시는 설 연휴 동안 ▲병·의원 2천406곳과 약국 1천256곳 등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시와 구·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 등을 할 방침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5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하여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이번 설 연휴에도 ▲16개 구·군 보건소와 16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부산역·시청 등대광장·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옆·도시철도 사상역3번 출구 앞·동래역 환승센터 옆·송상현 광장 등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6곳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등 비상연락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비상 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지역화폐 기반 택시호출 플랫폼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용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지역택시업계가 협력해 지난 12월 1일 정식 출범한 동백택시는 출시 50여 일 만에 하루 호출 건수 8천 콜, 가입택시 15,304대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동백택시 가입률은 부산 시내 실제 운행 중인 택시가 2만여 대임을 고려하면 75%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정책이 강화된 시점부터 가파르게 증가하던 하루 호출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로 바뀌었다. 택시업계의 전체 승객 수가 감소한 상황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아쉬움도 여전히 존재했다. 이번 이용자 서비스 개선은 부산시가 동백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우선 동백택시 이용시민의 불편사항을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호출 시 승객위치 파악 불량, 우회경로 안내 등 시스템 문제가 대다수의 불편사항임을 확인했고, 3월 말까지 시급히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동백택시가 원활히 안착할 때까지 불편사항 점검회의도 매달 1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4일 오후 1시 40분 오는 3월 개교하는 동래구 온천동 온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와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들을 살펴보는 등 개교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 학교는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늘어나는 학생들을 적기에 배치·수용하기 위해 설립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