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는 24일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 ‘비스페이스’를 열고 블록체인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창업활성화’ 사업을 통해 국비 약 25억 원 등 총 35여억 원을 들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층과 22층에 ‘비스페이스’를 마련했으며, 그간 블록체인 산업혁신을 주도할 기업 입주공간 조성을 마치고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15개 사를 선정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적용 서비스 개발을 위한 시험 검증실 제공,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블록체인 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최원영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입주기업 대표 등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시는 부산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도시 부산, 비전 과제’인 ‘디지털 금융혁신 생태계 조성’과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의 실행전략도 제시했다. 시는 글로벌 블록체인 특화도시를 위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문현금융단지를 거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전 10시 의창구 동읍, 북면 5개지역 단감과수원 용수공급 사업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단감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 2단계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창구 동읍 금산리 저수조가 있는 산 정상에서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수혜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단감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 2단계 공사는 창원시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12개지구 736ha 단감과수원에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 1단계 3개 지역 195ha가 완료됐다. 이번에 완료된 2단계 5개 지역은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2020년 착공해 오늘 통수식을 개최해 269ha, 330여 농가의 단감과수원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게 됐다. 금산지구 수혜농가 김태조 대표는 “그동안 가뭄이 들 때마다 마음 졸이며 하늘만 쳐다보며 비가 내리기를 바랄 뿐 특별한 대책이 없었지만, 이제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낙동강물이 마르지 않는 한 가뭄 걱정을 들게 됐다”며 “앞으로 품질 좋은 단감을 생산해 소비자들이 창원단감이 최고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농업인들이 할 일이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단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전 11시 의창구 북면 감계리 일원에서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식목행사 장소는 지난해 창원시가 북면감계지구에 ‘우리동네 휠링숲길 제1호’로 조성한 곳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나무식재 요령을 교육받은 후 산벚나무 170본과 산수국 1,200본을 등산로변에 정성을 다해 식재했다. 이들 수종은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물론 꽃이 피는 화목류여서 향후 숲길 이용자에게 볼거리와 힐링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미세먼지와 도시열섬을 줄이고 탄소흡수원인 도시숲 확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1년부터 2028년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2천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백만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12만본의 수목을 식재했다. 허성무 시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고온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경험하며, 2050 탄소중립의 불가피성이 부각되고 있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세대를 배려하고 ‘녹색도시 창원’을 만드는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의 염원인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에 정치인과 학계전문가가 한 목소리를 냈다. 의령군은 지난 23일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학술발표회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의령군에서 1차 학술발표회 개최 후 4개월 만에 국회에서 두 번째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정치인과 학계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국민의 힘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해진 국회교육위원장 등 정치인과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 서울대 이병근 명예교수, 연세대 홍윤표 명예교수, 한국기술교육대 정재영 교수, 국립국어원 이대성 연구관 등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의령군에서는 오태완 군수, 문봉도 의장 및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의령군의 초청에 흔쾌히 참석을 결정한 이준석 당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적극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역시 후보 시절 공약으로 이를 내세워 어느 때보다 의령군민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의령은 나라가 어려울 때 큰 기여를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제38대 시정 출범 1년을 앞둔 시점에 ‘15분 도시’를 부산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비전, 철학으로 설정하고 그간 추진해 왔던 다양한 노력을 돌아보며 시민과 함께 재도약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23일 오후 2시에는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박형준 시장이 15분 도시 부산의 개념과 그동안 추진해왔던 15분 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15분 도시들의 보편성과 부산의 특수성을 반영한 ▲15분 도시 부산의 개념도 설정했다. 부산이 추구하는 15분 도시는 도보·퍼스널 모빌리티·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활편의시설과 서비스를 15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 도시’이다. ▲접근성·연대성·생태성 등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아홉 개의 정책분야를 구분한 개념도도 발표했다. ▲인식-확산-관리의 단계적 실천을 통해 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오후 3시 벡스코에서 개최한 식전 행사에서는 드립커피 시연과 체험과 함께 공감정책단과 시민들이 ‘15분 도시 부산 모자이크 퍼즐’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후 4시에는 박형준 시장과 공감정책단과 시민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카를로스 모레노 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폐기물 불법 매립 행위 등 15개소 적발 - 2개소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13개소 수사 중 - 상습 불법행위 근절 위해 지속 단속 실시, 폐기물 무단 방치 사전 차단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특별사법경찰은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단속 결과, 총 15개소를 적발하여 2개소는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하고 나머지 13개소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폐기물 무단 방치, 불법투기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환경적 피해와 중국의 폐기물 수입금지 조치 등으로 인한 폐기물 처리단가 인상에 따라 난립하는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의 불법 처리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은 폐기물 처리업체는 폐기물 처리이행 보증보험료와 법정 기술인력 채용 등의 운영비용 때문에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에 비해 처리단가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져 영업권 상실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 폐기물 불법 매립 등 폐기물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 결과 폐합성수지, 폐판넬, 공사장 폐기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경남경찰청장(청장 이상률)은, ○ 3. 23.(수) 14시부터 경남경찰청 신관 대강당에서 김창룡 경찰청장, 김하용 도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정병철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신관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 기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포상수여, 식사·치사·축사, 축하공연에 이어 식후 행사로 테이프커팅, 희망나무 만들기, 기념촬영, 청사관람 등으로 열렸다 ○ 그동안 경남경찰청은 조직확대와 장비 증가 등으로 사무 공간이 부족했었다. 이에 2010년부터 경남도와 협의해 2014년 부지 교환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신관 부지를 확보하여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 2021년 12월 완공된 경남경찰청 신관은 2만909㎡ 부지에 연면적 1만6,539㎡,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다,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를 형상화하여 휴게정원을 조성하였고, 수사권 독립으로 수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수사동과 행정동을 분리하여 신축했다 ○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정병산이 경남청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듯이, 그 이름을 물려받은 정병관 건립을 계기로 더욱 가까이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주민 속에서, 살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산업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구룡단지, 봉수단지 선정 전국 최초 2개소 동시 선정, 전례 없는 쾌거 달성 100억 투입해 노후된 농공단지 ‘신(新)활력 농공단지로 탈바꿈’ 오태완 군수 "농공단지를 소멸 위기 극복하는 새판으로"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의령 미래 산업 50년 명운을 결정하는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의령군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전국 최초로 2개소가 동시에 정부사업에 선정됐다. 의령군은 지난해 8월 오태완 군수가 '의령형 농공단지 대개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공언한지 일 년도 되지 않아 성과를 보이자 고무된 분위기다. 오 군수는 수차례 "농공단지 활성화의 성패가 의령 미래 50년 명운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구룡·동동농공업단지와 부림·봉수농공단지 2개소가 모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24개 후보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지가 선정됐고, 전국 자치단체에서 2개소가 동시에 선정된 곳은 의령군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지역향우·사회단체의 책 기부 행렬 줄이어> 의령군 용덕면은 면사무소 내 혁신주민센터가 지역 향우들과 사회단체의 책 기부 행렬로 북카페로 새롭게 탄생해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용덕면은 최근 재경용덕면향우회 전후방 회장, 전 전국의령군향우회 강신부 회장, 의령군새마을지회, 의령문화원 등에서 총 1천여 권의 책을 기부 받았다. 이들은 혁신주민센터를 책 읽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용덕면 혁신주민센터는 민주적 주민자치회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풀뿌리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소식을 열고 운영 중에 있다. 용덕면주민자치회는 혁신주민센터의 역할에 맞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여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과 별이빛나는 마을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센터와 연계한 행복빨래방 조성을 통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이불빨래를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동섭 용덕면장은 “의령군에서 처음 시도하는 혁신센터가 본래기능과 역할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공동체 형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지방보훈청이 공동 주최하고 나라사랑부산협의회가 주관하는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임성현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시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 유족, 군과 보훈·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초청 시민 5,300여 명은 줌과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02.6.29.), 천안함 피격(’10.3.26.), 연평도 포격전(’10.11.23.)으로 희생된 전사자를 추모하며 범국민적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고자 지난 201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가장 많은 전사자를 기록했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식은 정부 공식 슬로건인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을 주제로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박형준 시장 기념사 ▲청소년과 각계 대표들이 전하는 ‘우리의 약속’ ▲추모 헌정 뮤지컬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시는 부산 보훈단체장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도시 부산을 위한 지역사회 개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021년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1996년 1회 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26회째를 맞은 ‘부산사회조사’는 지자체 최초로 부산에서 실시됐고, 시민의식과 생활 수준 및 실태·사회변화상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조사이다. 2021년 부산사회조사는 1만7천860개 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시민 3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조사항목 54개)에 대해 진행됐으며, 부문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동]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0.8%로 가장 높았으며, 전반적인 근로여건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는 답변이 43.0%로 나타났다. 또한, 근로여건 중 '하는 일(49.2%)'과 '임금/소득(35.9%)'에 대한 만족도가 ‘19년 대비 각각 5.2%p 상승하여 가장 많이 개선되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는 '일자리 확대(48.4%)','기업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2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치과의사회,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BDEX)는 치과 기자재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2018년 첫 개최된 이후로 매년 참가기업 수가 증가하며 대표적인 치의학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치과 기자재 관련 기업 36곳이 참가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종합학술대회에서는 14개 주제의 다양한 강연을 통해 최신 치의학 기술정보를 확산하고 의견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한 특별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6일 첫날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치과 의료기관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치과 의료산업 육성·발전 등 스마트 의료중심 치의학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