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3월 4일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제1회 합천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준희 군수, 정종화 교육장, 졸업생 7명이 참석하여 졸업장 수여 및 학력인정서 전수, 축하사·송별사 및 동영상 시청,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 대표의 특별한 송별사와 함께 개인소감이 담긴 동영상 시청시에는 참석한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군에서는 2018년도 최초로 시작되어 총 3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년을 더한 4년 만에 모든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 7명을 배출하였다. 졸업한 어르신 중 일부는 올해 최초 개설한 합천군 중학학력 인정반에도 수강 등록하여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도전정신을 보여주며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축하사에서 “공부는 골치 아픈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 삶이라는 말이 있다”며 “결코 만만치않은 기간동안 한결같이 배움에 대한 진심으로 초등학력인정 수료를 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1년 10월 권역별 4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특히 해빙기를 맞아 공사 현장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내 전 공공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빙기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사면붕괴, 낙석, 추락사고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공사 현장에 대한 선재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사감독·현장근무자 등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합천군에서 발주한 전 공공 공사현장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각 소관부서에서 세부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비 20억이상 대형공사장 14개소 중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하여 합천군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합천군수가 직접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작업자의 안전보호장비 착용 및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한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조치를 하고, 중대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공사중지 및 안전시설 설치·보강 등의 조치를 이행할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4일 오후 3시 접견실에서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단체인 (사)나누며 하나되기가 아동용 덴탈마스크 6만장, 교사용 KF94 1만장, 손소득제 등 4종의 방역물품(환가액 3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백신 미접종 저소득 아동을 위해 마련된 것이며,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81개소와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나누며 하나되기는 불교계 기부·봉사단체로 천태종 원흥사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천태종 원흥사 주지 월도스님은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학을 맞아 백신 미접종으로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아동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사)나누며 하나 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단체로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백신 미접종자 등 방역에 취약한 아동을 위해 방역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여 주신 방역물품은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에 전달하여 아이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관내 13개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4일 오전 의령읍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오 군수는 3일 의령읍 등 사전투표소를 찾아 운영 장비 설치현황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임시기표소 설치, 방역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사회적 이동약자에 대한 참정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소 주변 접근성, 장애인용 화장실 사용 여부, 출입구 장애물 존재 여부 등을 현장에서 살폈다. 오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뒤 “국민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 ~ 5일 의령군 관내 13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 또는 격리 유권자는 사전투표의 경우 5일에 한해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사무원에게 확진 또는 격리자임을 밝히고 보건소로부터 받은 투표 안내 문자 등을 제시한 후 안내에 따라 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3월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우리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는 지난해 거창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5,126만 원을 거창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거창군과 협약을 맺고 군 소관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사업 기관의 보조금 카드 이용 금액의 0.1%~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하여 매년 군에 전달하고 있다. 조윤환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인 실익 사업 등을 위해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전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협력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적립기금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1시 부산 연제구 거제4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2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주상면 회남저수지 보수·보강 공사가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기반시설 중 관리가 시급한 시설의 성능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국가와 지자체 간 관리수준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별 5억 원 한도 내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거창군은 이번 사업 공모에 신청한 전국 지자체 39곳 중 최종 선정된 7곳에 포함됐으며, 이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군은 2021년 11월부터 차근차근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노후 기반시설의 성능개선 필요성 및 전담 인력확보 등 지자체의 기반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전체 국비예산 25억 원 중 5억 원을 확보한 쾌거이다. 이번에 추진될 ‘주상면 회남저수지 보수·보강 공사’에서는 제체(제방 또는 댐의 본체)의 전반적인 누수 및 국부적인 토사유실로 인한 공동(구멍) 발생 등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노후 저수지인 회남저수지에 대한 지반보강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오전 영도초등학교와 신선초등학교 등 영도구지역 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신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가 항일독립운동가인 주기철 목사의 생가를 복원하고 기부채납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주기철 목사는 일제의 신사참배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다 치안유지법 위반 등의 죄목으로 옥고를 치르다 1944년 평양형무소에서 순국하여, 1963년 대한민국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항일독립운동가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는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창원시 진해구 웅천동로 174)부지에 오는 7월까지 생가 및 헛간 50㎡를 복원하여 창원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주기철 목사 기념관은 1,116㎡, 2층 규모로 전시실, 영상실, 수장고 등이 갖춰진 기념관으로, 지난해 11월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에서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 생가를 복원하여 기부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생가가 복원되면, 주기철 목사 기념관과 함께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오후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참석한 아프리카 주요 외교장·차관급 인사 4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부산-아프리카 국가 간 교류·협력 강화 및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적극 나섰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아프리카 주요 인사로는 모니크 은산자바간와(Monique Nsanzabaganwa) 아프리카 연합(Afican Union) 부집행위원장을 포함한 세네갈·말라위·가나 등 참가국 외교 장관 및 각국 고위급 외교 관료와 주한공관장 등이 부산을 찾았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박형준 시장과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가나 관광문화예술부장관 답사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 상영 및 프리젠테이션 ▲엑스포 전시장 건립예정 부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제6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를 개최했던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2030세계박람회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영어로 진행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당위성뿐만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4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상설화상상담장)에서 호주 질롱시와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3월말 우호협약 체결 및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도시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교류 사업의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기업인 한화디펜스가 현장에 참석했다. 질롱시와 빅토리아주정부, 주한호주대사관, 호주무역투자대표부, 시도지사협의회 등 관계기관들과 영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간담회가 이뤄졌다. 양 시는 2021년 ‘한호 수교 60주년’ 및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등을 언급하며 상호이익과 신뢰에 바탕을 둔 양국간의 관계가 도시간 교류로 이어져 이를 심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며, 방산을 비롯한 투자, 무역, 기술 등의 영역에서 관련 기업 간의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호주 질롱시는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도시로서, 주도인 멜버른시를 뒤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최근 5년간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잠재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이다. 한화디펜스의 생산공장을 빅토리아주의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