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019년 경남 최초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창원시에 주민등록 등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이며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이에 시는 5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20,000여명의 학생이 교복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개별 온라인 신청으로 바뀌면서 학부모는 더 편리하게 신청하고 시는 사전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의 경남바로서비스에서 ‘경상남도 교복지원 사업’으로 들어가면 된다. 온라인 신청 기간은 중학생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고등학생은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집중신청하고, 그 이후 11월 30일까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취약계층은 기간에 맞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교복 미착용학교 및 교육기관까지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하여 교육복지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앞서가는 스마트 농업을 위하여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융자금 170억원을 76농가와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에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소득지원사업은 의령군 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과 소득 증대를 위해 특별회계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17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청기간동안 80여 농가와 농업관련 단체에서 320억원의 융자금 신청을 하였고 자격검증과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 및 지원금액을 확정하였다. 융자금 지원대상자는 NH농협 의령군지부에서 대출 상담과 신청을 하면 되는데 지원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5천만원, 시설자금 1억원 이내이고, 생산자 단체나 농업법인의 경우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이내이며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오태완 군수는 “농업인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 융자금 장기 저리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내 내수 시장 악화, 농번기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만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4일부터 만13세∼17세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만18세∼26세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여 무료접종 대상자를 확대하여 암으로부터 예방률을 높이고자 함이다. 이번 확대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13세∼17세 여성 청소년(2004. 1. 1.∼2008. 12. 31. 출생자) △만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1995. 1. 1.∼ 2003. 12. 31. 출생자)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하며, 저소득층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첫 접종 나이 및 과거 접종 내역에 따라 HPV 2가(서바릭스) 또는 HPV 4가(가다실)을 2∼3회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창군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서경병원 △거창적십자병원 △중앙메디컬병원 △신앤속내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 △김소아청소년과의원 △최창수외과의원에 방문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2013년 수립한 장기발전계획이 2023년도에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각종 용역에서 계획되었던 부분과 군민 제안 등을 반영한 미래 비전 장기발전계획을 구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장기발전계획은 거창군의 전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그림을 그리는 작업으로 인구소멸시대에 인재를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와 청년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가 될 수 있는 사업을 검토하고, 미래농업 스마트 팜과 치유농업을 중심으로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잘사는 농민·농촌을 이뤄 농가 소득 1억 원 달성을 위한 방법도 고민할 것이다.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승강기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넘쳐가는 경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집중하고, 현재 운영 중인 항노화힐링랜드와 연계한 세계 명상 축제, 호음산 일원의 산악자전거 코스 등을 새롭게 개발하여 산림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도 깊이 모색할 것이다. 또한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거열산성의 역사공원 조성을 준비하고, 연극 예술 복합단지 구축 및 IoT를 연계한 관광지 개발, 감악산·아홉산 권역 체류형 산림휴양관광 마스터플랜 등으로 군민이 행복한 생태문화 관광도시로의 모습으로 갖출 태세를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구인모 군수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도내 자치단체장 중에 가장 빠르게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되면서 기업과 지자체 등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거창군의 발 빠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등 기초 이론을 기반으로 사업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고 사례를 분석하여 안전보건관리 책임자의 직무와 역할을 이해토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하인리히 법칙에 의하면 큰 사고는 반드시 유사한 작은 사고와 사전 징후가 선행되기 때문에 철저히 예방한다면 큰 재앙을 막을 수 있다”며, “작은 사고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 참석 소감을 밝혔다. 안전 보건 직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 및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선임되면 3개월 내 해당 직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것으로 미이수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농업, 교육·체험·소비·유통의 복합 공간을 조성하여 친환경 농업의 가치 확산 및 소비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공모에 따라 신청하여 본 심사에서 전국 4개 시·군이 치열한 유치전을 벌여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4년간 180억 원(국비 90, 지방비 90)을 투입하여 유기농복합단지 구성계획인 1구역의 에코힐링센터는 3층 복합건물로 레스토랑, 카페, 전시장, 교육장 등을 건립하고 2구역인 에코스테이는 친환경 글램핑·캠핑장으로 3구역인 모두농장에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체험텃밭,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사업대상 부지(26,289㎡) 매입과 건물 5,000㎡ 규모로 건립하기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에는 이를 토대로 공사설계와 관리·운영방식이 포함된 시행계획을 세워 2024년부터 단지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해서 2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이 새학기를 맞아 10일 오전 해운대구 인지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재료를 검수하고 급식실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등 학교급식 상황을 특별점검하고,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의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지난 2월 28일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하여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하였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마을의 문화, 환경, 역사 등을 담은 25편의 마을 알기 영상콘텐츠 25편을 만들어 교수학습자료 제공 플랫폼인 ‘부산교수학습 샘터’에 탑재해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코로나19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각 다행복교육지구에서 마을교육활동가, 학교 교사, 다행복교육지구 담당자 등이 협력해 제작했다. 이 콘텐츠는 ‘북구마을알기’, ‘사하마을체험’,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 투어’, ‘보물섬영도알기’등이다. 이 가운데 ‘북구마을알기’콘텐츠는 북구지역을 덕천, 만덕, 화명·금곡, 구포권역으로 나눠 각 마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사하마을체험’콘텐츠는 사하구의 각 동단위 내용뿐만 아니라 을숙도, 감천문화마을, 부산현대미술관과 같은 마을배움터에 대한 내용도 넣었다.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 투어’콘텐츠는 동구다행복교육지구내 배움터인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보물섬영도알기’콘텐츠는 영도다행복교육지구내 흰여울 문화마을, 영도 다리, 깡깡이 예술마을 등을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특히 조내기 고구마와 같은 영도의 역사속 작고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단백체분야 세계 최대 학술행사인 ‘2023 세계단백체학회’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세계단백체학회(11.15.~19.)에서 2023년 개최지에 대한 검토가 있었고, 이후 학회는 행사 기간과 개최 방식 등의 논의를 거쳐 부산을 'HUPO 2023'의 개최지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최종 개최지가 부산으로 최종 확정되기까지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한국단백체학회(회장 김영수), HUPO 2023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조제열, 한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유치 활동을 추진했다. 세계단백체학회는 2001년 설립되어 인간의 질병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 및 훈련개발을 도모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프로테오믹스를 정의하고 홍보하는 국제과학단체로서 54개국 5천여 명의 과학자들이 속해있다. 2002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최되어 이후 미주,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아프리카 대륙을 매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7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고, 이번 유치를 통해 부산이 역대 두 번째 개최지가 된다. ‘HUPO 2023’은 한국단백체학회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친환경 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유기농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로 33억 6천5백만 원이 투입되며, 시는 지난 2월 2021년 이후 출산 산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모집해 총 7천12명의 임산부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지원 대상 임산부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선택형과 완성형으로 2개 상품으로 준비된다. 선택형 꾸러미는 부·울·경 지역 등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중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직접 고를 수 있고, 완성형 꾸러미는 구성이 갖춰진 제품을 원하는 가격대, 품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첫 공급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금정·기장친환경급식센터에서 구매 물품을 취합 후 택배 등을 통해 주 1회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삼홍기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 핵융합열차폐체 제작 및 가공업체 ▼허성무 창원시장,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전문기업 현장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한,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