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 했다. 회의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미추홀구 사회복지 관련 시설 대표 35명이 참석했으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공동위원장에는 (사)실업극복인천본부 양재덕 이사장이 재선출됐다. 이번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보장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총망라하는 대표협의체 위원 35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하고 세밀하게 실행할 예정이다. 또 2022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 조사계획(안) 등 3건 안건을 심의했고 구 지역사회보장대표 협의체 사업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정식 구청장은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가 위원들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현안을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아가며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인천산림조합과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신청 후 지정 날짜에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무 신청은 3월 18~25일까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신청자에게는 커피나무와 붉은 바위취(1인 2주)를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4월 1~8일 중 지정된 날짜에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인천시 남동구 남촌로 57)에서 나무와 교환할 수 있다. 인천산림조합은 협약을 통해 1천만 원 상당의 수목과 교환 장소를 제공하고, 배부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심신에 활기를 부여하고 반려 식물 가꾸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치르는 행사에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녹색도시 남동구 구현을 함께 협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최근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로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소래찬 김치 870박스(2천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창립된 남경연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 1월에는 7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기부된 김치는 남동구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과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목 남경연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래찬 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기업경영의 어려움이 여전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남경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시정 혁신의 아이콘 ‘혜윰’4기가 본격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인천광역시는 정책연구모임 혜윰 4기 출범식을 18일 공감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혜윰은 시, 군·구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으로, 시정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며 정책아이디어를 제시해왔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혁신 아이콘으로, 올해는 인천의 브랜드 가치 연구 6개 팀을 포함해 총 25개팀 152명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팬덤 문화 형성을 통한 애향심 고취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는 미래 산업, MZ세대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직 문화 개선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연구과제로 벌써부터 성과물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시는 연구 활동이 마무리 되는 오는 8월, 평가를 통해 최우수1팀, 우수2팀, 장려4팀 등 총 7개 팀을 선정하고 각각 200만원·150만원·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직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혜윰 참여 공무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면서 “시정 혁신의 대표 아이콘인 혜윰의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8개 초등학교 4~6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영어마을과 함께 '초등학생 온라인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초등학생 온라인 영어캠프'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가정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의 영어학습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영어캠프는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영어캠프 콘텐츠를 12차시의 직업 및 각종 생활문화체험을 주제로 재구성한 것으로, 원어민 선생님과의 실시간 양방향 화상수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 5일 과정으로 운영되어 학생이 원하는 일정과 시간을 선택해 신청 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구에서는 학부모의 부담 경감 및 타 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온라인 영어캠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실시간 화상 수업과 인천영어마을의 다양한 학습 영상을 통해 가정에서도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만큼 동구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나아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 동구는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기 위해 17일 전(全)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사고예방,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법률구조공단의 법률지원단장인 위승용 변호사가 강의를 맡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영상) 교육으로 진행했다.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대해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처벌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 등’에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법령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안전관리과 내에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했으며, 자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강화 및 중대재해 발생시 재발방지대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분들은 모두 확고한 안전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전 직원의 철저한 책임 의식과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우리나라 1위이자 세계 5위의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의 연구시설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된다. 대기업 위주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주를 이루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 구조가 다변화되고 산업 생태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인천시청에서 ㈜마크로젠과 송도 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마크로젠의 김창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송도 산업·연구시설 용지 내 유수기업 연구소 유치 공모 결과 마크로젠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최근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계약이 맺어진 것이다. 마크로젠은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 Ks10-1필지(송도동 210-2번지)의 면적 6,017㎡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놈 캠퍼스’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에 착공하여 오는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서울 금천구에 있는 연구시설을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마크로젠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분야 국내 1위, 세계 5위의 역량을 갖고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어린이놀이터혁신특별위원회는 17일 ‘놀이터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화어린이 놀이터(남동구 간석동)를 방문했다. 유세움 위원장, 인천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방문은 인천시의 놀이터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향후계획 브리핑, 해당 놀이터 현장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실태파악 및 환경에 관한 사항, 어린이공원 주변 도로 정비에 관한 사항, 아동친화 도시정책과 연계한 어린이공원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유세움 위원장은 “그간의 놀이터는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으며, 특히 획일화된 놀이터 조성, 놀이터 주변의 환경, 놀이터 접근측면의 교통사고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향후 놀이터는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된 수요자 친화적인 놀이터가 되도록 조성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점에 공감한다”며 “어린이놀이터 및 주변 환경 개선 TF를 구성했고,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 인천시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의 실태조사를 시행함은 물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원·폐기물·주차·도로 등 분야별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개선해 나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시가 혁신모펀드 제3호 조합 조성으로 청년창업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1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혁신모펀드 제3호 조합’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에 본사를 둔 액셀러레이터(AC) 업체에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혁신모펀드 제3호 조합’펀드의 총 결성 규모는 80억 원으로, 인천시와 (사)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인하대학교 아이스타트업랩,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인천창조경제혁신터 등 6기관이 협약에 참여한다. 협약체결 주체들은 향후 자금 출자뿐만 아니라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융합과 협업을 통해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사)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우수한 유망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한다. 이번 펀드는 기업 직접 투자가 아닌 개별 펀드(투자조합)에 출자하는 모펀드(Fund of funds) 형식의 조합으로, 인하대와 인천대가 투자를 확정하면서 각 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청년들을 위한‘청년 벤처․창업 기업 투자유치펀드’도 조성할 계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행복배움학교 공감·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2 국가교육과정의 변화 방향과 행복배움학교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혁신학교 운영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 설명회는 관내 행복배움학교의 교감과 업무담당 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자 온정덕 교수(경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분권과 자치에 근거한 교육과정의 자율성 확대를 통해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요약할 수 있다. 행복배움학교는 공교육의 정상화를 넘어 새로운 미래교육의 모델을 만들어내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정책 설명회에서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학교혁신 방안, 단위학교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하는 행복배움학교 운영의 특성화, 다양화 방안, 인천의 지역성과 특수성을 지역의 교육력으로 응집하는 혁신교육의 지역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공동체 3주체 회의의 구성과 운영, 학습자의 주도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 등 올해 행복배움학교가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를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의 놀라운 변화를 견인해온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지구의 날, 9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인천관내 186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해 2.3톤(2만 여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자원순환공제조합)을 통해 유용광물을 추출해 약 2천 1백만원의 수익금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수익금을 16일 콩고민주공화국 왐바지역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 센터 건립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도성훈 교육감, 콩고민주공화국 현지 지원단체(앙팡 드 매그니피캇)의 낭가 스테파노 신부, 올마이키즈 김영욱 이사장, 가톨릭 환경연대 최진형 선임대표가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한 귀한 기금으로 콩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생태전환을 위한 실천적 활동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사업’을 시행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최근 사업 협약기관인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남동구 약사회와 함께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은 대단지 아파트와 종합병원들이 밀집한 남동구만의 지역 특색에 맞춰 지난해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참여자 15명 모두가 교육을 이수하고 1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런 성과를 토대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남동구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은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5~6월 중 경력단절·신중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약 1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7월부터 ▲약국 전산 프로그램 등 직업교육 ▲약국 현장 실습, ▲학습 동아리 구성 등 체계적인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가 지난해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돈독한 민관 협력체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