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생명의전화와 공동 주최한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9월 16일(목) 실시했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캠페인 티셔츠를 착용 후, 개별적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5.9km 또는 11.3km를 걷는다. 각 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 10만 명당 5.9명, OECD 평균 자살률 10만 명당 11.3명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 초·중·고 학생 1,500명, 인천시민 3,000명이 참여했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은 어떤 이유로든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선도하는 데 의의가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도 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완보했다”며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우리 아이들의 삶의 힘이 자라나길 간절히 염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전방위적 지역 협력 체계를 통해 생명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27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 온라인 음악회를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구민과 함께 구민의 날을 축하하고 장기간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참여로 지친 구민을 위로·격려하고자 추진되었다. 공연은 함석헌 계양구립여성합창단 예술감독, 구립소년소녀합창단원(손건희,이재린 어린이), 성악가 이준근(테너), 백재은(소프라노)씨 다양한 성악곡과 구립관현악단 현악 4중주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계양구청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감상 할 수 있으며, 향후 생방송 공연을 놓친 구민들을 위해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는 음악회인 만큼 알차게 준비했다.”며 “공연을 통해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연으로 구민들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은호 의장은 17일 주안복지재단을 시작으로 부평중부복지관, 생명지역아동센터, 부평공부방, 한사랑지역아동센터,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기운차림 무료급식소 등 모두 7곳을 차례로 찾았다. NH농협은행 인천시청지점(지점장 박창원)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각 기관 관계자 최소 인원과 만나 어려움을 청취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신은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추석에도 모두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인천시의회에서도 작은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이 전해져 더욱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 의장과 동행한 박창원 지점장도 “코로나19로 힘든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도 모두 즐겁고 넉넉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9월 17일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챙기기 위한 박시장의 행보에는 최종윤 서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및 사업시행자(iH, LH), 공사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검단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건설은 올해 7월 착공했으며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준공 후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드림로~국도39호선*과 연결되면 검단신도시에서 고촌IC(서울올림픽대로 방향) 진출입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돼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향후 입체교차로와 진입램프 등을 반영해 인근 계양구 주민의 서울 진출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서울 올림픽대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서구지역의 교통편의가 강화될 것”이라며, “6개 도로와 1개의 철도 노선 등 연계된 광역교통개선 사업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사업관계자들을 격려 했다.
부평구 청천2동은 최근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 소속 가드 김지영 선수로부터 이웃사랑을 위한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지영 선수는 지난 2016년 선수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년 자신이 한 경기를 뛸 때마다 쌀 10㎏씩 적립해 기부해 왔다. 김지영 선수는 지난 설에 쌀 250㎏를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청천2동에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지영 선수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 온 기부 활동이 최근 알려지면서 대중으로부터 큰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해 ‘황금손’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지영 선수의 다음 기부 목표는 쌀 300㎏(30경기)이다. 김지영 선수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게 돼 신기하고 기쁘다”라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기부를 통해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길 청천2동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따뜻한 관심을 보내 준 김지영 선수에게 감사하다”라며 “기부하신 상품권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17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 중구는 최근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공모사업에 5개소가 추가 선정돼 총 6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사업대상 총 6개소, 총사업비 17억 규모로 추진될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사업은 오랜시간동안 공보육을 책임지며, 중구 각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역사가 깊은 어린이집들이 그 대상이다. 이들은 그린리모델링에 선정돼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며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명품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중구는 현재 인천시 자치구 중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 1~2위를 오가는 명성 아래, 안전과 신뢰가 바탕이 되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국공립 어린이집 개소수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보육환경과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공보육을 확대 강화해 행복한 육아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1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관내 아동과 보호자 및 아동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아동요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아동요구 확인 조사는 지난 4일 개최된 <아동정책 온라인(On-line) 토론회>의 진행결과 도출된 아동요구의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되는 조사로 관내 만18세 미만 아동과 보호자 및 아동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조사 결과를 사항의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동구의 관련 조례 및 사업과 매칭하고 검토를 거쳐 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성전략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아동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아동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아동요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들이 아동기를 행복하게 지내고 공평한 기회를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아동요구 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 온라인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클릭하면 된다.
인천 동구는 16일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단장한 ‘만석어린이공원’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만석주꾸미마을 더불어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5월 착공한 만석어린이공원은 16일에 준공식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조합놀이대와 바구니그네, 화장실과 벤치 등을 새롭게 설치하고 노면을 탄성포장으로 재포장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대시키는 한편, 60~70년대 당시 우리 아버지·어머니들이 즐겨 했던 놀이와 그 당시의 정겨운 풍경들, 만석동의 옛 모습을 담은 게시판과 그림타일을 설치해 만석동의 옛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허인환 구청장은 재개장 기념식에서 “만석어린이공원은 만석동의 유일한 어린이공원으로서 만석·화수·북성포구와 향후 조성될 십자수로는 물론 현재 활발히 진행중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의 출발지로서 입지적 역할도 크게 기대되는 공원”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지역사랑도 배우는 동구의 소중한 장소로 가꾸어 나아 가자”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하에 ‘2021년 하반기 위(Wee) 프로젝트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군 교육지원청 위(Wee) 프로젝트 업무담당자와 위(Wee) 센터 실장 등 27명이 참석해 위(Wee) 센터별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센터 운영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천과 울진 지역 위(Wee) 센터에서는 전반기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두 센터의 사례 공유를 통해 위(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들은 지역 위(Wee)센터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위(Wee)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견고히 했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23개 위(Wee)센터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심리‧정서 등의 결손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학교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교육회복’ 대책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위(Wee) 프로젝트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여 상담업무의 내실을 다지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교육청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급감 현상이 장기화되고 이에 따른 혈액부족 사태가 지속되자 혈액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