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단법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올해 진행한 ‘2021년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 결과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했다.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대학, 출연연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연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천안시 전략산업 기술 고도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한 실현기술(Enabling-Tech)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화를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 사업기간은 2년으로, 1차년도에는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 공정혁신, SW개발 등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을 지원하고, 2차년도에는 제품 상용화, 지식재산 창출 인증, 사업화 등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진흥원은 나노소재, 반도체, 의료장비, 스마트 기계, 바이오,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 등 8개 천안전략 산업분야에서 연구·개발(R&D) 과제 12건에 총사업비 18억 원을 지원했다. 세부적으로는 1차년도 과제당 1억 원씩 6개 컨소시엄 지원을 비롯해 2차년도 과제당 2억 원씩 6개의 컨소시엄을 지원한 결과, 신규 고용창출 613명, 매출액 6,055억 원, 투자유치 35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성주군은 2021. 12. 21 오후 14:00 성주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천 친환경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성주군수와 군의원, 자문위원,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및 성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착수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 설계반영 등 그동안 추진한 사업계획(안)을 보고하고,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질의 및 토의를 통해 향후 최종 계획 확정을 위한 의견제시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역점사업인「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도 지방하천 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성주읍을 휘감아 흐르는 지방하천(이천)에 대해 백천 합류부 부터 성밖숲을 거쳐 이천 상류 왕버들 공원까지 약 7km 구간에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하여, 강모래장을 복원한‘달빛마당’및 성밖숲을 이용한 수변문화공원(윤슬원, 보도교 등)을 조성하여 편의공간을 제공하고, 연애방천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낭만잇길’과 기존 산책로를 연결한 둔치산책로 0.5km 설치 등 주민의 휴식과 문화, 레저공간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안시와 지역대학, 주요 기업, 기관·단체가 청년의 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천안시는 지난 21일 오후 천안타운홀에서 12개 대학교와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충남벤처협회,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소노벨리조트, ㈜신라정밀, ㈜SFA반도체, ㈜대일공업 등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동행’ 실무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대학-기업-기관·단체의 긴밀한 협력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재 공급과 기업 인력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취업시장 미스매칭을 해소하며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천안시 2022년 청년정책 운영 방향을 살펴보고 청년취업 지원 과정의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추후 협력안 도출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금은 청년을 위해 사회영역을 뛰어넘는 각계각층의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청년 삶의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11월 신설된 청년담당관을 필두로 청년정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2022년 청년실태조사, 통합플랫폼 구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현수 단국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역세권 주변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업은 지난 6월 2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천안역세권 주변 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천안역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하이라인을 비롯해 주변개발과 부합하는 천안역사 증개축 구상안, 동부광장 조성안 등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천안시는 천안역사를 중심으로 서부는 도시재생혁신지구, 동부는 동부광장 조성과 역전시장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각각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연계 및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철로로 단절된 동부광장 권역과 서부광장 권역은 물론 어울림센터와 천안천까지 연결하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용역사는 마스터플랜 방향을 ‘자동차로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운 흥밋거리 가득한 꼭 걸어보고 싶은 랜드마크’라는 그린플랫폼·하이라인으로 제시하며 산발적인 도시재생·도시개발 계획을 하나의 테마로 통합했다. 천안역 주변 각각 추진되는 사업들을 문화․예술․소통․그린을 담은 보행통로, 도시정원 개념에서 통합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령군 부림면은 지속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한 위축된 건강관리를 위해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인 방문약료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노년층의 광범위한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이다. 이 사업의 하나로 실시하는 방문약료서비스는 만성질환으로 다제약물을 복용 중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약과 관련된 포괄적인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업무 협약을 맺은 약사와 부림면행정복지센터의 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은 물론이고 개인별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부림면은 “현재 방문약료서비스 외에도 취약계층이 한파에 노출될 경우 피해가 더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선 신동읍 조동리 정원마을이 국토교통부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 선정에 이어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또다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선군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신동읍 조동4,5,6리 마을을 정원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퍼머컬처에 기반한 키친가든 형태의 맛있는 라멘교정원과 새골정원을 조성하였다. 친환경 자연 재배법을 이용한 200여 종의 먹을 수 있는 각종 엽채류와 야생화, 과실수를 식재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물론 마켓 운영을 통해 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정원관리 및 운영을 위한 주민 조직인 맛있는 정원마을 협동조합도 설립하였다.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정원을 가꾸고 홍보하기 위한 퍼머컬처 디자이너 양성스쿨 운영으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친하우스 조성 및 실시간 온라인 홍보채널 운영을 위한 맛있는 정원 TV 스튜디오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한 새골마켓 운영의 기반을 다지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서는 22일 정선군 북평면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2021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1년 정기회의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류태호 태백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천병철 단양군 경제개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공동대응,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양방향 동시 착공 공동건의문 채택, 제천∼영월구간 중 어상천 무인IC 설치 건의, 제8대 회장 및 제9대 회장 선출 등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협의회 차원에서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영월∼삼척 구간 동서고속도로가 중점추진사업으로 반영하여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금년도 말 발표 예정인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영월∼삼척 구간에 대한 중점추진 사업으로의 반영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으로 선정되도록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제천∼영월 구간 중 어상천 무인 IC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설치를 건의하는 등 동서6축 고속도로 평택∼삼척 전 구간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령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신규 지정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의령시니어클럽」이 2022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령시니어클럽은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사업을 준비하면서 본격 행보를 알렸고 공익형, 사회서비스형으로 사업단을 나누어 내달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의령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시장형 일자리를 개발할 것을 공언해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노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맞춘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목표로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노인들의 소득보장과 건강, 지역사회 일상회복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태도이다. 조희권 주민행복과장은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욕구가 강해지고 있어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의령시니어클럽의 어깨가 무겁다”며 “60세 이상 어르신이 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출범 5개월을 맞은 의령군 정책자문단이 21일 1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군정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의령군은 부서별로 정책을 설명하고, 정책자문단은 분과별로 정책 검토 사항에 대한 논의 및 추가 제안이 이뤄졌다. 예상 시간보다 한 시간이 훌쩍 지난 열띤 토론이었다. 이날 정책자문단과 의령군의 결론은 '의령의 자긍심'이었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4월 취임 후 소통행정을 위해 분야별 현장 전문가들을 군정에 참여시키고 정책자문단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6월 '정책자문단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시행했다. 오 군수는 정책자문단 위원 수를 40명으로 확대하고, 분과별 자문단을 설치, 비대면 언텍트 시대 환경에 맞춰 서면 자문 기능을 추가했다. 이날 열린 정기회의는 지난 7월 출범식 이후 교육·행정, 경제·산업, 건설·도시, 농업·산림, 문화·관광 등 분과별로 분임 토론을 거친 후 2021년 정책 제안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내년 자문단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오 군수는 "2021년 의령군 성과는 정책자문단의 덕분", "의령 발전을 위한 같은 식구들"이라는 인사말로 정책자문단의 노력에 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문경시는 2021년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산업 육성시책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수분야 주요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시상한다. 평가주체인 경상북도에서는 1월부터 11월까지 각 시․군의 과수분야 예산 확보 노력(25점), 예산 집행 적정성(30점), 과수산업 육성 노력(30점), 기관 및 사업관련 업무협조도(15점), 가감점(5점) 등 5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하여 12월에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문경시는 이번 시책평가에서 과수분야 예산확보 및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선정, 시 자체 사업 추진 적정성, 저품위 사과 수매 지원실적, 지방자치단체장 관심도(경북 사과 홍보행사 등) 등 다방면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과수주산지 중의 하나로서 과수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과 지속적인 관심,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경시 과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문경시는 경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1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문경시는 호흡기 감염병 시대에 발맞추어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환경 조성 및 캠페인, 금연교육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호흡기 감염병 시대에 금연이 필수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금연홍보 영상표출시스템 및 로고젝터 설치, 흡연실 홍보 판넬 설치, 대형매장 카트 및 시내버스를 활용한 홍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사회 금연홍보를 강화하여 금연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한 유아는 시청각 자료 및 컬러링북을 활용, 청소년은 증강현실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코로나19 대응 및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에도 “흡연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홍보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6.25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제71주기 문경시 합동추모제가 지난 21일 문경시산림조합 버섯배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족회원과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보다 축소해 개최되었으며, 행사는 묵념,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헌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정부가 1949년 '잔존하는 좌익세력을 보호·지도한다'는 명분으로 '좌익포섭단체'로 만들었다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이들을 소집해 집단 학살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지난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의해 진실이 규명되었으며, 2009년 4월 구성된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는 2010년부터 매년 합동추모제를 열고 있다. 김윤진 문경지역 보도연맹 유족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추모제를 통해 유가족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문경부시장은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반세기 동안 편히 눈감지 못하였을 영령과 유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