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기상청이 이달 26일부터 4일간 최저기온이 영하 10°C 가까이 떨어지는 한파를 예보함에 따라,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2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동파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시는 자체 기동복구반 3개반을 편성하고 내년 3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경주시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기동복구반이 즉각 투입돼 조치가 취해진다. 남진희 경주시 상수도과장은 “최악의 한파에서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파가 장기간 지속되면 동파가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 등 예방에 적극 동참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과 뚜껑 틈새를 비닐 등으로 막고 마른 헌 옷가지로 찬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손상이 발생하므로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녹여야 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1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전엠씨에스㈜ 경주지점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협약을 통해 한전엠씨에스㈜ 경주지점 문인락 지점장을 비롯해 35명 직원들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한전엠씨에스㈜는 전기검침과 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 업무를 하는 업체다. 협약에 따라 전기검침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며 위기가구를 발견하게 되면 시청이나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신속한 복지상담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문인락 지점장은 “현장에서 지원 가능한 것은 직접 지원할 계획이며, 심각한 위기가구는 경주시에 지원을 요청하겠다.”면서, “러브펀드와 매칭그랜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체 지원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기 검침원들의 노고가 많겠지만, 가가호호 가정 형편을 잘 아는 만큼 위기가구의 신속한 파악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으로 든든한 인적 안정망을 구축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경주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 2월말까지 겨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깜짝 변신해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며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땀을 흘렸다. 이날 오전 6시가 되기 전에 주 시장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차를 타고 성동시장 등 인근 시가지 일대를 돌며 각 가정과 시장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직접 청소차량에 옮겨 실는 작업을 했다. 수거 후에는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기사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업무상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주낙영 시장은 “함께 수거작업을 하며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다시 한번 공감하게 됐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며, “면 지역 압축차량 단계적 도입과 기동대 인력 배치 등 환경미화원 작업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면 지역 청소차량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형 청소차 1대를 이달 1일부터 강동면 현장에 시범 배치해 환경미화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보문관광단지와 도심을 잇는 알천북로 절토사면이 태풍으로 붕괴된 지 2년 2개월 만에 복구가 모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알천북로 보문교 인접구간 절토사면 보강 사업’이 22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붕괴된 암석 일부가 알천북로까지 침범하는 등 차량 통행 시 낙석 피해의 위험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개 차선을 막고 속도를 제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공사가 진행돼 왔다. 시는 낙석과 사면붕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기존 절토사면 100m 구간에 계단식 옹벽 89m, 락볼트 237공, 숏크리트 611㎡ 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예방사업 완공으로 알천북로 급경사지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알천북로는 지난 2019년 10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보문교 인접구간 절토사면 일부가 붕괴됐다. 경주시는 붕괴직후 긴급 복구 공사에 나섰지만, 추가붕괴 조짐이 발견되면서 지난해 6월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정밀 지질조사에 나섰고 붕괴면의 철저한 보강이 필요하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청 공보관 공무원들이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보관 소속 공무원들이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 112만 8000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공보관실 직원들은 오전부터 시청 본관과 의회 청사 한 켠에 붕어빵틀과 군고구마통을 설치하고, 시청을 찾는 시민들은 물론 청사를 오가는 공무원들을 상대로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았다. 이들의 다소 어설펐지만 따뜻한 온정이 돋보였던 붕어빵·군고구마 가게에는 이웃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도 점심시간 잠깐 짬을 내 직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격려하기 위해 가게에 들려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직접 팔아 줘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시장은 “작으나마 시청 공보관 직원들이 직접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이 잘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수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산서면 용암지구(오수천) 침수예방사업(15억원), 천천면 천향로 인근 위험사면 정비사업(3억원) 등이 특별교부세 사업에 반영됐다. 산서면 오수천은 하천 취수물로 인한 지류 소하천의 배수불량과 하상퇴적에 따른 여유고 부족으로 홍수의 위험이 컸던 곳으로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고정보인 사창보를 가동보로 설치해 하천수위를 저감시켜 홍수 소통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천천면 천향로는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 및 우기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은 도로로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선제적 대응을 펼쳐 낙석 방지책 및 방지망 등을 설치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로 확보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수군은 21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장영수 장수군수, 김용문 장수군의장, 채수권 장수한우협회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한우 명품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장수군과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난 2월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하고자 지역상생협력에 관한 교류 협약을 맺고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장수한우 명품관을 입점해 지난 6월부터 시범 운영했다. 장수한우 명품관은 86평의 규모에 48석 규모의 식당좌석과 장수한우를 포함한 장수사과, 오미자 등 장수군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군은 도시민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 내 식당가에 장수한우명품관이 입점해 있어 앞으로 우수한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명품 장수한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지역상생모델을 발판 삼아 장수 농특산물이 다른 지역의 롯데백화점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5·4·8 정책(오고싶은 장수, 사고싶은 장수, 팔기 좋은 장수)이 보다 현실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롯데백화점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장수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내년 3월부터 남악·오룡에서 무안고, 백제고로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고교 통학버스 운영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악·오룡지역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고교생이 1,500여명에 이르지만, 남악고는 과밀로 수용이 어렵고 무안고, 백제고로는 통학이 어려워서 매년 중학교 졸업생의 40% 이상이 인근 목포 등으로 진학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무안군은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내 고등학교의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고교와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12월 13일 간담회에서 통학버스 운영 지원을 추진키로 최종 논의했다. 군의회에서도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농어촌 고교 통학버스 운영지원 필요성을 적극 공감함에 따라 군은 학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 개학과 함께 통학버스 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남악·오룡지구에서 무안고, 백제고로 진학한 학생들은 약 200여명에 이르며, 통학버스가 운영된다면 진학률은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부터 농어촌고교 통학버스 운영지원이 가능하게 됐으며, 통학버스가 운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12월 15일에 당섬선착장 일원에서 깨끗한 선착장 조성을 위해 겨울철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평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당섬선착장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는 물론 선착장 주변 해상부유물 청소, 선착장에 널브러진 어업용 밧줄 수거 등을 실시하여 깨끗한 도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 면 관계자는“연말연시를 맞아 당섬선착장 일원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활기찬 임인년을 맞이하기 바라며, 향후에도 도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군이 협력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 용산면은 지난 21일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 광주전남 본부, ㈜장흥신문과 콘텐츠(지역 알림)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용산면의 다양한 지역 소식을 뉴스 보도 등을 통해 알리고, 상호 협조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홍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자료 및 취재 지원, 홍보 뉴스 제작 및 재난 신속보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자료·정보의 교환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산면에서는 면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홍보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3개 기관의 대표들은 “용산면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지난 13일부터 23일을 마지막으로 총 8일에 걸쳐 60세 이상 코로나19 3차접종 도우미 역할을 자원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돌파감염 등으로 60대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 권역별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 운영과 함께 야로, 초계, 삼가보건지소에서 이른 아침부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3차접종 도우미 봉사를 했다. 12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은 총 8일에 걸쳐 야로, 초계, 삼가보건지소별로 오전,오후 나누어 2명씩 봉사를 했으며, 어르신들의 차량 탑승 전, 후 체온측정, 손소독 등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3차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박진식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이 절실한 시기에 접종도우미 봉사를 선뜻 자처하고 나선 우리 새마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회원들의 작은 도움이 우리 합천군 집단면역을 앞당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0일 2021년도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매우 우수,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어 “발전상”을 수상했다. 이번 실태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로 등록된 전국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7개 항목(공통분야, 운영관리분야, 정책분야)에 대하여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중 14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장흥군은 1차 평가에서 수도법정 교육 실적과 상수도 위기대응능력에서 큰 점수를 받았으며, 2차 평가에서는 수돗물안심확인제 운영과 수도시설 연계 운영 및 관로순찰제 등 음용률 향상과 정부정책 이행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물의 도시 장흥군으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10월 2년 연속 물 관리 최우수기관 수상과 12월 발전상(A등급) 수상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