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은 저출산위기를 극복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출생하는 모든 신생아에게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첫만남 이용권’은 정부가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완화를 통해 국가의 아동양육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출생순위 및 다태아 등 상관없이, 출생아동 1인당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으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며, 예외적으로 사회복지시설보호 영유아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이용권은 유흥업소·사행업종·위생업종·레저업종·면세점·전자상거래상품권 및 기타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며, 출생일(아동의 주민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사용기간(아동출생일로부터 1년)을 고려해 사용종료일 이전에 신청해야 하며, 제도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생활안정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해 국가유공자법 제4조1항에 해당하는 사람(보훈예우수당)과 그의 유족(유족예우수당)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사망위로금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합천지역 국가보훈대상자 중 보훈 및 참전명예수당 지원대상자가 기존 960여 명에서 약1230명으로 늘어나고, 수당 지원 예산액도 기존 연간 11억 8,400여 만원에서 28.1% 인상된 15억 1800여 만원으로 증가돼 국가보훈 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 유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국가유공자 예우지원 및 보훈선양사업을 위해 호국정신 함양 전적지 순례지원, 국가유공자 유족 위문, 보훈대상자 생일축하금 지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구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모임인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은 1월 5일 오후 2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은 이날 저소득가정 어린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지역아동센터 2곳에 각 50만원씩 전달된다.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은 지난 2016년 9월에 창단한 봉사단체로 동구지역 30~40대 주민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 교육시설 보수,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동구의 지역아동센터 2곳에 각 5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을 통해 지난 4일 합천군청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에게 KFA AWARDS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준희 군수는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합천읍 인조구장 5면을 포함한 8면의 축구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축구장을 완벽복구해 2021 춘·추계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축구발전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대한축구협회에서 감사패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축구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축구인프라 확대는 물론, 지역 유소년팀에게 아낌없는 지원으로 축구 유망주 육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올해로 협약이 만료되는 춘·추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를 2022년에서 2026년까지 5년간 장기 계약 체결로 매년 2개의 전국대회 개최함으로써 축구도시의 명성을 한번 더 입증하게 됐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산시는 겨울 레포츠시설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야외스케이트장을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축소 운영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지난 1월 3일 양산종합운동장과 웅상 명동공원 내 동시 개장하여 오는 2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강화 적용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야외스케이트장 1회 수용인원을 150명 이하로 제한하는 등 운영계획을 축소하여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회당 1시간 30분 운영 후 30분 동안 정빙 및 방역을 실시하여 1일 총 4회 운영하고, 주말, 공휴일에는 야간시간에 1회 더 운영하여 저녁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방역수칙을 강화 적용한 운영계획에 의거 1회 수용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패스 적용(18세이하 제외)을 의무화 하며, 방역패스 확인, 체온측정, QR체크인, 손소독 실시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적용하며, 마스크와 장갑은 시설 이용 내내 의무 착용하여야 한다. 2018년, 2019년 2회에 걸쳐 운영되었던 양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방어진항 교통 및 보행 환경개선을 위하여 전 구간에 대하여 어구 정리선, 차량 주행 유도선, 주차선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최근 준공했다. 방어진항 내 물양장은 어업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선박하역은 물론 도로 및 주차시설 등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등이 있었다. 동구청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어진항 전 구간 총 길이 1.4㎞에 대해 주행 혼선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행 유도선, 어구 정리를 위한 어구 정리선,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장의 주차선 등을 그어 공간을 분리함으로서 어항 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개선으로 인해 방어진항의 교통안전여건 및 보행자 통행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산시가 KTX 물금역 정차를 위해 최근 주요 유관기관 및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도 KTX 물금역 정차를 희망하는 시민염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일권 시장은 서울 모처에서 박수현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만난 자리에서 양산지역 현안인 KTX 물금역 정차를 건의하며, 이에 대한 당위성과 그동안의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의 타 지역 외래환자 방문수요와 양산을 찾는 관광수요에 비해 현재 철도 접근성이 현재 물금역에 정차하는 ITX(3회/1일), 무궁화호(14회/1일)로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양산시에서 KTX 열차를 이용하려면 울산 KTX역 40분, 구포 KTX역 30분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사항이 크다”며 “양산시 인구에 따른 KTX 이용수요 및 향후 동남권 중심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감안하면 물금역 KTX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12월 14일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12월 23일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1월 1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잇따라 만나 물금역 KTX 정차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산 북구는 5일 강동중앙공원에서 어린이 모험조합놀이터 조성 기공식을 열었다. 어린이 모험조합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각종 그물놀이터로 구성돼 앞으로 강동을 대표하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지난해 강동중앙공원을 산하지구도시개발조합으로부터 이관받아 관리하고 있으나 공원 내 놀이시설과 경관시설, 쉼터와 수목식재 등이 부족해 공원시설 개선에 대한 주민 건의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북구는 지난해 구비 1억원을 편성해 파고라쉼터 10곳과 경관등을 설치했다. 또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강동중앙공원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강동중앙공원은 4개 블록으로 구분돼 블록별 특화공원으로 조성된다. 바닷가와 접해 있는 4공원은 젊음의 공원으로 소공연장, 청소년의집, 바닥분수, 열린광장과 빅플라워 경관조명 등이 설치돼 있으며, 향후 원형음악분수를 설치해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어린이 모험조합놀이터 기공식이 열린 3공원은 어린이특화공원으로, 미로정원과 함께 다양한 수목식재로 그늘과 쉼터가 조성된다. 또 3공원과 4공원 사이 도로 위에는 보행인도교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을 돕고 공원이용률도 높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등을 담당할 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1월 4일까지 모집했으며,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방지 특별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산림 인접 지역 농산부산물 소각과 불법 쓰레기소각으로 인해 인근 야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음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군과 11개 읍·면에 산불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영암군은 이 기간에 군 산불진화대원 14명, 초소 근무자 5명, 읍·면 감시 요원 41명을 산불 방지대책본부와 각 읍·면 산불 취약지역에 전담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을 통해 산불 취약하진 집중 순찰 및 입산자 계도 활동을 하고, 나아가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 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이장단 및 의용소방대와 연계하여 24시간 비상 연락망 체계를 갖춰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주민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산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 봉동읍 상장기마을의 담장이 주민들의 솜씨로 확 바뀌었다. 만경강 길이 시작되는 완주 봉동읍 상장기마을, 이 마을은 현재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대상지인 만경강 산책로에 인접해 있다. 지역주민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이지만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되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지난해부터 완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담장 개선을 위해 문화적 재생을 통한 경관사업을 진행했다. 허물어져가는 담장의 안전성과 경관미화를 위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봉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협력,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상장기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워크숍을 진행했다. ‘상장기마을 솜씨 담장’은 지역의 청년예술가들과 상장기마을주민이 함께 하는 워크숍을 통해 아직까지 당산제를 이어오고 있는 상장기 마을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현재 마을의 모습을 돌담에 담았다. 특히 가로등이 적은 마을 환경을 고려, 주민들의 그림으로 만든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안전과 미관, 공간의 편의성을 모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장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거제 반다비 체육센터'가 마침내 착공됐다. 거제시는 5일 오전 10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부지 현장(현 거제시청 외곽 주차장)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착공식은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사업 추진 경과보고, 식사, 축사, 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 반다비 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56억원(국비 4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109억원)을 투입해 고현동 652 일원 7836㎡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900㎡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은 2023년 1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25m 레인 5개를 갖춘 수영장과 더불어 다목적체육관과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장애인형 체육시설이지만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복합문화체육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거제시는 장애인의 체육시설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체육시설 수요충족에 기여하고자 공공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확충지원 공모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4일 임자농어민대동회에서'임자사랑 희망나눔'기부릴레이에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임인년 새해, 임자농어민대동회의 첫 기부로 인해 힘찬 검은 호랑이의 기운이'임자사랑 희망나눔'기부릴레이 운동에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임자사랑 희망나눔'기부활동을 전개해 지난해에 이어 지금까지 총 2천6백만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임자대동회 이철관 대표는 “지역주민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만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나눔활동에 당연히 동참해야할 일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을 이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자대동회는 6·25직후 임자면민의 참여로 축조된 약 48,700평의 염전을 운영하여 시작됐으며 2007년부터 임자장학회를 운영하여 임자고등학교 졸업후 대학(교)를 진학한 학생 265명에게 지금까지 총 1억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임자면 인재육성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유억근 민간위원장은 “임인년 연초부터 사랑의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임자대동회에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