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4월 18일, 왕십리도선동 일대에서 추진 예정인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의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구미경 의원이 전액 시비로 확보한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왕십리도선동 무학로(상왕십리역~청계천로) 구간에 가로변 띠녹지 정원 조성, 걸이화분 및 등주화분 설치 등을 통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가로경관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꽃길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적으로 추진되는 도시경관 개선 사업으로, 구미경 의원은 2024년에도 시비 2억 원을 확보해 왕십리도선동 황학사거리~양지사거리 일대에 사계절 꽃길을 조성한 바 있다. 당시 소규모 정원 조성, 띠녹지 정비, 걸이화분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사업은 그 성과를 확장해 생활 밀착형 녹지환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구미경 의원 외 성동구청 김기배 과장, 유지숙 팀장 및 담당 주무관 2명, 반경자 왕십리 도선동 동장, 왕십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4월 21일 열린 서울시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지난 3월 말 신규 운영사로 전환된 우이신설선 도시철도 운영체계의 안정성과 향후 운영 효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 의원은 “3월 28일부터 신규 민간 사업자가 운영에 들어갔는데, 인계인수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나 안전 문제는 없었는지, 초기 민원 발생 여부까지도 서울시가 직접 모니터링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운영사 전환의 안정성과 현장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민간투자비 약 2,70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이 최소비용보전(MCC)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수요 예측의 적정성과 재정 효율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용인, 의정부 등 유사 경전철 사례에서처럼 수요 예측 실패로 시가 재정 부담을 떠안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 점검과 위험 분산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운영사가 바뀌었다면 시민 입장에서는 눈에 띄는 서비스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운영 효율성 외에도 정량적·정성적 서비스 개선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순한 친절 교육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21일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공공지원제도 운영 혼선'을 지적하고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최기찬 의원은 “도시정비법 제118조에 따른 공공지원제도는 사업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나, 모호한 법령 해석과 불명확한 서울시 조례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시정비법 제118조는 '시도 조례로 정하는 정비사업에 대하여 사업시행과정을 지원하거나 (중략)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에 공공지원을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기찬 의원은 금천구 사례를 들며 "해당 공공지원제도 의무적용에 관한 규정 해석의 차이로 사업이 지연된 구역이 있다"며, "서울시가 모호한 법령 해석을 조례로서라도 명확히 했어야 함에도 사전 대응이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구역은 모호한 민원회신 및 구청의 부정확한 안내 등의 사유로 의무적용 대상임에도 공공지원 없이 추진됐다"며 구역별 ‘형평성’문제를 지적하고, "역설적으로 그 구역이 현재 조합설립인가가 완료되어 신통기획 사업지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곳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김성보 당시 주택실장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중랑천 일대에서 ‘광진과 함께 걷는 지구애’ 행사를 개최했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정한 환경보호의 날로 이번이 55회째다. 구는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친환경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기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워커힐호텔,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3개 기관과 에코리더봉사단, 환경통신원회 광진지회, 자원봉사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천속에서도 질서를 지키면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환경보호 퍼포먼스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오염된 지구에서 깨끗한 지구로 변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환경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군자교~장평교 사이 1.5㎞ 구간에서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양손에 집게와 봉투를 중랑천변에 널려진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행사 부스도 마련했다. ▲편백나무 향주머니 만들기 ▲커피 찌꺼기 활용한 주방비누 제작 ▲환경퀴즈존과 포토존 등 체험형 홍보부스도 운영,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생각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이 지난 15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 운영한 ‘찾아가는 스마일 장수사진관’으로 어르신과 마음건강 약자 30여 명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민관협력사업은 AI 치과 시뮬레이션장비(MOTIV) 업체인 ㈜디오코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치아가 없거나 부족해 평소 미소에 자신감이 없었던 이들에게 인공지능 보정을 통해 활짝 웃는 모습을 되찾아주는 것이 목표다.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장수 사진을 찍으면 AI가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보정한 이미지를 현장에서 인화한 뒤, 종이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사진을 받아본 어르신들은 ‘없던 치아가 생겨나니 신기하다’ ‘이게 진짜 내 모습이 맞는지 믿기지 않는다’며 크게 만족했다. 아울러 ‘웃는 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몰랐다’며 연신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신미영 수서동장은 “함께 사업을 진행한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어르신께 웃음을 찾아드릴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디오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및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채우는 복지마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북촌문화센터에서 5.3(토)부터 5.4(일), 5.6(화)까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네버랜드 <북촌도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촌한옥마을의 이웃과 미래 주역들이 준비한 알차고 재미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촌도락>은 공공한옥을 무대로 지역 문화자원을 연결하는 북촌문화센터의 대표 문화행사로, 이번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과 공연, 여행·해설 프로그램, 그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한옥 놀이터도 조성해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방정환 선생이 말한 ‘어린이는 아래의 세 가지 세상에서 온갖 것을 미화시킨다. 이야기 세상, 노래 세상, 그림 세상’을 테마로 누구나 동심에 빠질 수 있는 꿈의 공간이 도심 속 한옥에서 펼쳐진다. 먼저 <이야기 세상> 코너에서는 마을 어린이들이 각자의 재능과 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3(토)~4(일) 이틀간 어린이 사진작가가 한옥 즉석 사진을 촬영해 주는 프로그램,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병과 실습 교실, 종이접기 삼총사와 함께하는 창작 시간 등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록시땅코리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매헌시민의숲 내에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록록정원’을 4월 21일 공동 조성했다고 밝혔다. ‘록록정원’은 록시땅코리아의 철학을 반영해 ‘푸르고 촉촉한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후 위기로 인해 낮아진 도심 생태계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공원 녹지 보전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특히 탐방로를 벗어난 일부 방문객들의 발눌림으로 훼손된 낙우송 군락지에 조성되어 산책로를 확보하는 한편, 낙우송 뿌리 사이에 서식하는 초본식물, 물 안과 밖으로 사는 물낯살이, 물속 곤충, 부엽식물 등 생물들의 삶의 터전도 더 안전하게 지켜줄 전망이다. 록록정원은 낙우송 13그루가 자리 잡은 대상지에 약 500㎡의 면적으로 조성되었다. 낙우송 아래는 비가 내릴 때 물이 고이는 습지고 물을 좋아하는 풀들과 수서 곤충이 살아가는 습원으로, 이에 향기를 더하여 ▲숨쉬는 공기뿌리 데크길 ▲계절에 따라 수분을 머금는 ‘계절습원’ ▲ 향기의 모양을 담은 길이라는 뜻을 가진 ‘향모숲길’의 테마로 조성하였다. - (숨쉬는 공기뿌리 데크길) 고사목 계단, 데크, 흙포장으로 자연친화적 조성 - (향모숲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C서울 홈경기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도시농업과 미래 유망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농업과 곤충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 이론부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실습까지 폭넓게 다룬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과 ‘곤충산업 전문인력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등 이론+실습 80시간 교육… 30명 모집 > 먼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개설 이래 지난해까지 24기를 운영하며 1,0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늘봄학교, 학교 정원 강사, 도시농업 박람회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13일(화)부터 약 한 달간 총 80시간 무료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개념 및 중요성 ▲토양과 비료의 이해 ▲작물별 친환경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텃밭채소 재배 및 실내원예 등 현장 중심의 이론과 실습 위주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 출석하고 이수 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시티넷, UN-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은 '제4회 SDG City Awards(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의 공모를 4월 22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DG City Awards(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는 글로벌 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2022년에 시작되었다. 《 지속가능목표(SDGs)란? 》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유엔이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2015년에 결의한 인류 공동의 목표로서, ‘아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Leaving no one behind)’라는 슬로건 아래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과 웰빙 등 총 17개의 목표 제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유엔이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2015년에 결의한 인류 공동의 목표로서, ‘아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Leaving no one behind)’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생활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해 악취저감장치 41곳을 점검했다. 하수악취는 주로 생활하수와 분뇨에서 발생한다. 하수관을 따라 흐르면서 빗물받이시설이나 맨홀 사이로 뿜어져 생활환경을 악화시키고 구민의 건강까지 위협한다. 지난 3월, 구는 하수관로에 설치된 스프레이식 악취저감장치 41곳을 전수조사했다. 2명이 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 조사표 따라 꼼꼼히 점검했다. ▲배터리교체 필요성 ▲배관 파손 ▲태양광 패널 상태 ▲컨트롤 박스 상태 등 장치의 정상작동 여부를 빠짐없이 살폈다. 정비가 필요한 7곳은 신속히 정비해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악취가 심한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민선8기 들어 긴고랑로와 용암사 주변에 새로 설치한 음압식 악취저감장치 21대를 수시로 순찰, 점검해 상시 모니터링 기능을 유지한다. 또한, 악취저감장치 설치도 지원한다. 하수악취가 불량한 건물의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 설치해준다. 악취발생정도, 정화조 규모 등 사전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건축주의 동의가 필요하며 개인 주택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생활 악취는 구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선제적
[아시아통신]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이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각 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범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전 의장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는 특정 계층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광진구의회도 청년층은 물론, 아동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전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재영 서울광진경찰서장과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