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어버이날을 앞둔 2일(금)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감사의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방보훈청 직원과 재가보훈실무관들이 고령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복지대상자 399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서울지방보훈청장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구에 거주중이신 초고령 6·25참전 국가유공자 마○○ 어르신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매년 기념일마다 찾아와 보여주는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보훈청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진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함을 거듭 전하셨다. 전종호 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모든 보훈가족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더욱이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계시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라는 말과 함께,“『일상 속 함께하는 보훈』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각종 청년지원사업을 담은 ‘2025 광진구 청년정책 안내서’를 발간했다. 학업과 취업준비로 바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책으로 엮은 것이다. 75쪽 분량으로 일반현황, 청년정책, 청년지도, 청년정보로 구성했다. 취업‧창업, 주거, 문화‧체육‧교육, 생활‧복지, 참여‧소통의 5개 분야에 105개 사업을 담았다. 자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분야별로 구분해 만들었다. 주요 사업으로 ▲취업·창업 분야에 청년창업이룸터, 청년정책홍보전 ▲주거 분야에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 광진119주택 ▲문화‧체육‧교육 분야에 청년문화생활바우처 ▲생활·복지 분야에 미취업 청년 도시락 지원, 전입청년 적응지원 ▲참여·소통 분야에 청년포털 운영 등을 수록했다. 시행 주체별로 나누어 편리성을 챙겼다. 광진구, 서울시,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구분했으며 사업별로 연락처와 큐알코드를 함께 넣어 신속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부록에는 청년지도와 청년정보를 게재했다. 청년들이 자주 찾는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공영주차장, 전통시장 등을 지도에 그려넣었다.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아시아통신]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호랑나비, 제비나비, 남방오색나비 등 10여 종, 3,000여 마리의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정원을 5월 1일 개장하고 10월까지 운영한다. 2011년 작은 공간에서 시작하여 2013년 확장한 나비정원은 연간 30만 명이 찾는 곳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나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나비가 자연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비의 한 살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나비정원 내에서는 호랑나비, 제비나비, 남방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기간에 따라 최대 13종에 달하는 우리나라 토종 나비들을 볼 수 있으며, 서울시 보호종인 산제비나비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나비의 애벌레 먹이식물(황벽나무, 자귀나무, 탱자나무, 유채, 케일 등) 6,000본과 성충이 꿀을 빨 수 있는 흡밀식물(란타나, 붓들레아, 백합, 금관화 등) 6,000본이 나비정원에 식재되어 있어 나비가 살아가는 환경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나비에 대해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아름다운 서울숲의 나비’는 한국 나비의 생태 이야기와 함께, 생생하
[아시아통신]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로봇과 명상이 결합한 체험형 힐링 콘텐츠를 선사한다. 서울시립과학관의 분관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오는 7월 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명상 테라피 프로그램 <로봇의 밤, 나를 찾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로봇 싱잉볼’에서 몸과 마음을 주제로 로봇과 명상을 결합해, 분주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각적 경험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과 인간의 차이를 ‘몸’과 ‘마음’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며, 기수별로 총 2주에 걸쳐 8개의 상설 전시물을 관람하고, 싱잉볼 명상과 철학적 질문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명상 체험은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과 명상 전문가의 싱잉볼 협주로 진행된다. 로봇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울림의 차이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싱잉볼이 랜덤으로 건네는 질문을 들으며 호흡과 감각에 집중한다. 1주차에는 전시 해설사와 함께 상설 전시를 관람한 뒤, 로봇 전시물을 중심으로 인간과 로봇의 감각, 움직임, 인식 방식을 비교하는 주제 해설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명상에서는 전시 관람을 통해 열린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5월 2일 올해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문화본부·관광체육국·서울역사박물관을 통해 추진 중인 각종 기념사업에 대해 "역사와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노력”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다가오는 2025년 광복 80주년이 단지 숫자에 그치지 않도록 시민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사업들을 확대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한 이래 올해 2월 임시회 상임위에서도 재차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서울시 문화본부·관광체육국·서울역사박물관 주관으로 추진되는 사업 및 행사는 자체 발굴 사업 38건, 공모사업 5건 등 총 43건으로, 문화공연·전시·체험·해설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기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가족 대상 광복절 역사 체험 ‘서울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문화본부, 4~10월 운영) ▲서울현충원 트레킹 프로그램 (관광체육
[아시아통신] 서울시의 스마트도시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도시 전반의 디지털 보안 위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30일 제33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의 보안 실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디지털 시대, 서울의 보안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강도 높게 경고했다. 이상욱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서울시 곳곳에서 벌어진 CCTV 해킹 및 서울시청 내부망 접근 시도 사례를 언급하며 “스마트시티는 편리함을 앞세우지만, 보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자체가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울과 인천 지역 방범 CCTV 수십 대가 해킹돼 사생활 영상이 유포됐고, 서울시청 내부망에도 외부 접속 시도가 포착돼 시민들의 불안을 키운 바 있다. 또한 이 의원은 “며칠 전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 역시 사이버공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비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디지털 인프라의 본질적 취약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서울의 행정망과 공공기관 전산망은 외부와의 연결이 간접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단순한 기기 해킹이 전체 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루공원에서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한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계 각국의 의상, 향신료,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체스, 크로키놀, 알까기 등 보드게임과 중국 용놀이, 몽골 활쏘기, 포르투갈 볼로볼, 일본 다루마오토시 같은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채 만들기,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같은 날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가 함께 열리며 청소년 동아리가 주도하는 10개의 체험 부스와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유니세프, 강남구한의사회, 그랜드코리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지난 30일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도곡1동 건강 스위치 ON!’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운영하는 ‘도곡1동 건강 스위치 ON!’은 평소 경제적 이유로 건강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취약계층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고 혹시 있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동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저소득가구 60세대에 기초 검사와 특수 검사를 비롯해 뇌 MRI, CT 검사 등의 항목이 포함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베드로병원은 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에게 1:1 맞춤형 코디네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민하 강남베드로병원 행정원장은 “그동안 강남베드로병원은 퇴원환자 돌봄 SOS 연계 서비스, 코로나19 전담병동 운영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에 적극 협력해 왔다”며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인류 최초의 우주인은 러시아의 ‘유리 가가린’이다. 1961년 4월 12일, 그는 ‘보스토크 1호’를 타고 89분간 우주를 비행하여 역사에 기록되었다. 가가린은 19명의 지원자와 경합을 벌인 끝에 자격을 얻었 다. 그가 선발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디테일에 있었다.” 장인수 저(著) 《수신》 (아트앤아트피플, 75-76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가가린은 신발을 벗어 우주선을 존중하는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남들이 당연히 여기는 순간에도 경외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차이를 만 들었습니다. 결국, 세심한 배려와 겸손이 인류 최초라는 위대한 자리에 오르게 했습니다. “우주 비행사 최종 결정 1주일 전, 20명의 지원자는 우주 비행선 보스 토크 1호에 탑승할 기회를 얻었다. 이때 다른 지원자들은 당연한 듯 신 발을 신은 채로 우주선에 올랐는데,가가린만은 신발을 벗고 올랐다. 이런 행동을 비행선 설계자가 눈여겨보았다. 우주선을 귀하게 여기는 자세야말로 기본 중의 기본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인류 최초의 우주인 으로 가가린이 결정되었다.” (76쪽) 짚신을 팔던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아버지의 짚신만 잘 팔렸고, 아들의 짚신은 팔리지 않았습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5월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4월 22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했고, 심사된 안건들은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 직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7인) 등 2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8건의 안건을 포함해 10건이 원안가결 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기 게양 및 선양에 관한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음주폐해 예방 및 절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석민 의원 등 23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5월 3일(토) 오전 8시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2025 여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 시작하여 올해로 25회를 맞은 '여성마라톤 대회'는 서울시와 여성신문사가 함께 개최하는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생활체육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약 7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0km, 5km 달리기와 3km 걷기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초보 참가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3km 걷기 코스를 마련하였고,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목적에 맞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대회 당일인 5월 3일(토) 오전 7시 50분부터 10시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입구를 시작으로 구룡사거리, 가양대교 구간 등 주요 마라톤 코스 일대에 걸쳐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통제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거나 일부 차로가 제한될 예정이며,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별도의 안내 스태프가 배치된다. 특히 출발 및 반환 지점 인근은 교통 혼잡이 예상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주최 측은 대규모 참가자가 운집하는 상황을 대비해 합동운영본부를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