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공사비 증액으로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을 겪어왔던 노량진6구역이 6개월 만에 합의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울시는 노량진6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 공사비 증액 조정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2일(월) 밝혔다. 당초 노량진6구역 재개발 사업은 시공자가 설계 변경․연면적 증가 등에 922억 원, 물가 인상과 금융 비용 1,272억 원 등 총 2,194억 원 증액을 요구하면서 조합과의 갈등이 심화돼 착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우려에 놓여있었다. ※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중재하는 민간 전문가(건축․도시계획․법률 등)로, 갈등이 있는 사업장에 파견돼 조합-시공사 간 소통 창구 및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공사비 분쟁으로 인한 착공 지연 문제를 해소한 첫 번째 사례로, 노량진6구역은 빠른 시일 내 착공돼 조합원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노량진6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 시․자치구․조합․시공사가 참여하는 조정 및 중재 회의를 지속 개최했다. 특히 이번 조정 과정
[아시아통신] “서울뷰티위크에서 맺어진 유력한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이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안지혜 ㈜트렌드메이커(비건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딘토(Dinto)’ 운영) 대표) 서울시가 K-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서울시는 ‘2025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오는 8월 29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Business Meet-Up Pitching Competition)」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박람회로 8월 28∼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뷰티위크’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4회차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시 대표 뷰티산업박람회로, 기업전시, 수출상담,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뷰티산업 박람회 ‘서울뷰티위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Beauty Device), 뷰티테크, 플랫폼 등 전 방위 뷰티산업 영역에서 혁신 아이디어와 기
[아시아통신] 6월 환경의 달,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DDP와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하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SUP)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생태 전환,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실천을 주제로 교육, 체험, 전시, 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서울새활용플라자 제로웨이스트 행사 개최 > 서울시와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SUP, 성동구 소재)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2025 생태전환 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함께하면 가능해! 지구를 위한 실천, 시작은 오늘부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500여 명이 참여해 서울새활용플라자의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 관련 70여 개 부스를 체험한다. 이를 위해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학교의 기후 행동과 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개최한다. 광진구는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여 기간에 걸쳐 이사를 마치고 구의역 3번 출구 앞, 신청사(광진구 아차산로 400)로 이전을 완료했다. 광진구 신청사는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과 함께 첨단 업무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3만7,685㎡, 18층 규모의 건물 내에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광진구는 오는 6월 9일, 신청사 이전을 통해 구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더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개청 기념 및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기념식에 앞서 광진구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지신밟기 공연과 신청사 개청 기념 소나무 식수식, 주요내빈과 구민대표가 함께하는 제막식 등의 식전행사가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식전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소에 모인 구민들은 신청사 5층의 대강당 내 352인치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식수식과 제막식 행사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식전
어느새 초여름의 문턱, 6월이다. 계절은 바뀌어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역사는 언제나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건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리면서 말이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감사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기리고,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나라사랑이 이제 우리 차례’임을 강조하는 다양한 보훈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중앙 기념식뿐 아니라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지자체 주관으로 지역별 추념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10일에는 대표적 국내 항일운동인 6·10만세운동 기념식이 서울 중앙고에서 개최되며, 25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가 다수 진행되는데, 특히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6월 28일 여의도 물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웰다잉 영화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강남힐링센터는 시니어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인 참여자뿐만 아니라 부모-자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등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올해는 보다 깊이 있는 성찰을 유도하는 인문학 중심의 강연으로 기획했다. '웰다잉(Well-Dying)'은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뜻한다. 지난해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작성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영화 ‘소풍’의 한 장면을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강은 김혜준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이 진행하며, ‘죽음을 이해하는 건, 삶을 더 깊이 안아주는 것’을 주제로 ▲웰다잉의 의미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여정 속 남겨야 할 것들 ▲노년기의 변화와 준비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들이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의
“‘너 자신을 알라’를 러시아말로 하면? 니꼴라이 알라까이(주제 파악 좀 해라)” 류재화 정헌 편저(編著) 《유머의 추억》 (페르소나, 142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동산 업자가 자기 집이 재개발 지역으로 헐리는 줄도 모르는, 요리사 엄마가 집의 남편과 아이들의 배가 고픈지 안 고픈지 모르거나, 은행 지점장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수표가 부도가 난 것인지도 모르는, 심리상담사이지만 자녀의 우울 신호는 눈치채지 못한 부모, 소통 전문가인데 집에선 말이 없는, 유명 사진작가지만 가족사진 한 장 제대로 남기지 못한, 유튜브에서 ‘정리의 달인’으로 불리지만 본인 방은 늘 난장판인, 시간관리 강의하는 코치지만 정작 자녀와의 약속 시간을 자주 어기는, 결혼식 플래너지만 자신의 결혼기념일은 매번 잊는 배우자, SNS 마케팅 전문가지만 정작 가족 단체 채팅방엔 늘 잠잠한 사람, 비전과 꿈을 말하는 강연자지만 자기 삶의 방향은 늘 흔들리는 사람... “구두쟁이 아이가 맨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주변부터, 그리고 내 자신부터 살펴보는 삶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 닫지 못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6월 중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자양동 43-44번지 일대 지하1층~지하3층 규모로 연면적 7268㎡에 달한다. 25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총 170면을 만들었다. 거주자우선 100면, 시간제 62면, 월 정기 8면으로 나누어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민선8기 들어 구는 공영주차장 확충에 힘써왔다. 2022년에 1647면이었던 노외 공영주차장이 2025년에는 2424면으로, 832면이 증가했다. 3년 만에 47%가 증가한 셈이다.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한창이다. 지난해 6월, 구의2동 복합청사에 조성한 공영주차장 81면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중곡3동 배나무터공원에 94면을 만들었다. 올해 2월에는 자양4동 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 164면의 공영주차장을 지었다. 유휴부지에 임시주차장도 조성했다. 중곡동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진료소 부지에 각각 180면과 118면, 화양동 화양초등학교 부지에 25면의 임시주차장을 만들어 주민들의 주차 갈증을 해소했다. 또한, 긴고랑길 입체화 사업으로 90면, 중곡동 공영주차장 복합개발사업
[아시아통신]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Happy Father’s Day in Seoul)’ 행사를 6월 15일(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아버지의 희생과 감사한 마음을 깨닫기 위해 미국에서 1972년 공식적인 법적 제정된 기념일인 ‘아버지의 날’을 모티브로 하여 기획되었다. ‘아버지의 날’이 매년 6월의 세 번째 일요일마다 기념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또한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본 행사를 개최한다.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행사는 부족한 육아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생활별 ‘돌보는 아빠’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남성의 돌봄 참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장기적으로는 출산·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행사는 크게 놀이 프로그램(PLAY), 양육자 토크(GROW), 가족 뮤지컬(FUN) -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되며, 아빠와 아이가 따로 또는 같이 참여할 수 있다. 놀이(PLAY) 프로그램은 ‘아빠에게 알려주고 싶은 놀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이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공공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성과를 평가해 부여되는 인증제도다. 서울시설공단은 ‘GREEN SFMC 2050’ 비전 아래 ▲온실가스 지속 감축 ▲저탄소 체제 및 녹색문화 확대 ▲기후위기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3대 기본전략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전환, 재생에너지 확대 등 전방위적인 탄소 저감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공단은 노후설비의 고효율 기기 교체, LED 조명 교체, 전기차·충전 인프라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 등 실질적 설비 개선과 시스템 전환을 통해 환경적 성과를 높여왔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에너지 절약 사이의 균형을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위해, 설비 운영 최적화, 실내온도 기준 준수, 탄력적 설비 가동 등으로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실현해 ESG 경영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향후에도 탄소중립 활동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오는 6월 1일(일)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 202호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1946년 시작된 ‘치아의 날’을 모태로 올해로 80회를 맞았으며, 2016년부터 ‘구강보건의 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는 국민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의 건강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구강건강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기념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건치 아동 서울시 대표 시상, 서울시치과의사회 홍보대사 위촉식(배우 조보아)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건치아동 선발은 학교 구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1차로 학교 대표를 선발한 후, 자치구별 구 대표를 선정하고, 5월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실시한 정밀검진 및 인터뷰를 거쳐 남녀 각 1명씩 총 6명을 서울시 대표로 최종 선정하여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코엑스 1층 동편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