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오는 13일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1월 6일(목) 14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로서울기업실천단과 함께 새 정부의 ESG 정책 방향을 짚어보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2022년 6월 출범한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앞장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총 22개 기업이 참여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골프존, 노랑풍선, 대상, 락앤락, 롯데면세점, 서울YMCA, SK증권, SK텔레콤, 우리은행, 우리카드, 코레일유통, 해양환경공단 등 1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유승권 이노소셜랩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국민주권정부 ESG 정책 & ESG와 AI’를 주제로 정부가 발표한 국정과제에 따른 기업의 ESG 정책 영향과 최근 주요 화두로 떠오른 AI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지는 원탁 토론에서는 제로서울기업실천단 소속 기업 담당자들이 바라보는 2026년 서울 ESG 트렌드와 방향성, ESG 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포럼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조사 결과, ‘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6일 화양생활지원센터에서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양생활지원센터는 생활용품 대여, 간단 집수리, 소형 폐가전 수거대행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거점이다.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청년비율이 높은 화양동에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년소통 현장 구청장실’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래로 이번에 5번째다. 청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새롭게 시작하는 생활편의서비스도 소개하고자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는 화양동에 위치한 화양생활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현장소통은 청년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취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의식행사 없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화양생활지원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생활하면서 이용했던 좋은 정책이나 경험을 얘기하면 김경호 구청장이 해당 정책을 도입하게된 배경을 설명하고 그 외 청년들이 참여하면 좋을 정책들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자취생활 꿀팁을 공유했다. ▲청소 꿀템 소개, 조금씩 자주 청소하기 ▲제철 식재료 보관 방법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알뜰하게 장보기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우리나라는 APEC의 개최국으로 세계 외교무대의 중심에서 활동하였고, K-컬쳐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전통과 현대의 문화는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와 여운을 주었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큰 자부심을 느꼈다. 이 감동적인 행사가 열린 경주에서 멀지 않은 곳,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에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을 바친 2,300여명의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다. 그래서 경주 APEC 기간 동안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 한국전쟁 참전국 정상들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방문하여 그곳에 계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도 하였다. 우리나라가 APEC과 같은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나라가 된 데에는 유엔참전 22개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 그들은 이름도 낯선 나라인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하였고, 우리나라는 그들이 지켜낸 자유를 토대로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앞장설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이러한 참전 영웅들에게 보답하고 기억하기 위해 다가오는 11월 11일에는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하여 묵념을 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있다. 2007년 캐나다 참전
[아시아통신]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윤현주)은 11월 27일(목), "찬란한 빛, 선율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진행되며,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윤승업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지며, 테너 장주훈, 소프라노 이해원, 가수 황가람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서울현충원 관계자는 “11월은 학생독립운동 기념일과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 순국선열의 날 등 우리 역사에서 의미 있는 날들이 이어지는 달”이라며, “이번 음악회는 그러한 뜻깊은 날들을 기억하고 음악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NOL티켓(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전석 무료이며, 예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3동이 5일 관내 홀몸어르신 20분을 모시고 강남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합동 생일잔치를 열었다. 개포3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 ‘어르신~ 생일축하드립니다’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의회 김영권 의원, 직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가야금 연주로 흥을 돋운 현장에서는 기념 케이크 커팅, 기념사진 촬영, 축하 선물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어르신 장기 자랑과 트로트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동은 지난 6월부터 매달 생일을 맞은 홀몸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가정을 찾아가 떡 케이크, 과일 등으로 구성된 생일상을 대접하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는 등 맞춤형 생일잔치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를 통해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려운 분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주거환경 점검과 동시에 간접적인 복지 욕구 파악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승민 개포3동장은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 사업으로 홀몸어르신 등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분들의 생활 실태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각자의
하창수 : 선생님의 개성적 글쓰기는 어떤 작가로부터도 영향을 받지 않은 ‘자수성가형 소설가’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이외수 : 그렇지 않다. 열등감을 느낄 정도로 많은 작가의 영향을 받았다. 이외수 저(著) 《마음에서 마음으로》 (김영사, 34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소설가 이외수는 그 독특하고도 개성 넘치는 해학스러운 문체로 유명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영향 속에서 그 문체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오스카 와일드를 읽으면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부럽고 신 기했다(중략). 막심 고리키는 나에게 그림으로 처면 고흐와 같은 존재 다. 나는 그에게 쉽게 이입되었다. 그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마치 내 이야기를 쓴 듯한 기분이 들었다. 국내 작가로는 김동인, 이상, 이제하,김승옥으로부터 큰 자극을 받았다. 특히 1970년대에 나와 같이 활동했던 작가들은 모두 나에게 문학적 자극과 용기를 줬다. 김원우, 윤후명, 이문열, 박범신, 김성동은 좋은 벗이기도 했고, 문학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쳤다. 좋은 의미에서 경쟁자들이었다. 그들의 치열함을 보면서, 그 들과 같은 시대의 작가라는 사실에 행복했다.”(34-35쪽) 하나님은 누구에게도 같은 색깔을 주지 않으셨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1월 5일 열린 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대법원 판결의 취지에 따라 통상임금 제도를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며, “법과 원칙이 행정의 신뢰를 세우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지난해 12월 19일 선고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정기상여금 등 일률적·정기적·고정적 임금은 모두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명확히 판단한 만큼, 판결 이후 발생한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대해서는 새로운 법리에 따라 수당을 재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판결 확정 이후에도 일부 운수업체가 이를 반영하지 못하면서 체불임금과 지연이자가 누적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송 의원은 “서울시는 준공영제 운영주체로서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고 있는 만큼, 법적 기준을 반영한 임금체계 정비가 행정 신뢰와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특히 송 의원은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월 12일로 예정된 버스 노조의 총파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기 전에 서울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서울시가 검토 중인 ‘임금체계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11월 5일(수) 서울광장 및 상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년 서울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기념 세레모니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울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활력을 이끄는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함께 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라고 강조하며 “서울에서 활동하는 기업 중 소상공인이 92.7%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상공인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춘대 위원장은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금 지원, 판로 확대,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 역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