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계절형 실업, 코로나19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휴·폐업·실직자,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가구다.
상담 대상 가구는 산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됐다.
산청읍 권역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방문해 공적 서비스 지원과 민관기관 연계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청읍은 또 상담서비스 대상 가구 가운데 즉시지원이 필요한 가구 10곳을 선정해 온열매트를 지원하고 생활실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현영 읍장은 “이번 지원과 상담서비스가 복지 위기가구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