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문화재청, 문화재돌봄사업 정책 관련 학술행사 개최

돌봄사업 중장기계획·비전 공유 / 11.30.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재돌봄센터에서 주관하는 ‘문화재돌봄사업 정책심포지엄’이 ‘문화재돌봄, 그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13시부터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중앙․지역문화재돌봄센터, 17개 광역시․도, 중앙문화재돌봄위원 등 다양한 돌봄사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난 10년간의 문화재돌봄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사회적 영향력 확대와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먼저, 기조발표로 ▲ 문화재돌봄사업 중장기계획(김진민, 고려대학교)을 시작으로 ▲ 문화재돌봄사업 발전을 위한 중앙문화재돌봄센터의 역할(황민혜, 중앙문화재돌봄센터), ▲ 문화재돌봄 모니터링의 다변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과제(오규성, 현창문화재기술단) ▲ 문화재돌봄사업의 공공성․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정상우, 인하대학교) 등 3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장헌덕 중앙문화재돌봄위원장을 좌장으로 앞서 발표된 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사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전망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참여와 공감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참여인원으로만 진행되며, 문화재청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참고로, 문화재돌봄사업은 정기적인 상시점검(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를 일상관리하고 경미한 수리 활동을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여, 사후보수정비 주기를 연장하고 부담을 줄이는 상시·예방차원의 문화재 보존관리 사업이다.

 

 

  2021년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8,665개소의 문화재뿐만 아니라 주변 보존환경을 관리하며 국민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돌봄사업 전략목표와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