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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 양양군청 직원 특강

진솔한 나눔과 섬김의 삶, 직원들에게 큰 감동 전해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양양군이 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을 초청하여 8일 직원 대상 특강시간을 가졌다.

 

 

월례조회를 맞아 대회의실에서 개최 된 이날 특강에서 조 이사장은 ‘나눔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국세청 공무원으로 평생을 국가에 헌신하며 살아온 경험과 퇴직 후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와 함께 공직자로서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조 이사장은 국세청이 개청되던 1966년, 9급으로 출발하여 대전지방국세청장까지 36년간 공직생활을 하였으며, 한국세무사회 회장, 국세공무원교육원 명예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은탑산업훈장,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세무법인 석성의 회장이기도 한 조 이사장은 1984년 무학자인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2001년 (재)석성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 가장들과 다문화·탈북자 가정의 자녀 등 3천4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2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중증 장애인을 돕기 위해 2011년 설립한 ‘(사)석성1만사랑회’는 중증장애인 공동생활관과 공동작업장을 지어주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 5월에는 양양군 서면에 소재한 복지법인 정다운마을에 ‘석성 나눔의 집 6호점’을 건립하기도 하였다.

 

 

'복지법인 정다운 마을'은 직원 및 생활지도원 60여명이 중증장애인 100여명을 돌보고 있는 복지시설로 취사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해 급식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 소식을 접한 조 이사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취사시설 현대화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공사비 1억 원을 지원한 것이다.

 

 

이처럼 조 이사장의 선행을 접한 김진하 양양군수는 큰 감명을 받았고, 이로 인해 김 군수의 적극적인 초청으로 이번 특강이 이루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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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격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8일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자문위원으로서 정책 제언을 이어가는 등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Winter Dance’를 주제로 『협력의 하모니로 역사를 연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공연은 비제의 <아를의 여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보르작 교향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과 플루트 협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겨울을 물들이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이 주는 기쁨을 배우고, 동료와 협력하며 성장한 결실을 학부모 및 시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새날 의원은 “학업과 병행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났다”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배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