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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구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기관 협약 체결

31일 이상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에 의료·돌봄 서비스 지원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양구군은 춘천서인병원과 아름다운동행요양원, 사랑의집요양원,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양구군지회, 양구지역자활센터와 오늘(27일) 오전 양구군청에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인묵 군수와 박승용 아름다운동행요양원장, 김순자 사랑의집요양원장, 한창호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양구군지회장, 이경우 양구지역자활센터장 등 최의정 춘천서인병원장을 제외한 5개 협력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위한 협력관계를 맺고,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동서비스 제공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장기입원하다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춘천서인병원은 왕진 서비스와 케어플랜 수립 및 수정, 모니터링, 심층 모니터링, 집중교육 등의 의료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아름다운동행요양원과 사랑의집요양원은 돌봄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양구군지회는 이동수단을 지원하며, 양구지역자활센터는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비 의료분야에 대한 지원을 맡는다.

 

 

조인묵 군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늘 협약을 맺은 협력기관들이 다함께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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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