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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구군 27~28일 통일부 주최 2021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최복수 부지사, 조인묵 양구군수 등 참석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27일과 28일 이틀간 양구군에서 통일부가 주최하는 2021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기후변화 시대의 DMZ 평화 구축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 조인묵 양구군수,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 등 국내외 인사들과 DMZ 관련 민간단체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여한다.

 

 

DMZ 국제평화지대화를 위한 국내외 인식 제고와 DMZ 및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2018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이며, DMZ 통일걷기 행사와 포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되는 국제포럼은 통일부의 UNI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이 이뤄진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등 보건안보, ASF 등 DMZ 내 새로운 이슈를 놓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내외 네트워킹 행사로 치러지는 올해 포럼은 정부 주도에서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DMZ 및 접경지역의 협력과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와 활동가들의 플랫폼 역할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개최된다.

 

 

또한 접경지역 주민의 평화권 보장, 평화협력 거점으로서의 DMZ 발전방안, DMZ 국제평화지대화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보 및 실질적 남북 협력방안 제언 등 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정부와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DMZ 평화선언문’의 최초 채택을 도모한다.

 

 

참가자들은 첫날인 27일에는 양구군 방산면 두타연 일원에서 DMZ 통일걷기 행사를 갖고, 이어 펀치볼, 국립DMZ자생식물원 등을 탐방하며, 밤에는 영화 ‘강철비’ 1편과 2편을 감독한 양우석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강철비 1, 2를 통해 본 국제정세’를 주제로 참가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토론도 펼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양구읍 하리 양구KCP호텔에서 국제포럼이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와 조인묵 양구군수의 환영사 등이 예정돼있다.

 

 

각 세션별 토론은 기후변화 시대의 DMZ 평화 구축방안, DMZ 법과 제도, 한강하구 생태조사 현황 및 평화적 이용 로드맵 발표, 지속 가능한 DMZ 생태·환경·문화협력, 안보·공동체적 관점에서 DMZ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접근 등의 주제에 따라 나뉘어 진행된다.

 

 

이어서 각 세션별 토론결과 발표와 2021 DMZ 양구 평화선언문 낭독 및 채택을 마지막으로 포럼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통일 대한민국 국토의 정중앙 양구에서 ‘기후변화 시대의 DMZ 평화 구축방안’을 주제로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이 열리게 돼 의미가 깊다.”며 “‘생태계의 보고이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내포한 기회의 땅이며, 평화와 공존의 상징이 된 DMZ와 접경지역이 앞으로 한반도 평화시대의 핵심이자 ’한강의 기적‘에 이은 제2의 기적이 만들어질 장소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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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제7회‘유별난별 영상발표회’참석 축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30일 오전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 6관에서 열린‘제7회 유별난별 영상발표회’에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영상콘텐츠 산업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영상콘텐츠과 학생들이 1년 동안 기획·제작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상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박 의원은 축사에서 “현 정부가 ‘K-콘텐츠 해외 확산 정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고, 수원특례시 역시 시장의 시정연설을 통해 문화·관광·콘텐츠 산업 육성을 중요한 정책 방향으로 제시한 만큼, 이러한 정책적 흐름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학생들의 창작 활동에도 긍정적 지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산과 교육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 영상콘텐츠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오늘 발표회는 단순한 졸업작품 발표가 아니라, 대한민국 영상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 여러분의 첫 데뷔 무대라고 생각한다”며“여기서 자란 인재들